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3/10/13 10:38
단독주택에 엘리베이터를 넣을 경우, 거주자 중 1인이 안전관리 교육을 받아야합니다. 교육만 받고 땡이 아니라 관리도 직접 해주거나, 아니면 업체에 문의해서 매달 비용을 내고 점검을 받아야하죠. 일반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의 경우 보통 관리비에 포함 되어있는데 단독주택은 안됩니다. 돈 많이 내고 관리업체 쓰면 될 거 아니냐 하는데 저런 집의 특성상 그런 돈을 관리업체에 내려고 할 것 같지는 않네요.
23/10/13 14:15
제 파트가 아니라 확실하게는 기억이 안나지만
소형엘베 (200kg미만) 넣는 걸 조건으로 연면적 기준으로 100평 미만이였던가? 건축면적에 따라 열외 규정이 있습니다
23/10/13 10:32
외국에서 3층(+지하 1층) 집 살아봤는데 제가 게으른것도 있지만 계단 오르내리는 게 힘들어서 생활 반경이 좁아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새로 짓는 집들중엔 엘리베이터가 들어가는 디자인도 있던데 그만큼이 평수에서 빠지게 되는거니 저런 집에는 특히 치명적일테고...
23/10/13 13:32
https://www.youtube.com/watch?v=vF2kAhZo0n4
이거 말고도 협소주택 소개할때 자주 나온 집이라..
23/10/13 10:37
근데 보니까 옆집도 폐가인데.. 누가 더 옆땅 사서 건물 올리겠다고 하면 골치아플듯요?
메인 창문을 주로 옆쪽으로 내놨는데... 저거 창문 죄다 막히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23/10/13 10:41
다층 협소주택 짧게 살아봤는데... 잠깐 숙소로 쓰기엔 재밌었는데, 거주 기간이 길어질수록 확실히 계단이 이슈가 됩니다. 많이 귀찮긴 하더라고요...
23/10/13 10:43
다른거야 그렇다치는데 냉난방이 되나요?크크
살면서 부모님 변덕으로 딱 한번 다층 단독주택에서 살아봤는데 가장 크게 느낀건 다른 불편함이야 다 차치하고서라도 냉난방비가 진짜 노답이라는거였습니다 겨울에 사실상 난방이 불가능한 수준으로 너무 난방비가 많이들어가서 전기난로랑 전기장판으로 버텼던 기억이 저 집도 창문 크고 시원시원하게 뚫어놓은 거 보니 여름에는 보나마나 창문 한가득 벌레들 붙어있겠지만 겨울에는 진짜 겁나 춥게 살아야 감당될 거 같음 크크
23/10/13 10:46
부산에 공실과 폐가가 많아서 뉴스에도 나오던데 그 폐가들 다시 재건축해도 들어올 사람이 없고 부산자체가 고지대라 다리아파서 사람등이 올라오기 힘들어서 재건축 안 하고 계속 폐가로 나두더군요.... 물론 주차공간도 없음
23/10/13 10:48
스크롤 내리면서 '야 저거 벌레 때문에 창문 관리 안될건데'라는 생각부터 들었는데 이미 비슷한 생각 하신 댓글들이 있네요 흐흐
23/10/13 11:18
저희 집이 지금 복층 형태거든요. 결국 위층은 서재와 창고, 빨래방으로 두고 필요할 때만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계단 별 거 아닌데 의외로 저항감이 좀 있더라구요.
23/10/13 11:39
나름 살만할수도 있을 것 같긴한데. 젊을때는 재밌게 살 것 같고.
아이 어릴때는 좀 많이 힘들 것 같고. 근데 저는 벌레때문에 힘들 것 같긴하네요..
23/10/13 11:48
예전에 구해줘 홈즈 즐겨볼 때 이런 집 나오면 재밌게는 봤지만 살고 싶지는 않더라구요.
지금도 움직이는 거 귀찮아서 방 조명 IOT로 해놓고 침대에 누워서 불 끄고 켜고 하는데, 5층 계단 오르내리는 건 생각하기도 싫네요. 운동 측면에서는 좋을지 몰라도 할 수 있는 것과 해야 하는 건 다른 거라.. 물론.. 뭐 생활 패턴이나 취향에 따라서 좋아하거나 잘 맞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요.
23/10/13 11:51
살기 불편한 건 그렇다 쳐도 건축비가 정말 싸네요. 최근에 부모님이 시골에 집짓는데, 건축주가 직접 뛰어다녀도 엄청나게 들어가던데..
23/10/13 12:05
저 만한 공간에서 한 번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집을 만드는 데는 이게 최선인 것 같네요. 다만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고 불호가 많은 건 방송 구해줘홈즈만 봐도 나옵니다. 둘 다 괜찮은 집이어도 1층 집 VS 2층 집 하면 왠만하면 1층 집이 이깁니다. 한 승률 90%는 되는 느낌? 그런데 3층이면 방송상으로 보는 재미는 있지만 아마 승률 0%일 겁니다. 5층은 뭐 말할 것도 없겠죠. 그리고 벌레에 관한 것도 항상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것도 작은 부분이 아니죠.
23/10/13 16:48
창문 낸 방향도 그렇고... 뭔가 모델 하우스 느낌이 좀 강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십년 이상 살겠다.. 뭐 이랬을때를 크게 고려 안한 것 같은...
23/10/13 14:54
오히려 더 건강해지는거 아닌가요;
하기 싫어도 억지로 운동 시키는건데 근데 방송의 기본요소이기도 한데, 방송 나갈 때 장점만 부각시킨 느낌이기도 하더군요. 넘 정갈한 모습만 보여준달까... 다른 주인을 찾을려고 노력하는게 아닐까 싶기도 한...
23/10/13 14:58
운동하느라 아파트 최고층까지 계단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깨끗하게 내 취향 맞춰서 잘 지은 새집 1억 9천이면 괜찮아 보입니다.
23/10/13 15:18
저런 계단많은 집의 진짜 문제는 물건 나르는 거죠.
당장 3층으로 식자재 나르는 것부터 무겁고 귀찮은 작업이 되구요. 가구 하나 새로 들이거나 교체하는 거 할려면 갑자기 대규모 작업이 되어버립니다.
23/10/13 19:17
한국은 구도심/페가 정비 좀 해야죠. 특히 페가가 너무 많고 인구감소 노령화 생각하면 앞으로 더 많아질 예정이라 뭔가 대책이 필요한 상황.. 아파트 위주 개발 말고 저런식으로 단독주택 단지 좀 예쁘게 만들었음 좋겠어요. 물론 저 경우는 좀 특수한 경우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