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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01 14:02
전 아바타 한표.
3d아이맥스보면서 무성->유성 흑백->컬러 처럼 2d->3d 기술변환점에 내가 살고 있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그뒤에 돈 때문인지 3d 컨버팅영화만 줄창 나오고 개같이 멸망..
23/10/01 14:03
아바타는 그냥.. 와~ 쩐다.. 같은 느낌이었는데..
쥬라기공원은 '내가 지금 뭘 보고있는거지?? 이게 영화라고??' 같은 느낌이었죠... 대충 그랜트박사가 썬글라스 벗는 장면이 실시간으로 느껴진다고 해야하나요..
23/10/01 14:06
쥬라기공원이 훨씬 충격적이었다고 봅니다.
스톱모션 애니메이션과 인형탈 뒤집어쓰기에 머무르던 괴물 묘사 특수효과에 새로운 차원을 열었죠. 아바타는 그냥 그래픽 업글이란 느낌이라서...
23/10/01 14:07
저둘중에선 쥬라기공원인데
개인적으로 최고 최대충격은 에일리언2입니다 당시는 국산영화 보호명목으로 외국영화 특히 헐리우드에서 만들어지는 당시 최신기법영화들이 상영은 커녕 수입되지도 못한시절이라 해적판으로 들어와 비디오판으로 유통되던 에일리언2를 봤을때의 충격은...정말 어마어마했습니다
23/10/01 16:13
?? 저는 에일리언2 극장가서 봣었는데요...
상영 했었어요.. 근데 거의 홍보가 안돼서 스타워즈같은 공상과학이라고 생각하고 갔다가 공포에 질려 봤던...
23/10/01 16:45
에일리언2 극장 개봉했습니다.
당시에도 잘나가던 해외영화는 다 국내개봉했었어요 직배사라는 말이 때부터 있던 말입니다 1986년 12월 24일(대한민국)에 개봉했고 포스터도 있습니다.
23/10/01 14:16
아바타요. 쥬라기공원보고 오 멋있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게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거나 비쥬얼 쇼크까지는 아니었어요. CG만 따지면 비슷한 시기에 본 마스크 같은 영화가 더 신기했던 느낌.. 아바타는 보면서 이후에는 개쩌는 3D영화가 쏟아질줄 알았는데...
23/10/01 14:43
쥬라기는 개봉 당시엔 못보고 몇년 후에 티비로 봤지만 그때에도 충격적이었네요. 아바타는 딱 '와 때깔 죽이네 + 3D 신기방기 하네'정도였고...
23/10/01 14:46
쥬라기에 한표요.
극장 복도에서 대기타고 있었는데 문 넘어로 쿵~ 쿵~ 울리는 공룡 발 소리에 기대감이 벅차 오르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 합니다.
23/10/01 14:56
해외 거주해본 입장에서 스타트랙, 스타워즈만큼은 아니지만 거의 그 아래급으로 쥬라기 공원에 환장하는 매니아 계층이 있고, 이건 한 시대를 풍미했다는 증거인데 아바타가 그정도는 아니죠. 인기 좋았으면 그게 졸작이여도 어떻게든 드라마화, 빠른 후속작 찍어내는게 전통인데 그냥 코믹스 나온게 전부.... 무엇보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트랜스포머가 더 센세이셔널했죠. 트랜스포머 정도면 쥬라기 공원에 비빌듯
23/10/01 15:07
쥬라기 공원>트랜스포머>아바타 입니다
다 극장에서 봤네요 쥬라기 공원은 서울극장 예매하러 갔다가 종로3가 전철역부터 사람들이 줄서 있길래 무슨줄이지 하고 갔다가 예매줄인거 확인하고 2주후에 가서 봤던 기억이
23/10/01 15:17
쥬라기공원+터미너이터2가 소위 특수효과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버렸죠
원래 쥬라기공원이 기획했던건 3d가 아니라 스톱모션 공룡이었습니다. 로보캅에 등장한 ED-209처럼 말이죠 근데 3D로 작업한 사전영상을 보고 바로 방향을 틀어버렸죠
23/10/01 15:33
쥬라기 공원이죠
이전까지 특수효과는 스톱 모션으로 해서 어색함과 티남 그 자체였는데 쥬라기 공원은 정말 우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연스러우면서 진짜같은 완전히 신세계를 보여줬으니까요 극장에서 공룡이 등장하는 장면에서는 감탄 그 자체였습니다 그에 비하면 아바타는 뭐... 다른 분 댓글처럼 쥬라기 공원은 0에서 1이 되는 말 그대로 새로운 창조의 느낌이면 아바타는 그냥 더 발전한 느낌이고
23/10/01 15:35
첫 짤의 두 박사님이 처음 공룡 보고 숨멎할 때
저도 똑같은 표정으로 ?!!?!!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바타는 멋진 영화였지만 그 정도 충격은 아니었어요.
23/10/01 15:43
쥬라기공원이죠...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요...
그나마 약간이라도 비벼볼수 있는게 트렌스포머죠. 쥬라기는 그냥 말도 안 나올 정도의 충격 트렌스포머는 개쩐다!! 이런 느낌
23/10/01 16:16
비쥬얼만으로 충격먹었던게 터미네이터2, 쥬라기공원, 트랜스포머1, 아바타1 이렇게 넷이네요. 이 라인에 올라올만한 영화가 추가될 날이 올것인가..
23/10/01 20:34
저도 터미네이터2, 쥬라기공원, 트랜스포머1에 동의하는데 벤허를 추가하겠습니다. 전차경주 씬은 당시 기준으로는 스펙타클하다는 말이 뭔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씬이었지요.
23/10/01 16:31
아기공룡 쭈쭈가 사람 갈아가면서 실리콘 모형 안에서 생사의 싸움을 하던 시절에 나온거니…
근데 터미네이터2 도 3D 로는 쩔었는데 T1000!
23/10/01 16:49
윗 댓글에 언급되어있긴 하지만
영구와 공룡 쭈쭈가 동시개봉한 영화입니다. 동시대에 개봉한 영화가 어떤건지를 생각하면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23/10/01 17:32
쥬라기 공원 처음 봤을 때 그 목긴 공룡 처음 나오는 장면에서 뇌정지 온 것 기억 나네요.
전 솔직히 아바타는 그냥 저냥이었습니다. 비교할 급이 아니라고 봐요.
23/10/01 17:39
닥전 입니다. 쥬라기 공원 극장에서 보고 터미네이터2와는 다른 느낌으로 충격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본문에도 나와있는 그 장면에서 입 벌리고 봤어요.
23/10/01 19:01
아직까지 댓글에 언급이 없지만 '매트릭스'도 빼놓을 수 없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액션 분야에서 다음 단계를 제시한 영화나 마찬가지거든요. 이것도 나름 99년 작품이구요. 아바타, 트랜스포머 보다 더 충격이었습니다. 저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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