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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4 15:07
WCG의 후계자 대회격이라고 해서 나름 예선도 크게 치르고 선수들도 많은 준비를 한 대회였을텐데...
이렇게 무산되버리니 선수들도 그렇고 팬들도 그렇고 너무 아쉽게 됐네요.
15/01/14 15:11
그 동안 한 모든 예선은 뻘짓이 되었군요. 요즘 게임판 돌아가는 것보면 딱히 WCG 같은 대회는 필요해보이지 않아서
없어질 만할 때 없어진 거고 부활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15/01/14 15:41
SPOTV GAMES 입장에서는 아쉽겠네요. 대표 선발전을 진행했는데 갑자기 취소가 되었네요. 예전 MBC게임이 MBC 뮤직으로 채널 전환 할때 서바이버 토너먼트만 진행하고 MSL 본선을 진행 안 한 상황이라고 보면 될 것 같군요.
15/01/14 21:55
https://pgr21.net../?b=12&n=7824&c=71606
반년전 처음 뻐꾸기 날리던때부터 이거 망한다고 큰소리 쳤는데 이렇게 실현되네요 역시 세계대회 올림픽모델, 국가대항전은 망한모델입니다. 비즈니스적으로 수익거둘게 없어요 수입이야 글로벌 좋아하고 호구잡힐 각오되어있는 사람들한테 스폰서 몇푼뜯어낸다고 쳐도 각국선수들 초청비용 체류비용을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컨벤션 대여비용, 스태프 인건비 제외한다고 쳐도요 스폰서한테서 어떻게, 빚으로 어떻게 무마해봐도 결국 수지타산 맞을만큼 흥행되지 않을건 뻔하고 WCG처럼 브랜드명성에 기대어 겨우겨우 연명하다 참가비 니들이 내고와라, ESWC처럼 예선 통과시켜줄테니 돈내라 식으로 참가자한테 비용부담을 전가하는식으로 가다 흉물스럽게 끝나겠죠 WCG정통 계승자 답습니다. 더 이상 이판은 이정현이 부채흔들며 "설마했던 니가 나를 떠나버렸어~" 하던 2000년대 초반 아닙니다. 장밋빛 미래의 단꿈도 꾸어봤고 정점이라면 정점도 찍어봤습니다. 선수의 진입부터 은퇴까지 이미 산업생태계가 한사이클 돌았습니다. 역시 과거는 미래를 보여주는 거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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