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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0 09:14
과장된 그래프가 좀 있는거 같고
다들 말씀하신 매트릭스는 전혀 아닌거 같네요 다크나이트는 저게 아닌거 같은데 아마 예전 배트맨 이겠죠
23/12/20 13:23
스타워즈는 올려치기라고 하면 섭하죠.
70년대 sf 영화로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보여줬는데 40년넘게 사용되고 있는 i'm your father만 봐도 당시 어느정도 임팩트였을지 말다했죠. 일본인들이 파판보다 드퀘 높게 잡았다고 올려치기라고 하지는 않듯이요.
23/12/20 15:46
스타워즈 오리지날 미국에서 개봉한 년도가 77년,80년,83년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1편은 78년에 극장개봉했지만 검열이 심하던 시절의 스타워즈2는 아이엠유어파더 라는것 땜에 개봉조차 못했습니다. 스타워즈3 역시 87년에 개봉했을 정도죠. 비디오 보급이 대중화 시작된것도 80년대 중후반부터구요. 즉 우리나라 사람들은 오리지날 스타워즈 시리즈를 그 시대에 맞춰서, 그 시대에 맞는 감성을 가지고 감상할수가 없었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평가가 낮을수밖에 없죠.
23/12/20 09:50
찾아보니 한 개인의 주관적인 평가표네요. 게다가 무려 15년전...
지금 나오는 수많은 후속작들까지 봤으면 평가가 달라지셨을듯...
23/12/20 10:30
반지의 제왕????
대부1?????????????? 배트맨2????????????????????? 쥬라식파크1???????????????????????????????
23/12/20 10:53
음...아직 반지의 제왕을 안봤는데 볼만한가요?
실상 2만 영화관에서 봤었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서 안봤었거든요. 지금이라도 다시 볼만한 영화일까요? (다들 입을 모아 명작이라 하시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23/12/20 10:54
제가 알던 사람도 반지의 제왕 무슨 재미로 보냐는 사람 있었습니다. 판타지 이런 쪽 극혐하는 분이어서 취향 안 맞으면 별 수 없는 것 같아요.
23/12/20 11:08
반제 자체는 정석적인 판타지 스토리/설정이라 아예 판타지를 불호하는게 아니라면 호불호 탈 여지는 별로 없지 않나 싶네요.
개인적으로 반제 3부작의 최대 강점은 전투신이라고 생각합니다.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도 반제급의 대규모 회전을 뽑은 영화, 드라마는 없는 것 같아요
23/12/20 11:40
진짜 이걸 부모님 모시고 극장에서 3편을 전부보여드렸던게 제가 가장잘한일중 하나로 꼽습니다.
1편끝나고 아버지하신말씀이... 영화 이제 시작인데 어딜가냐?
23/12/20 14:22
약 20여년 전 1편 개봉했을때 가족과 함께 처음으로 극장을 방문했습니다.
첫 한 시간은 어떻게든 견디셨는데 그 다음 한 시간은 주무셨고 그 다음 한 시간은 옆에 애들이 떠들고 뛰어다니는 통에 깨어 계셨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지루해 죽을 뻔 했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후로 우리 가족은 영화관을 함께 간 적이 없습니다. 물론 ocn에서 주구장창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해줘도 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23/12/20 14:53
저런....
저희는 부모님 모시고 간 마지막영화가 그래비티였네요. 아버지는 돌아가셧고 작년에 아바타2 엄니모시고 용아맥다녀왔습죠. 엄니왈 [죽기전에 이거 2를보네.]
23/12/20 11:25
저는 좋아하는 영화는 100번을 넘겨서도 다시 보는 성향인데,
(인센셥이라던가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라던가, 머니볼이라던가...) 반지의 제왕은 딱 1번 봤습니다. 개인 개인이 모두 자신의 취향이라는게 존재하니 허허허
23/12/20 12:30
본 건 극장에서 본 한번 뿐인데...
집에는 DVD도 샀고, 블루레이도 샀고, 4K블루레이도 샀고, 애플티비 4K 확장판도 샀는데... 3시간 이상되는 걸 다시 시작할 엄두가 안나요;;;
23/12/20 12:17
평소에 판타지가 취향에 맞더라도 영화는 재미없을 수 있습니다.
저는 소설을 영화보다 먼저 봤는데, 영화에서는 소설 내용 다 잘라놔서 영 별로더군요. 그래도 워낙 원작을 좋아했어서 개봉 때마다 극장가서 보긴 했는데.. 3편은 보다가 잤습니다.
23/12/20 16:41
느억 가벼운 질문 한 번에 이리 많은 분들이 답변해주시다니...감사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연휴에 뭘 해야 하나 고심하고 있었는데 와이프와 한 번 정주행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3/12/20 14:02
영화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은 본인이 언제 봤느냐에 따라 상당히 차이날수 밖에 없죠.
저 그래프 보면 다이하드는 8,90년대 감성으로 중고등학생때 본거고 반지의제왕은 어른이 된 20대 후반 혹은 30대에 본걸로 보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른이 된 이후 본 영화들에 대한 평가가 박할수 밖에 없죠. 저 역시 반지의제왕보다 다이하드를 한참 위로 놓습니다.크크
23/12/20 13:50
반지의제왕 1편이 저렇게 고평가 받을 영화인가? 싶긴 합니다
3부작의 시작이고 빌드업이 알고 있는 지금도 1편은 너무 슴슴하거든요.
23/12/20 19:49
저는 1이 모험하는 느낌이라 제일 잼나요. 샤이어부터 브리 리븐델 모리아 로스로리엔 에뮌무일까지 배경이 계속 바뀌어서. 원정대 9명이 온전히 붙어있는 유일한 영화기도 하구요
23/12/20 18:06
매트릭스 평가 완전 동의.
1만 보면 됨. 애니 매트릭스가 2,3보다 좋음. 스타워즈는 1이 최고, 다음이 2. 터미네이터는 2가 쵝오~ 다이하드는 2를 정말 재밌게 봤음. 그런데 1이 훨씬 평가가 좋아서 우와앙~ 하면서 1을 봤더니 지루했음. 2 다음에 1을 봐서 그랬던 듯.
23/12/21 01:27
다이하드 인정 못합니다.
1편이 최고고 차라리 3편이 나음. 2편은 주인공 뽕이 너무 심해서 거부감이 드는 수준. 백투더 퓨처도 2,3편이 좀더 올라가야 하고.. 무엇보다 에어리언3는 걸작입니다!!! 저 수치는 말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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