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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6 17:19
모든 협박 및 폭언 주장이 적어도 이 바닥에서는 정당성을 가지지 못하지요.
대회에서 전 감독을 상대로 대놓고 저격하는 인터뷰를 한 건 그리핀이 유일합니다. 김대호가 그렇게 무서운 사람이었다면 이런 일이 일어났을지 최성원 스스로나 그 부모나 생각해보길...
19/12/16 17:27
감독 잘리고 나서, 공개적인 자리에서 전 감독을 향해 거짓말쟁이라고 말한 거 부터 사과했어야죠. 그래야 김대호 감독도 말이 곱게 나가는 거 아닙니까? 감독 잘리고 나서는 김대호 감독은 더이상 최성원 선수의 목숨줄을 쥐고 있는 위치도 아닌데, 개인 대 개인으로 이미 서로 감정 많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말 곱게 안 나는 건 어쩔 수 없죠. 그런 것까지 왜 남들이 신경 써주어야 하는지...
이 사건이 터지고 나서 소드 선수 주변엔 왜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는 조언을 해주는 사람이 없나 안타까웠는데, 어머님이 올리신 이 글을 보니 부모님 마저 자식 앞길 망치고 있구나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드네요.
19/12/16 17:31
뭐 그 기자가 그 기자한 것도 그렇고, 보배에서도 오지게 욕먹고 있는 건 둘째치고
결국 글 내용 보면 결국 그네들이 언급했던 폭언들은 소드 씨맥 통화 녹취에서 나온 건데, 통화상으로 말한 건 모욕죄로 걸 수 없지 않나요?
19/12/16 17:48
대척점에 있는 소드 엄마 입에서 나오는 얘기가 씨맥이 그동안 말한 내용과 크게 다를게 없다는거에서 씨맥이 얼마나 진실된 인간인지 느껴지네요.
특히 '나는 내가 목을 졸랐어도 최성원이 고마워해야 된다고 생각해' 이말은 씨맥의 화법과 정말 흡사하네요. 저 말을 폭언폭력의 근거로 드는건 아니겠죠? 목을 졸랐어도 = 안졸랐다 이뜻입니다.
19/12/16 17:55
리얼... 웃긴 게 조규남부터 시작해서 최성원, 최성원 엄마 등 씨맥 반대편에 선 사람들이 들고 나오는 것 하나하나가 문제조차 아닌 너무나 사소한 일이든지(장어덮밥, 소파에 누워 있었다 등) 너무나 말도 안 되는 말(장애인 드립 등)로 점철되어 있어서 오히려 씨맥이 진짜 책 잡힐 것 없이 제대로 산 게 맞구나 싶게 만들어요.
19/12/16 17:55
언플 진짜....심하네요. 이 기사나기전에 거의 관심도 못받던 글이라고 합니다.
기사 뜨고나서 사람들이 많이 봤구요. 전혀 화제도 안될 글을 어떻게 기사님이 발굴해서 올렸을까요? 그리고 피드백으로 상처받았다고 말은 하는데, 결국 이미 감독직 내려놓고 틀어질대로 틀어진 후에 녹취네요. 정말 일부러 녹음한건 아닐지 의심되는 수준입니다. 적당히 좀 했으면....
19/12/16 18:03
어떻게든 동정여론을 만드려는 느낌인데..뭐라도 자료라도 있으면 모를까 단순 텍스트로는 뭐 아무것도 안되죠.
게다가 그 텍스트의 설득력 자체도 있는지 모르겠는데..
19/12/16 18:47
근데 진짜 부모님이 쓴 글 맞나요? 크크
애기 엄마도 아니고 스무살 성인 키운 부모님의 글에서 리얼이라는 단어를 볼 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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