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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3 20:08
수비형 테란 그러니까 최연성식 빌드를 지칭했고 원배럭더블 등 앞마당만 먹은 최연성의 물량은 불가사의 등 퍼포먼스가 유명하긴 했는데..
이게 마이너 형태로 최연성 이후 테란들이 답습하면서 좀 고착화되다가 이영호가 완성시킨 느낌(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이게 롤과 매치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T1 롤 선수들이 하는 것은 과거의 영광에서 비롯된걸 관성적으로 계속 고수하는 느낌인데..
20/07/13 22:56
시즈탱크나 수리라는 점 때문에 테란이 수비에 용이하고
그 유리한 점을 이용한 1티어 전략이 선 수비후 응 자원먹고 업글하고 200 체우면 이겨 였던거죠 lck도 마찬가지죠. 예전엔 수많은 와드 때문에 변수를 완벽차단이 가능했고 그래서 lck식 운영이 1티어 전략이었던거고 이젠 2티어가 된거죠. 물론 2티어 전략도 정점급으로 하면 1티어 전략의 정점이 아닌 팀은 이길 수 있지만 1티어 전략을 정점으로 하는 팀 만나면 지는거죠.... 그래서 국내는 평정이 가능하지만 해외 정점 팀하고는 힘들어진거고....
20/07/13 23:53
수비형 테란이라기보다 양산형 테란이라고 많이 불렸었죠.
주구장창 토스전은 2/1업 인구200의 업테란과 저그전은 무조건 원배럭더블 후 노점단속 돌아다니다가 디파일러 나오면 다시 수비모드 들어가서 베슬 모으면서 이레디만 쓰는 테란들 수두룩했습니다. 크크 이 때 베넷도 유저 중 8할이 테란이었을거에요. 저그/토스유저도 엿같다고 다 테란함 크크 근데 테테전은 안함 크크크크 이게 벌써 15년전 일이라니... 크....
20/07/14 00:27
수비형 테란이란 말의 사용 빈도수가 적었나요? 저는 듣자마자 파포 전성기 시절 전상욱 초반 FD 패턴까지 연상되는데.
20/07/14 11:32
수비형테란이 아니라 그냥 수면제, 업테란..
당시 전상욱이 정찰도 안가고 더블-업테란 200으로 끝내는 경기가 있어서 모두들 어이없어했죠
20/07/14 14:54
저번에 어떤분이 티원은 업테란느낌이라고 하시던데 딱 그거같음. 수비형 테란은 아니고 업테란. 원래 눕다가도 용때만 되면 일어서서 용은 쏙쏙 먹었거든요. 저번경기에서만 곱창나서 그런거지
20/07/15 03:11
수비형 테란은 그나마 기사니까 순화시킨 거고...당시에는 수면제, 양산형이라고 불렸죠.
전상욱은 심지어 자폐곰소리 까지 들었고.
20/07/15 13:14
기사에서 양산형이라는 단어를 쓰기 그러니까 그냥 순화해서 표현한거겠죠
그냥 A급 미만 테란들은 다 양산형이라 불렀었죠 딱 판독기가 신상문정도였고.. 거기의 시발점이 최연성의 전성기이후였고 대표적으로 이재호, 이병민, 전상욱정도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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