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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22 18:07:57
Name 리멤버
Subject [포모스] 심각했던, 혹은 심각하지 않았던 민찬기와의 이별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122031&db=interview

프로게이머로서 다시 보긴 어려울것 같네요
협상에 좀더 여유를 줄 수는 없었을까요
FA도 선수에게 너무 불리한걸로 아는데
선수에게도 공평하게 해주셨으면 하네요
앞으로 모든일이 잘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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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타이크
11/12/22 18:14
수정 아이콘
10분의 시간도 아까울 정도로 급박한 순간이었나요.
정말 너무하네요.
11/12/22 18:17
수정 아이콘
처우 개선이 시급합니다.
NaS.KiJuK
11/12/22 19:08
수정 아이콘
정말 이런걸보면 처우가나아졌다고해도 모든 선수들이 선수로써대접받을수 있는 상황이
안된다는게 정말 마음이 딱하네요 처우가 얼른 개선되길빕니다
꼽사리
11/12/22 19:10
수정 아이콘
바로 결정하지는 못하겠더라. 미래에 대한 고민을 심각하게 하고 있을 때라서 부모님과도 상의를 해야 했고 조언을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 때가 점심시간 쯤이었는데 부모님도 모두 수업 중이셨고 지인들도 연락이 닿지 않았다. 10분 정도가 흐른 뒤에 일단 혼자 결정을 내리고 ‘하겠다’고 연락했는데 이미 늦었다고 하더라. 그 때 협상을 하지 않으면 아예 기회가 날아간다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돌이켜 보면 협상을 했다기보다는 마치 통보를 받은 느낌이라서 선수에게 너무 불리한 협상이 아니었나 싶기도 하다.


너무하긴하네요 진짜 .. 10분... 그렇게 시간이 ..
11/12/22 19:27
수정 아이콘
참.. 젊은이의 수년간의 노력이 10분으로 부정되네요 그리고 왜 공군에이스에서의 활동을 경력으로 안쳐주죠??? 일반 사회에서도 군대에서 했던 일을 경력으로 쳐주는 일도 흔한데 이건 엄연히 공식 대회의 공식팀으로 같이 활동했는데 말이죠.
11/12/22 20:20
수정 아이콘
뭐라... 이건 정말 너무한것같네요;.
11/12/22 21:00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요.. 선수생활 접게 만드는 것이 이렇게 간단한 것이었군요...
가만히 손을 잡으
11/12/22 21:21
수정 아이콘
아쉽네요.
HarukaItoh
11/12/26 00:19
수정 아이콘
이게 말이 되는지..크크크크크
일처리 방식이 예나 지금이나 어떤 의미로 한결같군요.
프로라는 말을 가져다 붙히기가 민망합니다. '프로'자는 빼버리지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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