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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9/21 11:50:48
Name aSlLeR
Subject 위메이드, 올스타전 추천에 전태양 지명
http://www.dailyesports.com/news/view.daily?Page=1&idx=15525&gamedbType=news&categoryIdx1=&categoryIdx2=&categoryIdx3=&categoryName=%EC%9D%B4%EC%8A%88


물론 전태양 선수의 인지도가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실력에서는 박성균선수를, 인기로는 이윤열,박성균 두선수에게 밀리는 거 같은데;;
위메이드의 생각이 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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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1 12:09
수정 아이콘
응? 이윤열 선수가 왜 안 뽑혔을까요...
09/09/21 13:57
수정 아이콘
정말 이건 좀;;;
09/09/21 13:58
수정 아이콘
예전에 승률 5할도 안되는 신희승 선수가 올스타전 나간 것도 (덕분에 팀플레이 다승 1위인 신대근 선수가 못나갔죠;;) 정말 어이 없는 것이라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뭐 장난 치는 것도 아니고;;;
The xian
09/09/21 16:08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는 게임단 가지고 제대로 운영할 생각이 아예 없나 봅니다. 이윤열 선수가 나오고 말고는 둘째 문제고, 전태양 선수를 감독추천으로 내보내는 건 상식 밖까지는 아니더라도 예상 외의 일처리인데 예상 외의 일처리를 할 때에는 그에 대해 입장을 표명해서 최소한의 신뢰는 확보해 놓아야 쓸데없이 꼬투리를 잡힐 일이 없죠(가령 선수의 사정이 있었다든지 하는 식으로) 그러나 지금의 위메이드는 팬이나 언론 등과 그런 식의 움직임을 거의 하지 않고 있습니다.

몇달 전에 이사사들간의 마찰이 발생했고 원인제공자로 위메이드가 지적되었을 때에도 결국 자기 입장도 제대로 내세우지 못하고 두들겨맞고 돈주고 욕먹은 꼴이 되었는데도 자기 입장 하나 변호도 못하고 위메이드 위신만 대폭 깎였고, 팀의 상징인 이윤열 선수가 틈만 나면 기자들에게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깎아내려지는 광경을 보고도, 그런 식으로 부당한 기사가 나도 자기 선수 하나 보호도 못하는 기업이 지금 위메이드입니다. 정말이지 위메이드가 E-Sport에서 이런 행동 하는 것을 볼 때마다 게임인으로서, 그리고 E-Sport 팬으로서 어이없습니다. 신생기업도 아니고 게임업계에서 중견이고, 알만한 기업이 왜 이러는지 말이죠.

아무리 자사 게임 홍보 및 장사, 아발론리그 같은 게 중요하다 하지만 이렇게 돈쥐어줘 놓고 욕먹는 일은 하지 말아야죠. 제가 보건대 지금 E-Sport계에서, 위메이드에서 가장 돈값 못하는 것은 선수도 감독도 아니고 위메이드 기업 자신입니다.
오가사카
09/09/21 17:19
수정 아이콘
예전에 무슨은행하고 경쟁해서 들어온 기업아닌가요?
예전부터 매번 초칠려고하는데 차라리 그냥 발을빼는게...
headstrong
09/09/21 18:27
수정 아이콘
위메이드도 위메이드지만

어떠한 사유로 안나오는지 이유도 모르면서 왜 맨날 데일리이스포츠는 위메이드 못 까서 안달인가요?
저 역시 이윤열선수 팬으로 여지껏 열렸던 올스타전에 매번 나온 이윤열선수가 안나온 것이 매우 의문스럽고 답답하나
데일리이스포츠 참 웃기네요. 예전에는 헤리티지 지각을 마치 이윤열선수가 죄를 지은 것처럼
기사제목을 쓰던 데일리가 말이죠? 목숨을 걸었던 msl에서 떨어졌다고 비아냥거리며 기사를 쓰시던 분들이 말입니다.
이윤열선수 개인사정이 있을지도 모르는거 아닌가요?
이쥴레이
09/09/21 19:59
수정 아이콘
웹진과 게임회사가 사이 안좋은거는 딱 둘뿐 입니다.

기자에게 잘못 보였거나
광고를 안해주거나

넵.. 그거죠..

아 이거는 주어없음이라고 해야되나요 -_-;;
sun-horus
09/09/21 20:05
수정 아이콘
데일리 이스포츠는 왜 인터넷 신문이면서 편향이 심할까요
조중동처럼 좀 거대신문이면 이해를 하겠습니다만...
우물안 개구리인가요... 스스로의 물에서는 자신이 커보이는 건가요

보통 작은 신문의 경우에는 소신을 가지고 하며 커질경우에는 일종의 매너리즘에 빠지는 경향을 느꼈는데 이건 뭐..
모십사
09/09/21 21:29
수정 아이콘
http://sports.media.daum.net/nms/general/news/esports/view.do?cate=24266&newsid=1554114&cp=fomos
포모스에도 올라왔나봐요.. 근데 불참 이유가 실력저하 + 성적부진 이라는데 선뜻 이해하기 힘드네요. 올스타전은 성적과는 관계없이 인기있는 선수라면 응당 나올 수 있는 대회인데 .. 거기에 커리어상 명실공히 스타크래프트의 전설이라고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는 유일한 선수인데 말이죠. 과연 이윤열 선수 스스로 불참하겠다고 했는지 의심스럽니다.
The xian
09/09/21 22:05
수정 아이콘
데일리 e스포츠 기자들의 면면을 보시면 그럴 만 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과거 협회와 방송사간 중계권분쟁이 있었을 때 그들이 무슨 기사를 썼는지를 생각하면 말이죠.

저는 위메이드를 그닥 마음에 들어하지 않지만, 데일리 e스포츠같은 언론 같지도 않은 동네는 더 맘에 안 듭니다.
(이번에 배틀넷 약관을 문제삼은 것도 데일리 게임즈였죠. 디지털타임스는 기사제휴 관계였고.)
09/09/22 12:45
수정 아이콘
이윤열선수가 정말 개인 사정이 있어서 못나온거라 치더라도 전태양 선수 위에 나올 선수가 없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Karin2002
09/09/22 20:41
수정 아이콘
원칙 그대로 팀에서 지명해서 나가는 건데, 누가 나가든 뭐가 그렇게 문제 되나요, 나참.
오가사카
09/09/22 22:32
수정 아이콘
7년연속해서 나오던 4대천왕이었던 이윤열선수가 안나온다니까 팬들이 어의없어서 그런거죠
09/09/23 09:22
수정 아이콘
어이없는 건 사실이죠. 지명도로 보나 성적으로 보나 전태양 선수가 나올 이유는 전혀 없는데;
출전 건도 그렇고 이윤열 선수랑 팀이랑 마찰이 있는 건가(아발론 열심히 안해서는 아니겠죠;)
김쓰랄
09/09/23 10:22
수정 아이콘
Karin2002님//
그래도 최소 올스타전 이름에 걸맞는 선수를 선택해야죠.
막말로 모든 팀이 그 팀에서 전태양선수 정도의 위상을 가진 선수들만 내보낸다면 올스타전이 어떻게 될까요.
전태양선수를 깎아내리는게 아니고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지 않냐는 겁니다, 이윤열선수가 안되면 박성균 선수라던지 쇼맨쉽면으로 봐서 안기효 선수라던지요.
DynamicToss
09/09/23 11:1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는 이미 나이 먹을데로 먹어서..

축구로 보면 35세....
09/09/23 14:22
수정 아이콘
DynamicToss님// 4대천왕중에서 제일 어린데요 -_-;;?
목동저그
09/09/25 13:11
수정 아이콘
DynamicToss님// 임요환, 홍진호도 나오는 마당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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