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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09 10:50:48
Name Alan_Baxter
Subject [전자뉴스] 온게임넷 스타리그 ‘지재권 암초’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075322

온게임넷으로서는 11일 개막 이전에 협상 여부를 결정해야 원만한 리그 진행이 가능하다. 문제는 e스포츠협회와 블리자드의 관계다. 양측이 여전히 대립만 하고 있을 뿐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블리자드와 그래텍이 계약을 맺었음에도 협회가 여전히 그래텍을 협상 당사자로 인식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협회 이사사인 온게임넷으로서는 단독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대해 온게임넷 관계자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그래텍) 양쪽 모두 신경써야 해서 정말 난처하다”며 “아직 명확한 입장을 정하지 못했는데, 내부적으로 계속 논의하고 있어 조만간 정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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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방송사가 선택의 기로에 섰네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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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죽이
10/06/09 10:56
수정 아이콘
법률 전문가들은 지재권 침해는 바로 형사소송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또 기존 사례 등을 보면 소송 진행 중에 지속적인 지재권 침해를 막기 위한 가처분신청을 할 경우 곧바로 집행된다. 때문에 리그 시작 후에도 협상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거나, 협상을 거부하면 리그가 중단되는 사태까지 번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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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리그 중간에 중단되는 사태가 생겨서 최악을 피하려면
이미 방법은 정해진거같은데..
가만히 손을 잡
10/06/09 11:12
수정 아이콘
이 정도 되면 협회가 인질 잡고 땡강부리는 거 밖에 안되네요.
어쨌든 법적으로 권리가 그래텍으로 갔으니 죽이되든 밥이되는 계속 협의를 해야죠. 안하면 어떡하나요?
블쟈는 그래텍하고 계약하고 이미 갔는데..
10/06/09 11:20
수정 아이콘
협회가 무시하고 깔아뭉개던 그래텍이 이제 갑이 되었으니..
10/06/09 11:42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가처분신청이라는 초강수를 염두에 안 두고 있었네요.
수 틀어지면 한방에 훅 가게 할 수가 있었군요;;;
Take_Ever
10/06/09 20:07
수정 아이콘
이대로 그래텍과 온게임넷 mbcgame 연합해서 esports 협회 낙동강 오리알 만들고 아예 없애 버릴순 없는걸까요.. 굳이 필요도 없는 기관 뭐하러 존재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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