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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8/10 23:29:49
Name 아수날
출처 fmkorea
Subject [유머] 요즘 군인들은 모르는 핸드폰 없던 시절 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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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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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밀다
23/08/10 23:36
수정 아이콘
잘 때까지 깨스
카마도 탄지로
23/08/10 23:38
수정 아이콘
보통 점호때 함께 모여 있으니 점호 시작 전까지 갈굼타임이 시작되죠 ... 심하면 건조장으로 모이긴 했으나..
o o (175.223)
23/08/10 23:39
수정 아이콘
일과시간엔 일하느라 바쁘지 않나
아 주말인가
체크카드
23/08/10 23:40
수정 아이콘
왜 신형 전투복 활동복이 보이죠?? 크크
마프리프
23/08/10 23:44
수정 아이콘
잠을 편히자?
23/08/10 23:46
수정 아이콘
아 만나고 싶다
그 동갑내기 상병자식
23/08/10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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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짭니다
카사네
23/08/10 23:49
수정 아이콘
하 전경시절 생각난다...
23/08/10 23: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 세번째 저짤은 진짜 볼때마다 소름돋습니다................

저 상황은 07년 가을쯤 이라고 쳤을때

짬밥상 뒤에 쳐다보는 남색+ 초록반팔은 말년이고 늦은 군번 05 이나 빠른 06군번 일테고... 갈구는 저 반바지는 06 여름군번쯤..

아 토나온다..

저 개밥들 사이에 내가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 우리막사 2층하고 너무 똑같아 ㅜㅜ
23/08/11 07:06
수정 아이콘
오..대충 맞을 겁니다. 제 친구가 저 사진 찍힌 시기에 저 부대 이등병이었다고했으니. 전입 직후라 저 집합에 안 불려나갔다고...
최강한화
23/08/10 23:53
수정 아이콘
갈구는 병사랑 갈굼받는 병사를 찾아서 인터뷰하면 재미있을가 같습니다. 크크
엘든링
23/08/10 23:55
수정 아이콘
핸드폰 생긴게 극히 최근 일이라 단체 집합 못 겪은 사람도 많죠
wersdfhr
23/08/11 00:04
수정 아이콘
저짤에 나오는 분들 아들들이 군대갈때 됐을듯;;;
23/08/11 00:20
수정 아이콘
05~08년도 사이일듯 크큭 사진에서 냄새나요
23/08/11 00:27
수정 아이콘
이등병 월급이 만원도 안 받았던거 같은데....
이게 훈련소에서 행보관이 월급에서 뭐를 제외???(오바로크 비였나??) 해서 9500원인가 봉투에 넣어서 받았는데

요즘은 한 20년 지났으니 이병 월급이 한 10만원 넘으려나?
예전에 병장이 5만원도 안 된건 확실히 기억나고...
활동복만 봐도 내가 더 나이가 많겠구나 바로 알겠네요...
No.99 AaronJudge
23/08/11 01:26
수정 아이콘
올해는 60만원이요

..아니 병장월급이 몇만원이라니
세상에
23/08/11 01:47
수정 아이콘
훈련병부터 병장까지 월급 다모아도 60만원도 안 되었던 것 같았는데 요즘 애들은 군대다녀오면 한학기 등록금쯤은 챙기겠네요
월급 받아도 질레트 면도날사고 우표랑 편지지사고 비누사고 공중전화카드 하나 사면 마이너스였지요.
군대에서는 다들 마이너스지 돈 모을 수 없고 모으는 사람은 정말 짠돌이면서 쫌생이죠.... (소대회식만 해도 돈 걷는데 이것도 안 낸다는거니...)
서린언니
23/08/11 02:28
수정 아이콘
이등병때 9800원 마지막에 15100원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전 법무부 소속이라서(경비교도대) 보너스 두번 나왔는데 군대도 그랬나요?
마치강물처럼
23/08/11 08:21
수정 아이콘
저는 병장 때 12,400원인가(백원단위는 정확하지 않지만 만이천원대는 확실) 받은 기억이 나네요.
EurobeatMIX
23/08/11 00:29
수정 아이콘
트루죠...
23/08/11 00:30
수정 아이콘
얼마나 사이가 좋으면 대화가 끊이질 않나 보네요
김태연아
23/08/11 00:32
수정 아이콘
단체 집합이 없어졌냐고 삼촌이 물어보네요
23/08/11 02:47
수정 아이콘
18군번이라 완전최신은 아니지만... 진리의 부바부긴 합니다.
저는 보직특성상 여러 부대를 가본경험이 있는데 예전의 군대만큼은 아니어도 집합이라던가 약간의 부조리등은 존재하는 부대가 있는반면(저희 부대가 좀 그런 편이었습니다), 간부가 시키는 간단한 청소심부름 같은것도 선임후임 가릴거없이 가위바위보로 정하는 부대도 있더군요.

아무리 그래도 계급사회인데 그래도 되나? 싶을정도의 부대도 있긴했는데, 그만큼 자유롭고 여유로운 부대였기에 가능했던거 같기도하구요.
지니팅커벨여행
23/08/11 07:15
수정 아이콘
삼촌께서 한국전쟁 겪으셨을텐데 그런 걸 물어보시네요
12년째도피중
23/08/11 00:36
수정 아이콘
세 끼를 똑같은 밥으로 먹네.
23/08/11 00:37
수정 아이콘
일과 작업 어디?
23/08/11 00:49
수정 아이콘
갈굼 당하고 하고 있는 군인들이 어째 관상이 비슷비슷 하네요
인센스
23/08/11 00:57
수정 아이콘
'김상병님 조병장님께서 오늘 저 위로 조병장님 밑으로 오후 11시까지 2 생활관에 모이라고 하셨습니다...'
포졸작곡가
23/08/11 01:04
수정 아이콘
갈굼이 저렇게까지 많지는 않습니다...

단...

후임은 선임의 엔터테이너 역할까지 해야한다는거~~~~
카마인
23/08/11 09:04
수정 아이콘
난당 신의 연~예~인~
No.99 AaronJudge
23/08/11 01:24
수정 아이콘
…와 세상에 숨막히네요
55만루홈런
23/08/11 02:20
수정 아이콘
일과나 바쁠때 아니면 바로 보이는게 사람이고 그러다 보니 갈구게 되는...
핸드폰 풀리고 진짜 많이 줄어들었다하니 크크 이젠 무조건 스마트폰 보니깐요
23/08/11 02:33
수정 아이콘
김일병 임병장 사건이 이제 겨우 10년 막 지났죠.
23/08/11 03: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김일병이 총기 난사하고 그거 아닌가요? 이게 세대마다 무슨 일병 상병 사건이 하나씩 있어서
제가 기억하는 김일병이면 총기난사 밖에 모르는데 그건 10년이 아니라 18년인가? 거의 20년정도 된걸로 기억하는데여...
Bronx Bombers
23/08/11 07:42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20년전 총기난사는 김일병 맞고 원 댓글 쓰신 분은 윤일병하고 헷갈리신 듯......윤일병 임병장 사건은 2014년입니다
23/08/11 02:45
수정 아이콘
점점 정상화 되고 있다는데 만족해야죠.
펠릭스
23/08/11 05:11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하아... 나름 태권브이였는데.

그대는 진짜 어리버리했는데 그게 의외로 군생활에 도움이 된 케이쓰.

확실히 관리하는 에이스 바로 밑에 두고 그 밑에 실세 4인방을 개처럼 조져놨었는데 결과적으로 군생활에 득이 된 케이스네요.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 2개월차인데 계속 맞먹으러 들어서 개처럼 밟았는데 - 1개월차 에이스는 철저하게 대우해 주고 - 지금 돌이켜보면 그때 봐 줬으면 폐급인 제가 그냥 먹혔을 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지금처럼 개념이 있었으면 짬 대우 해주다가 먹히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하는데... 약간 무지한 순수악에 가까운 캐릭이었는데 오히려 덕에 군생활을 무난하게 한 듯 싶슾셒슾.


변명을 하자면 조진건 가까운 기수뿐이었고 [후임]들은 잘 해줬습니다. 같이 경계근무 나가서 졸면 - GOP였음 - 그냥 애들 재우고 제가 경계를 섰습니다. 그러니까 밑에서 기는 애들은 당연히 나를 존중해 주니까 잘 대해줬고 가까운 기수들은 은근히 개기니까 밟아준건데....

한가지 아쉬운건 한달차 군번 친구도 - 타소대 - 물론 타소대니까 그렇게 심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서열은 확인시켜줬다는.... - 그렇게 밟아줬다는 겁니다. 지금 생각하면 진짜 어려서 그랬던 것 같다고 반성하긴 합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23/08/12 11:58
수정 아이콘
야만의 시대였으니까요. 서로 때리고 맞고..저도 2000년도 전에 군생활해서 폭력을 일상적으로 겪었죠.
군생활 착하고 모범적으로 했다고 자부하지만, 과연 상대 입장에서 가해자였을때가 없을까 생각해 보면 아니겠죠.
사고 안치고 건강하게 제대한걸로 만족합니다.
펭귄방패
23/08/11 06:14
수정 아이콘
하루가 멀다하고 계단 밑 창고로 집합되던게 기억나네요. 그 좁고 쿰쿰한 창고에 스무명도 들어가서 사열했는데 막내는 계단 경사에 목꺽인채로 서있고..
23/08/11 08:27
수정 아이콘
집합이 병장이 상병 모이게 하고 상병이 일병들 집합 시키고 하는데 병장이나 상말은 내무실에서 하지만 일병부터는 흡연실 근처나 빨래건조대나 비닐하우스에서...

이등병은 군번순으로 또 군화 딱는데서 모이고 집합이 집합을 부르고 짬이 안되면 개인정비 시간은 없음...
23/08/11 09:14
수정 아이콘
크크 티비왜봄 후임이 더 재밌지
톤업선크림
23/08/11 09:51
수정 아이콘
레알참트루..
23/08/11 09:59
수정 아이콘
93군번인데 레알입니다
중상주의
23/08/11 10:12
수정 아이콘
작업 없나요 삽질
forangel
23/08/11 10:16
수정 아이콘
무슨 사고 터져서 내리갈굼 시작되면 정말 하루하루 쫄아 살던 기억이 나네요.
아침점호 끝나고 상병 몇호봉 부터 몇호봉까지 어디론가 끌려가고, 아침먹고 또 그아래 끌려가고, 점심먹고 그아래 끌려가고 저녁먹고 또 그아래 끌려가고 마지막 점호할때 단체 기합받고 자기전에 또 누군가 끌려가고.
23/08/11 10:19
수정 아이콘
휴대폰은 꿈도 못꿨죠. 전화카드로 전화하거나 아니면 콜렉트콜(수신자부담)으로 했는데 그렇게 안친한 사람일 경우 거부도 하는데 그럼 묘한 굴욕감, 좌절감 느끼죠. 인터넷도 없었습니다. 부대막사 내에서 인터넷과 연결된 곳은 PX정도. 나머지는 인트라넷사용했습니다만 이것도 계원아니면 컴퓨터 쓸일도 없어서... 내무실내 주기,비표 담당이 행정병에게 부탁하여 프린트정도 했고..
집합은 뭐 막사외부는 정말 심각한경우였고, 화장실은 없었고, 점호전 매일 칭찬과반성의시간이 지옥이었습니다. 이 분위기가 점호랑, 취침까지 이어져서 멘탈나간상태로 소등이후에도 누워서 갈구면 아무리 피곤해도 잠을 못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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