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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8/01/04 18:23:08
Name 이카르트
Subject [스포츠조선]英 BBC, "임요환은 e스포츠계의 데이비드 베컴"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general&ctg=ranking_news&mod=read&ranking_type=popular_day&date=&rank_id=&office_id=076&article_id=0000088550

"사람들은 임요환(사진)을 e스포츠계의 '데이비드 베컴'이라고 부른다."(Some call him the David Beckham of the electronic sports world.)'

BBC의 루시 애쉬 기자는 임요환을 'e스포츠계의 데이비드 베컴'에 비유하면서 일부 프로게이머는 연예계 톱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린다고 전했다. 또 임요환은 빼어난 외모와 현란한 손놀림(키보드와 마우스)으로 수많은 후원계약을 이끌어냈다고 보도했다.

임요환이 공군 입대 후에도 프로게이머로 활약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며 "(임요환 때문에) 공군에 입대하려는 젊은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공군 김평강 감독의 말도 함께 전했다.

이 기사는 2008년 1월 한국e스포츠협회(KeSPA) 프로게이머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한 송병구(20ㆍ삼성전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동료들과 합숙하면서 매일 8~10시간씩의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윗글은 기사 일부이며, 기사 전문은 링크로 대신했습니다. 그나저나 임요환 선수는 세계적이군요 정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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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4 18:38
수정 아이콘
wish burn
08/01/04 20:09
수정 아이콘
해당분야의 위상으로만 보면 임요환>>베컴이라고 봅니다.
스타리그의 대중화,프로팀탄생의 시초,공군팀 창설등등에 임요환선수를 빼놓을 순 없으니까요.
08/01/05 00:24
수정 아이콘
베컴이 축구계의 임요환 아닐까요?
OnlyJustForYou
08/01/05 10:47
수정 아이콘
베컴과 임요환은 비교하기 좀 그렇죠.. 임요환선수야 스타판 초창기부터해서 이 판을 키운 선수고..
베컴이야 이미 커져있는 판에서 큰 선수기 때문에 임요환 선수가 이룬 업적을 베컴이 하긴 그렇죠..;;
해당분야에서 임요환>>베컴은 e스포츠란 판이 축구에 비해 작기때문이기도 하고.. 그렇다고 임요환>>베컴이라고 하기도 좀 뭐하죠..
여기서 베컴과 임요환을 비교한건 베컴이라는 잉글랜드의 상징적 선수와 임요환이라는 한국 e스포츠계의 상징적인 선수를 비교한거라고 생각되네요..

베컴과 임요환 선수 둘다 모두 위대한 선수임에 틀림없죠.. ^^;;
잃어버린기억
08/01/05 10:54
수정 아이콘
참.. 저 링크 따라가보면 이카르트님의 논라운 컨트롤 씨 실력을..ㅠ.ㅠ.
아 아직도 저런..안타까운 얘기를 하다니
발업까먹은질
08/01/07 00:59
수정 아이콘
확실히 축구계에서 베컴의 입지와 스타계에서 임요환의 입지는 차이가 있죠. 일단 스타계는...10년정도밖에 안된데다가, 임요환선수는 초창기시절부터 지금도 활약하니..말그대로 스타계의 역사죠; 그에반해 축구는 역사가 길고, 베컴만한 입지를 가진 선수들이 몇몇 있었고, 지금도 있죠. 그런데 베컴을 축구계의 임요환이라고 하기엔...축구판 >>>>>>>>>>>>>>>>>>>>>>>>>>>> 스타판이다 보니 좀 무리가 있죠;;
Ex-sports
08/01/07 02:24
수정 아이콘
http://news.bbc.co.uk/2/hi/programmes/crossing_continents/7167890.stm
윗 기사 원문입니다. 영어 되시는 분은 한번 읽어보세요. 제목은 South Korea's 'e-sports' stars 이지만, 바로 그 밑의 기사 요약에는 In South Korea, the most wired country on earth, computer gaming is a national obsession. 이라고 써놨네요. 원래 영국 bbc기자의 기사 작성 의도는 "임요환 선수가 데이비드 베컴과 같은 위상을 갖고 있다"가 아닌, "한국은 나라 전체가 게임에 빠져 있다"입니다. 뭐 기사 내용을 옮기시는 스포츠 xx의 곽xx기자님 입장에서는 당연히 조금이라도 사람의 이목을 끌 수 있는 제목으로 기사를 내보내야 겠지요. 진실을 알고 싶은 한 독자의 입장에서는 조금 더 기사 내용을 정확하게 알고 싶은게 욕심이네요. 이래서 언론을 다 믿지 말라는 의견이 설득력을 갖기도 하는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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