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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4/11 08:44:04
Name 저퀴
Subject [스타2] 2014 WCS AM&EU : PL 8강 1일차 결과가 나왔습니다.

2014 WCS Europe/America Season 1 : Premier League
주관 : ESL
장소 : 독일 (오프라인)
일정 : 2월 19일 ~ 4월 13일
규모 : WCS 프리미어 (전체$131,000 & 10,500점)
1위 : $25,000 / 2000점
2위 : $15,000 / 1000점
4강 : $7,500 / 750점
8강 : $5,000 / 500점
12강 : $3,000 / 300점
16강 : $3,000 / 200점
24강 : $2,000 / 150점
32강 : $2,000 / 100점


[EU 1일차 결과]

플토장민철 3 : 1 손석희플토
테란정지훈 3 : 0 VortiX저그


[AM 1일차 결과]

플토양준식 3 : 2 최지성테란
저그고석현 3 : 2 윤영서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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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1 08:46
수정 아이콘
와우 경기 끝나자마자 올라오네요. Hyunbelievable!

사실 제 예상대로 간 게 없네요. 손석희가 장민철을 이길 줄 알았고, 볼틱스는 최소 접전은 보여줄 줄 알았고, 최지성은 가볍게 이길줄 알았고...
고석현 하나 맞췄네요 껄껄
적색거성
14/04/11 09:05
수정 아이콘
아메리카에선 테테전 결승이 나올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폴트밖에 안남았네요.
14/04/11 09:49
수정 아이콘
허허 최지성, 윤영서가 지다니 쇼킹하군요.
14/04/11 10:51
수정 아이콘
최지성 선수 패배는 이변이라 할만한데, 고석현 선수가 윤영서 선수 잡는건 상대 전적이 심한 차이를 보이긴 해도 납득할만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스카이바람
14/04/11 10:08
수정 아이콘
제목이.. 4강이 아니고 8강이 아닐까요? 크크
파랑파랑
14/04/11 10:11
수정 아이콘
테란은 힘든가보네요.
하후돈
14/04/11 11:11
수정 아이콘
여기서도 테란은 힘드네요;;토스 게이머들 말대로 테란이 토스 상대로 강해진게 맞긴 한가요? 어제 김도욱 선수도 토스상대로 연달아 4패 당해서 그냥 예선으로 가버리고, 오늘 최지성마저 양준식에게 지고..
그나저나 최지성 선수 오랜만에 한국에서 경기하는거 보고 싶었는데 참으로 너무나 아쉽네요..
14/04/11 12:18
수정 아이콘
양준식 선수 승리는 이변이긴 한데, 이걸 가지고 밸런스가 불리해서란 표현은 안 어울린다고 봅니다. 경기 내용만 봐도 계속 지적되는 점멸 추적자로 이긴 경기도 하나 밖에 없었고요. 거기다가 EU나 AM은 시즌1의 구 맵을 쓰고 있죠.
하후돈
14/04/11 13:38
수정 아이콘
계속 지적되는 점멸 추적자가 안나왔다고 해서 테란이 불리한게 아니다 라고 말하긴 좀 어렵죠. 물론 맵적인 부분은 저도 동의합니다. 시즌1 맵이 워낙 비정상적이라..
모점추가 워낙 극악이라 집중 타겟팅이 되어 비난을 많이 받았던 거지 그거말고도 테란에 비해 토스가 갖는 우위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모점추에다 예언자라는 카드가 있으니 테란이 배부르는게 쉽지 않고, 이건 결국 중후반의 힘싸움에서도 자연스레 뒤처지는 결과를 낳게 되죠. 그렇다고 초반에 공격적으로 하자니 광자과충전으로 다 막히고..
테란 선수들이 여러가지 연구를 통해 하나씩 극복해나가고 있는것 같긴 헌데, 아직까지는 밸런스로 토스가 더 유리하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토스가 폭풍함을 조합하는 후반조합을 어떻게 깰지 테란의 방법이 나오지도 않았구요. 반대로 테란의 새로운 무기라는 지뢰테란이 해법이 없는 것도 아니구요. 지뢰가 버프되긴 했지만 사실 한계가 있는 운영이죠. 과연 지뢰테란 이후에 해법이 있을지 의문입니다.
14/04/11 13:44
수정 아이콘
경기 내용으로 관문 병력 올인으로 이긴 경기가 두 경기입니다. 심지어 마지막 경기는 관문 올인을 정찰도 안 해서 진 경기였습니다. 이런 예로 밸런스 이야기가 나오면 안 되죠. 오히려 개인 후원 형태로 뛰는 최지성 선수가 다전제에서 예전보다 약한 모습을 보인거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을 겁니다.
하후돈
14/04/11 14:12
수정 아이콘
밸런스 얘기할 수도 있죠. 꼭 수십경기 지나야만 해야되나요. 그렇다고 제가 토스 무조건 사기다! 라고 외친것도 아니고. 다만 저는 최근 인벤의 원이삭 인터뷰를 봐도 그렇고 토스 게이머들이 테란 상대하기 너무 힘들다고 말했는데 어제의 김도욱, 최지성 경기를 봐선 썩 예전보다 나아진 생각도 안들고 지뢰 테란도 이미 해법이 나온것 같아서 "정말 테란이 강해진게 맞는지" 물어본겁니다.
그리고 토스의 관문 올인은 가능한데, 토스 상대로 테란의 병영 올인 보신적 있나요? 그런 경기 있으면 링크좀 달아주세요. 꼭 좀 보고 싶어서요. 예전 자날땐 3병영, 5병영 올인도 가끔 나오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완전 사장된 전략이 되버렸죠. 이것만 봐도 좀 불균형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14/04/11 14:35
수정 아이콘
하후돈님의 댓글 내용은 기본적으로 최지성 선수가 밸런스가 좋지 못해서 양준식 선수에게 졌다는 식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경기 내용이 어땠나요? 그냥 자유의 날개 시절에도 있던 관문 올인으로 이긴 경기가 반 이상이에요. 심지어 다시 말하지만 마지막 경기는 정찰 안 해서 진거였어요.

지적하는 부분은 하후돈님의 댓글의 태도에 있어요. 말씀하시는 걸 보면, 게임 양상이 문제고, 불리한 종족이 이래서 자꾸 진다 식의 이야기가 아니라, 테란이 졌는데 문제다로 끝이 납니다. 얼핏 보면 그냥 테란이 이겨야 정상인 것처럼 말씀하시는거 같아요.(김도욱 선수 경기만 해도 어제 해설진이 막판에 간단히 지적했을 정도로 기량이 휼륭하다 보긴 어려웠고요.) 하후돈님의 후속 댓글들처럼 게임 내 양상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하면서 말씀하셨으면 이렇게 이야기하지 않을 겁니다. 거기다가 그런 식의 이야기는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그냥 선수들이 종족 때문에 이겼다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특히 양준식, 최지성 선수에 대한 표현이 그렇고요.
Aneurysm
14/04/11 12: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로 스타2 와서 저그와 토스는 스타1에 비해 시스템이 너무 발전한것 같아요.
그래서 점점 발전해나갈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이윤열 선수도 그 언젠가 비슷한 말을 했던것 같은데.)
점막 종양을 늘려가며 생기는 크립의 이점과 혁신적인 라바 펌핑,
그리고 토스의 정말 말도 안되는 차원관문 시스템.

개인적으로 차원 관문이 진짜 말도 안되는 시스템이라고 생각하네요 크크
14/04/11 14:12
수정 아이콘
차원 관문으로 운용되는 고위 기사는 요즘 안 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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