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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11/25 19:47:54
Name 주말
File #1 image_17.jpg (2.85 MB), Download : 24
출처 Simon Sinek: The Number One Reason Why You’re Not Succeeding | E145
Link #2 https://www.instagram.com/reel/CvvgY55ASZt/?igshid=MTc4MmM1YmI2Ng%3D%3D
Subject [기타] 진실이 꼭 잔인하고 상처 주는것일 필요는 없다




상처를 주는 것과 솔직한 것의 차이는 말하는 분위기, 상황, 타이밍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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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Qui#1
23/11/25 19:53
수정 아이콘
다음날 전화해서 꼽 줬다고 느끼겠군요
Dowhatyoucan't
23/11/25 19:56
수정 아이콘
너t발?
23/11/25 19:56
수정 아이콘
살려야한다
23/11/25 20:11
수정 아이콘
꼭 다음날 전화해서 시비를 걸자
너T야?
23/11/25 20:16
수정 아이콘
같은 말이라도 타이밍이 있죠.
상사한테 휴가를 쓴다고 말할 타이밍을 잡는 것과 같습니다...
응 아니야
23/11/25 20:22
수정 아이콘
친구 성격이 좋은거지 뭔 개소리야
에이치블루
23/11/25 21:16
수정 아이콘
크크크 크크크
BlueTypoon
23/11/25 20:26
수정 아이콘
음식 관련해서 대입이 되네요.
23/11/25 20:27
수정 아이콘
뭔가 인터넷 상에서 강연하는 짤로 많이 보이는 사람인데 말하는게 사짜 같아서 별로 신뢰가 안갑니다
The Normal One
23/11/25 21:22
수정 아이콘
Simon Sinek 이라는 분인데, 그 깊이가 대단하다고 하긴 어려울지 몰라도 나름 들어줄만한 내용들도 많습니다 흐흐
23/11/25 22:46
수정 아이콘
Golden Circle Theory 는 꼭 한번 들어보세요.
23/11/2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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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말도 언제 듣느냐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이야기로 들리죠. 물론. 쉽지는 않아요... 에혀.
Karmotrine
23/11/25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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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야 꼭 안맞다고 해도 무례함을 솔직함으로 포장하는 사람이 있기는 있죠
23/11/2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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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R 댓글에도 종종 보이는 유형이죠. 근데 그런 댓글이 또 사이다라고 따봉도 많이 받는게 아이러니.
14년째도피중
23/11/25 20:42
수정 아이콘
하루?... 그것도 직접 전화를 걸어서?
그 때 바로 하는 것보다야 물론 낫겠지만.... 엄....

물론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알것 같긴 합니다.
Capernaum
23/11/2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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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좋은 친구 다음날을 망치는

전화라니
23/11/25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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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이 꼭 맞말은 아니라도 말의 타이밍이 중요하긴하죠...
스타슈터
23/11/25 21:24
수정 아이콘
예시는 좀 잘 와닿지 않기는 하지만 논제 자체는 요즘 참 많이 생각한 부분입니다. 솔직함이라는 명목으로 너무 많은 말들이 필터링 없이 나가는 시대인것 같아요.
구급킹
23/11/25 22:13
수정 아이콘
흠 없는 사람이 어딨나요. 그렇다고 사람 얼굴 보고 못할 말을 인터넷이라고 막 내뱉는거죠. 십중팔구는 걍 막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무냐고
23/11/26 08:21
수정 아이콘
"아니 내가 뭐 틀린말했어?"
교대가즈아
23/11/25 21:40
수정 아이콘
프록 폴스타가 떠오르는군요
동굴범
23/11/25 22:13
수정 아이콘
T인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
KanQui#1
23/11/26 00: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떤 말인진 알겠는데 예시가 너무 개똥 같으면서도 스스로한테 취해 있어서 당황스럽습니다
동굴범
23/11/26 04:46
수정 아이콘
스스로에게 취해 있다는 건 무슨 뜻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이른바 T라는 부류에 드는 사람이라 웃자고 쓴 글입니다만 개똥 같다는 말을 들으니 당황스럽습니다.
KanQui#1
23/11/26 04:49
수정 아이콘
하루 참고 다음날 전화 건 걸 자랑하는 사람한테 본받을 게 뭐 있겠어요
동굴범
23/11/26 05:02
수정 아이콘
저 사람이 든 예시가 마음에 안드시나 보군요. 저는 마음에 듭니다만..
그것과 별개로 타이밍이 필요하다는 것에 백번 동의합니다.
혹은 때에 따라서는 굳이 말을 할 필요가 없다고도 생각합니다. 이것도 따지고 보면 타이밍이죠.
KanQui#1
23/11/26 05:05
수정 아이콘
니 생각은 다른 사람한테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닫는 게 t에게 필요한 점이라면 공감합니다.
cruithne
23/11/26 10:43
수정 아이콘
[하루] 뒤에 전화하라는게 아니라, 나중에 전화하라는거죠.
Chasingthegoals
23/11/26 09:44
수정 아이콘
전혀요. 저건 매트릭스로 치면 모피어스가 파란약 먹였다가 빨간약 먹인거랑 똑같습니다.
받아들이는 사람 입장에선 이도 저도 아니라고 생각하면 저것도 결코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결국 수용자가 어떤 성향이냐에 따라 유효할지 말지 결정되는거죠.
겟타 세인트 드래곤
23/11/25 22:28
수정 아이콘
일드 파트너에서 스기시타 경부가 하던 대사가 생각나네요
'같은 카드의 조합이라도 내는 순서에 따라서 효과는 달라질수 있습니다'
라고 좀 긴가민가하지만 기억에 남는 대사라 여기에 맞는듯 하여 적어봅니다
23/11/26 00:48
수정 아이콘
인터넷이야 익명공간이니 좀 심하다 싶어도 이해하는데 현실에서는 부부든 친구든 동료든 앞으로 최소 십년이상은 긴밀하게 지낼, 상대방의 성공과 이해관계가 나에게도 크게 영향을 끼치는, 인생의 동반자급 아니면 굳이 말해야하나 싶네요.
23/11/26 01:43
수정 아이콘
그럼 지금 JYP에게 전화좀 해주세요 제발
23/11/26 05:5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킄
Far Niente
23/11/26 09:00
수정 아이콘
적당히 뽑아서 알아들으면 되는데 시비걸 거리부터 찾는 사람들에게 좋은 태도
23/11/26 15:51
수정 아이콘
분위기, 상황, 타이밍을 핑계로 애초에 진실이 나오지 못하게 틀어막는 경우도 많다보니 뭐든 정답은 없죠. 저렇게해도 나중에 냉정한 평가했다고 듣는 사람이 기분 나빠할거 생각하면 차라리 그냥 진실이고 뭐고 입에 발린 좋았다 같은 말로 해주고 치우는게 낫다라는 생각이 들수있죠. 살다보니 객관적인 피드백을 하는 것보다 그냥 영혼 비우고 기계적인 리액션을 해주는 것이 더 대외적으로는 평가를 잘 받는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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