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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26 23:25:56
Name SKY92
Subject [데일리e스포츠] KT 이영호 "심판 판정 이대로는 안된다"
http://esports.dailygame.co.kr/news/read.php?id=62504

기사 일부에서

Q 분명 판정은 속개한다고 했는데 재경기가 이뤄졌다.
A 황당 그 자체였다. 그리고 나에게 심판이 하는 말이 가관이었다. 자신들의 실수지만 재경기를 할 것이라고 명령하듯 말했다. 그러면서 판정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다 지겠다고 하더라. 왜 항상 자신들이 실수해놓고 당당한지 모르겠다. 선수들이 이렇게까지 말을 하면 고칠 것은 고쳤으면 좋겠다. 나에게 사과 한마디 없이 오히려 단호하게 판정을 내려서 당황했다.

Q 재경기 이후 소위 '멘붕' 상태였을텐데.
A 감독님과 코치님이 집중하라고 하셔서 마음을 다잡았다. "내가 이기는 길이 심판의 판정이 정말 잘못된 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정말 이기고 싶었다.

심판에게 제대로 돌직구 날리네요;;

진짜 게임저장을 못한건 치명적인 실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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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Type
12/06/26 23:27
수정 아이콘
김윤환 코치는 항의하다 퇴장까지 당했었네요;;

그나저나 갓의 멘탈이란...
3경기 이영한의 전략을 진짜 멋진 전략이라고 생각하고 박수쳐주고 싶었다고... 진짜 멋있네요
12/06/26 23:28
수정 아이콘
김윤환 코치 퇴장........ 참...
아니 판결은 뭐처럼 해놓고 판결에 항의한다고 퇴장 시키고... 뭐하는 짓인지
물여우
12/06/26 23:32
수정 아이콘
진심 오늘 기분이 나빴습니다.
판결 자체고 뭐 갔았고 진행 과정부터 재경기 처리까지...

자기 실수로 시작된 일이라고는 하지만 진행 과정에서 일이 그렇게 까지 커지니 상대편 이영한 선수도 얼마나 힘들었겠습니까?
이건 선수들을 죽이는 일입니다. 이런 꼴을 앞으로도 봐야할 것 같아서 기분 참 나쁘네요.
12/06/26 23:32
수정 아이콘
심판 판정 번복도 잘 못인데 거기에 김윤환 코치 퇴장까지 진짜 케스파 심판들은 할말이 없네요. 김윤환 코치가 잘못한것도 없는데요.
New)Type
12/06/26 23:35
수정 아이콘
애초에 포즈 걸어놓은거 풀었으면 될걸
그걸 세이브해서 다시 불러와서 게임 진행하기로 한 심판의 잘못이죠
그게 규정이라면 규정만든 케스파 잘못이고
운체풍신
12/06/26 23:39
수정 아이콘
포모스 인터뷰에 이영한 선수에 대한 언급도 있네요.

- 3:1 스코어였지만 재경기가 나오면서 경기가 길어졌다
▶ 마지막 스타리그에서 이런 일이 생겨서 정말 안타깝다. 정말 화가 나는 상황이었다. 이영한 선수가 나한테 미안해 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내가 화가 나는 것은 심판의 판정 때문이다. 이영한 선수는 같은 피해자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로 미안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양선수 모두 안타깝네요.
새강이
12/06/26 23:39
수정 아이콘
능력 개뿔도 없는 심판들에게 권위만 부여하면 뭐합니까 진짜 이스포츠판은 케스파가 말아먹었습니다

방송국, 팬, 선수들, 감독님들이 살려놓으면 말아먹기 바쁘니

아놔 진짜....
12/06/26 23:44
수정 아이콘
심판 징계 하겠죠??

해야죠... 절대로..
12/06/26 23:53
수정 아이콘
포모스에서 이지훈감독의 인터뷰도 올라왔습니다
12/06/26 23:54
수정 아이콘
포모스 이지훈감독 인터뷰가 올라왔는데 김가을 감독도 우세승이 맞는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네요. 그리고 개인리그 예선에서 똑같은 상황으로 KT에 한 선수가 몰수패를 당했다고 하네요. 삼성도 우세승 줬어도 이의 제기를 안했을 것 같은데 예전 온풍기사건과 PP사건이 있었지만 이번 경기가 심판 판정에서 역대 최악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신예terran
12/06/26 23:59
수정 아이콘
왜 퍼즈를 풀고 재개가 아니고 세이브로 경기 재개 하겠다고 했는지 부터가 참.. 그런것도 정해져 있는건가요? 너무 '형식적'인것 같네요. 굳이 쉽게 갈 수 있는걸 에효..
불쌍한오빠
12/06/27 00:07
수정 아이콘
일단 우세승은 줄 수가 없죠
이영한선수가 퍼즈건거는 주의받고 경기재개하겠다는 말로 끝난겁니다
문제는 세이브를 못했다는거겠죠
그게 이영한선수탓은 아니니까요
12/06/27 00:33
수정 아이콘
세이브 못한 것이 아영한 선수 잘못은 아니지만
게임이 속개되었다면, 이영한선수가 이길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고정키 에러가 일어나기 직전 - 뮤탈이 터렛위에서 얻어맞기 직전으로 게임을 돌린대도 저그가 힘든 상황인데
pp 요청이 gg 요청인줄 알고 심판의 퍼즈가 상당히 지연되어 걸렸고
그 사이에 뮤탈이 많이 죽었죠.
게다가 pp 를 걸게 된 이유가 이영한 선수의 잘못이기도 했고.
오죽하면 중계글에서도 경기 속개되면 이영한 선수 바로 gg 치는 것이 오히려 다음 경기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거라고 했을까요..
캐리어가모함한다
12/06/27 00:18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중...
"자신들의 실수지만 재경기를 할 것이다... 판정에 대한 책임은 자신이 다 지겠다."
케스파에게는 딱 요말이 적당하겠네요. "X소리죠. 멍멍."
12/06/27 00:43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
sHellfire
12/06/27 01:20
수정 아이콘
만약 재경기를 이영호선수가 내주면서 경기까지 패했다면 그 뒷감당을 어떻게 했을지 심히 궁금하네요.
설마 이영호가 이기겠지 하며 그냥 재경기 판정을 내리는 아닐한 판단이 아니었을까 하는 의심마저 드네요.
온니테란
12/06/27 01:26
수정 아이콘
이런상황에서도 "내가 이기는 길이 심판의 판정이 정말 잘못된 것이었다"

저생각을..
또다른나
12/06/27 01:30
수정 아이콘
재경기진행될때 조금이라도 엇나가면 그냥 게임을 던져버리지않을까 걱정하고봤는데
멘탈이 금강불괴네요....

"내가 이기는 길이 심판의 판정이 정말 잘못된 것이었다"
...정말 대단한선수입니다.
아스날
12/06/27 02:52
수정 아이콘
정말 방귀뀐놈이 성낸다고 자기가 잘못해놓고 오히려 당당함ㅡㅡ
스포츠에서 심판들 자기잘못 인정안하는건 똑같네요
그러면서 자기들 권위만 챙기네요
방과후티타임
12/06/27 09:54
수정 아이콘
이영호선수 인터뷰 시원하게 해줘서 고맙네요
rechtmacht
12/06/27 10:44
수정 아이콘
정말 열받는 상황이기도 했지만 이렇게 인터뷰에서 속 시원하게 언급해주니까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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