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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8 13:37
은퇴했던 것도 아니고 프로게이머 자격증 있는 선수가 예선에 참가하는걸
왜 방송에서 프로게이머 복귀한다고 선언까지 하는건지 의아했는데 형준프로게이머 도전하는거 견제하나 보네요.
10/03/18 15:08
방송 만들려고 예선 도전은 아니겠지요.
예선 도전한다니까 온게임넷측에서 방송 만들어보자고 했겠지요. 예선 도전한다고 할 때의 강민 선수(해설)의 모습은 진심이었습니다. 만약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예선도전이라고 해도 프로게이머 강민 선수는 제대로 연습해서 우리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0/03/18 15:20
엠겜에서 온겜으로 넘어온 이유중의 하나가 예능프로그램 출연강요였기 때문에,,
도전기라는 예능을 위해 참가를 결정한 건 아닐겁니다. 오히려 진정성에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강민해설 입장에서는 꺼렸을 가능성도 있고,, 순수 예능보다는 연습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촬영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형준 프로게이머 도전기 보다는 진지한 내용일듯.
10/03/18 18:28
광해설의 도전 과정을 볼 수 있게 되어서 기쁘네요.
그나저나 뒷담화가 저 프로그램으로 당분간 대체 되는 건가요? 같은 시간에 하는군요.
10/03/18 19:45
제 생각에도 강민 해설위원이 방송을 목적으로 한다기 보다는 진심으로 예선에서 좋은성적을 거두기 위해서 온게임넷에서 이런 프로그램도 제작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온게임넷 편성표를 보니까 뒷담화가 이번주부터 한시간으로 확대되는것 같습니다. 예전 스타뒷담화 처럼 1부는 뒷담화를 하고 2부는 강민 해설이 도전기가 방송될것 같습니다.
10/03/19 02:49
도전하는 모습을 보는건 팬입장으로서 좋습니다만 프로그램 촬영하는데 연습에 방해가 안될수가 있나요? 정말 진지하게 강민 해설이 도전하는거였다면 방송을 거절했을거라 생각하는데..정말 방송을 위해서 복귀선언한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10/03/21 19:28
방송이 오히려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소속도 없는 전직 프로게이머가 연습상대 n 연습장등등 어떻게 구할지를 생각해보면,
이번회때 처럼 카메라를 들이대고 공군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다면, 홀홀단신으로 연습상대를 구하러 다닌다면 경기 하기도 전에 지치겠네요.. 또 이건 제 추측이긴 합니만, 30줄의 성인 남성이 아무리 부모와 함께살고 어디서도 꿀리지 않을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적게는 3-4달의 무수입 기간이 편하지만은 않을거 같네요. 설마 노개런티는 아닐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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