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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01 16:14
불판에서도 자주 언급된거지만
클리드나 그리즐리나 거기서 거기라.. 23한화 정글러로서 가장 필요했던 건 결국 판을 읽는 능력?뭐 대충(?) 이런건데 그 부분에서 클리드가 그리즐리보다 나은질 모르겠어서 결국 결말은 같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바꿔말하면 클리드 그 경력 쌓고도 쌩신인 그리즐리랑 별 차이를 못 느꼇다는 거기도 하고요
23/09/01 16:15
클리드가 더 잘했으면 악마의재능 어쩌구저쩌구 나왔겠습니다만 스프링~서머중반 까지 보여준 폼 생각하면 언급하면 오히려 한화팬 긁는 수준이라...
23/09/01 16:17
그리즐리 몇판 안나왔는데 클리드 나왔을 때의 불안한 점이 다 사라진 것 같다는 댓글을 피지알에서 본 것 같습니다. 불판이었던가...
23/09/01 16:20
그리즐리가 나오는게 더 쎄보인다는 댓글에 줄줄이 더 쎄진게 맞다는 답글이 달렸습니다.
플레이가 교통정리가 된다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클리드 독단적 판단에 팀이 휘둘려서 지는 느낌 많이 받았습니다.
23/09/01 16:22
선발전 같은 위치에서 시작한다고 가정했을 때, 클리드 있었어도 킅이랑 딮기는 못이겼을 거 같고요.
티원이 내려왔으면 가능성 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티원이 한화 상대로는 장단점 상쇄가 최악으로 되는 느낌이라
23/09/01 17:05
제 개인적으론 가능했을거라고 봅니다. 설사 정규시즌에 그리즐리랑 크게 차이없었어도 정말 클러치 상황 (ex. 선발전)에 됬을경우 그리즐리가 보여준 치명적인 실수는 최소한 안나왔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보구요. 그럼 클리드랑 롤드컵 나가서 잘했을까 라는건 또 다른 문제지만 -_-; 진출은 했을거같습니다
23/09/01 18:06
많은 분들 흐름처럼 궁금하긴 하네요
제 23402590234지구에서의 선발전에서 한번쯤 써봤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좀 들긴 합니다 욕은 먹더라도 말이죠 현재 안쓴것도 그리고 탈락한것도 다 한화생명의 선택이었으니 존중합니다
23/09/01 19:23
그리즐리 약점 안파였으면 별차이 없었겠지만
후벼파이면서 그 구멍 메우느라 다른 라이너들 부하가 가중되면서 전체적으로 무너졌죠. 클XX라면 갔었을거에요.
23/09/01 16:30
한화는 올해도 돈 왕창쓰고 우승없고 월즈없고
월클 원딜은 놓치는듯..? 제카만 잡고 새판 짜야할텐데 어떻게 될지 크크
23/09/01 17:28
근데 한화팬이지만 저같아도 원딜입장이면 뒤도 안돌아보고 나갈 거 같네요.
들어가면 이니시 건 사람은 죽더라도 전투는 이기는 각인데 다들 안죽으려고 사리느라 안들어가고.. 킬 상황나오면 서로 먹겠다고 달려들고. 그러면서 어이없이 던지기는 왜그렇게 많이 던지는 거며..
23/09/01 18:39
올해 한화는 미드 원딜의 무력만 놓고 본다면 SS급 리그 최상위권이었다고 보는데... 팀원들을 풀처럼 붙여줄 정글의 역할이 너무 아쉬웠어요
킹겐은 오히려 작년과 비교하면 시즌내내 꽤나 라인전 기량도 올라오고 선전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만약 타잔이나 카나비 정도 되는 정글만 있었어도 엄청난 팀이었을것 같은데... 눈이 너무 높은거겠죠? 어째 다 전 그리핀 멤버들만 찾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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