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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1 12:57
당연한거죠. 한쪽은 부담이 단칸방 전세 얻을 정도를 해가는거에서 서울경기 신축으로 10배 업그레이드 되는 동안 반대쪽은 혼수 3천 공식에서 수십년간 변한게 없으니 다들 이건 아닌가 하고 탈주하죠.
24/02/11 13:00
사회에서 생각하는 남자가 해오는 집의 수준이
결혼적령기의 남자가 아무 지원없이 구해오기는 불가능에 가까운 수준인데 이 현상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방법이 없네요
24/02/11 13:09
근데 요새는 진짜 답 없지 않나요?
집이 한두푼하는것도 아니고 기본 몇억인데 이걸 뭐 어케 해와….턱도 없는 요구죠 가뜩이나 취업도 늦게 해서 늦게 모으기 시작하는데 …아 그래서 결혼을 다들 안하는건가
24/02/11 13:19
그게 우리나라만의 남보다 뒤처지면 안되는 체면문화랑 합쳐져서 골때리게 퍼져버렸죠. 전부다 자기보다 높은 곳을 바라보잖아요. 거기 해당되지 못한 조건이면 죄다 결혼시장에서 나가리 부적격자 취급.
부자들 그렇게 사는걸 누가 뭐라겠어요. 근데 전부 그렇게 살고 싶어하면 가능할리가 없죠.
24/02/11 14:31
결혼은 이미 선사시대부터 있는 자, 가진 분들, 부자님들, 능력있는 분들이 '재산이나 계급, 또는 지위'를 지키기위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인공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는 그 상류층분들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동물들 중에 일부일처제를 하는 종도 많긴한데 평생 교미만 하고 쿨이별하는 종들도 엄청나게 많고 심지어 걔중에는 인간이 속한 '영장류'에도 '난교', '일부다처, 일처다부'인 종들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소 충격적이실 수도 있지만 원래 인간도 원시 호모 사피엔스 등 원시인류, 혹은 그보다 더 이전 진화단계에서는 '난교'가 일반적인 생활양식이자 번식행위였을 수 있었고 그 흔적이 지금까지 DNA에 남아 뻐꾸기, 바람 등의 흔적이라는 주장도 있고 이와 비슷하게 '자유로운 성관계'가 원래 인간의 모습이었을 수도 있다. 라는 가설도 이미 인류학이나 기타 학문에선 꽤 진지하게 연구된 지 오래라고하네요. https://namu.wiki/w/%EA%B2%B0%ED%98%BC 나무위키 '결혼' 문서 https://namu.wiki/w/%EC%84%B1%EA%B4%80%EA%B3%84?from=%EC%84%B1%EA%B5%90#s-7 '성교' 문서 참조
24/02/11 14:35
[알파메일]이 원래 침팬지같은 영장류의 습성을 연구하다가 나온 말이죠.
무리에서 가장 쎈 수컷 하나가 암컷들을 독차지하는 습성은 영장류특..
24/02/11 14:47
알파메일도 그렇거니와, DNA측면에서도 더 많은, 더 다양한 DNA와의 접촉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고 다양한 DNA 개체를 복사할 수 있으니 유전학 측면에서도 다양한 접촉?이 더 번식에 유리할 거라 뇌내망상해봅니다 크크
24/02/11 14:43
번식전략이야 영아유기, 영아살해, 강간, 배우자 속이기 같은게 일상적으로 관찰되는 일입니다.
문화라는것 자체가 몇만년된 최신경향이긴 합니다만 생물계 전반으로 넓히면 유성생식이 한참 나중에 생긴거기도 하니까요. 한국에서 결혼은 식을 올리는 형태가 아니더라도 관계를 통해 생활단위를 넓히는 형태로 나름 장기간 이어져 왔습니다. 집을 해오는게 중상류층 문화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와 딱히 관계가 없어야 하고 실제로 현재도 인구집단의 상당 부분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그게 뭔가 일반적이라고 주장하고 압력을 가하는 쪽이 문제죠....
24/02/11 15:09
자가야 특별한 케이스지만
아파트 전세 요구하는 경우는 중산층에서도 많았죠 요샌 중산층에서도 불가능해져서 여자가 반반에 가깝게 보태거나 깨지거나 같아요 최근에 한 커플 보면 여자쪽에 전세해왔으면 함 남자가 엎자함 오해가 있었다 시전 후 반반 합의 이것도 여자가 30대 후반이니까 합의가 되었지 30대후반 여자가 저리 요구한 것도 그렇고, 30대 초반이었으면 걍 깨졌을 듯
24/02/11 15:58
중산층이 근년에 조정된 75%~200%, 2022년 기준으로도 가구소득 2590~6910만원, 가구순자산 1억8천~4억8천인데요.
아파트 전세 마련해주고 하는게 과거에도 중산층 기준으로 일반적인 일이었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24/02/11 13:21
중국이 이 문제가 제일 커보이더라구요
남자가 집해옴 + 4천만원정도 신부집에 돈 줘야함 이게 기본적인 문화라고 하더라구요 저게 안되면 아예 결혼시작도 못한다고 하던데 집도 뼈대만 팔고 나머지 모든것은 개인이 직접해야한다던... 가이드분이 설명해주는데 저 같아도 그냥 아예 생각조차 안할꺼 같더라구요
24/02/11 13:25
20대에 일찍 결혼한 친구들은 전세나 월세부터 시작했어도 결혼 전에 이런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하지 않았었는데, 서른 넘어서부터 결혼한 친구들은 신혼집 규모부터 결혼식 장소를 호텔로 해야하나 같은 걸로 고민을 토로하곤 했습니다. 여자쪽에서 별 말이 없었다는데도 스스로도 사회적 인식에서 벗어나서 행동하기 정말 어렵다고 얘기하더군요. 잘못된 인식임을 알고 바뀌어야 되는 것도 알지만 본인이나 가족 일이라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24/02/11 13:27
새벽씨랑 붕가하겠습니다가 00년대 중후반이었죠. 소시 윤아가 젊었(?)을 때만 해도 시댁살이가 이상하지 않았던 시절.
20년도 지나지 않아 결혼하려면 자가가 당연한 시대가 되었네요.
24/02/11 17:39
이전 자료는 못 찾았지만 00년대 중반에도 이미 시집/처가살이 비율이 10% 미만이었군요. 현실과 별개로 의식적인 면도 드라마 하나로 추정하기는 어렵고.
밈화된 대사의 임팩트 때문에 왜곡된 기억을 갖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24/02/11 13:37
(시작) 혼자 사는 만족도가 점점 올라간다
-> 아주 만족스러운 조건이 아니라면 굳이 결혼할 필요가 없다.(평균적으로 눈이 높아진다) -> 여자들은 아주 돈이 많거나 잘생김 재미 등등 다양한 사회성 능력을 요구. 남자들은 아주 이쁘고 어리고 마인드가 상위권인 여자를 요구. 한국 중국 할 것 없이(대략 전 세계적으로) 순서를 이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저는 원인과 결과의 순서거 이렇다고 생각합니다.
24/02/11 13:42
제 와이프랑 결혼할 때 저랬어요. 빌라 전세는 거들떠도 안보더라구요. 자기 주변엔 빌라로 시작한 사람들 없다고 엄청 우울해하더군요. 내 주변은 다 빌라로 시작하더만…에휴…
24/02/11 13:48
현대 문화이긴 한데, 전통이라기엔 최신 아닌가 싶어요.
이걸 문화라고 하니 인정해주는 느낌이기도 하고 그렇네요. SNS 문제라기엔 윗세대 부모님들이 뭐라 그런 게 많고, 윗세대 시절엔 당연한 건 아니었던 것 같고...
24/02/11 13:51
저도 신혼 때 빌라 전세로 시작했는데 빌라로 시작하는 것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완전 오래된 빌라에서 첫째 2살까지 키우고 경기도 아파트로 이사 갔고 또 돈 모아서 서울 아파트로 왔습니다. 가난하게 시작해서 조금 더 낳아지는 것이 가정 생활을 더 행복하게 하는 것 같습니다.
24/02/11 13:53
돈의 척도가 달라서 그럴것 갔습니다. 일본은 버블 붕괴로 집값이 계속 하락했으니 집 사는게 손해니까 그렇죠. 한국은 집값이 계속오르니 집있는게 재산 증식에 유리하고 예전에 2000년대 일본드라마 보면 남자 연봉이 1000만엔이면 좋겠다고 한걸 봤었던 기억이 있네요.
24/02/11 14:03
그런데 이게 요새 진짜 일반적인 관념인가요?
굉장히 적은 주변도르일 수 있지만 30대 초~후반의 주변 삼사십 커플 중에 이렇게 집으로 곤란을 겪은 경우는 없었는데, 자가던 전세던 월세던 그냥 크게 문제 없이 합의 하에 시작하는 경우가 대다수였거든요. 상대방이 아닌 부모님의 요구는 어느 정도 눌러야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24/02/11 14:44
지극히 개인적인 경험으로 미루어보면 아싸리 '남자가 집 해와야지'는 별로 보편적이진 않았던 것 같고, 최소 서울 내지 수도권 아파트 전세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사람들은 꽤 있긴 했습니다. 근데 그런 사람들은 대출을 끼든 부모님 도움을 받든 아무튼 그게 가능한 형편인 사람들의 마인드였고.. 그렇게 시작하기 힘든 경우는 그냥 형편에 맞는 주거로 시작하더라구요. 근데 이러나 저러나 남자쪽이 좀 더 많이 부담하는 것 같긴 하더군요. 아마 여성 입장에서 상향혼인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다만 국평오가 비하 단어로 쓰이는 것처럼 인터넷에선 항상 하위계층은 절사해버리고 중상류층의 문화를 과다하게 반영하죠. 그러다보니 무조건 서울 아파트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얘기가 돌고요. 굳이 찾아보긴 귀찮은데 실제 신혼부부들의 주거 형태를 조사한 통계가 분명히 있을 거고 그거 보면 아마 인터넷에서 난리치는 것과는 많이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24/02/11 16:01
그거야 당연한 건데 인터넷에서 호들갑 떠는 것처럼 서울 아파트에서 시작하는 거 아니면 결혼 못한다거나 남자가 집 안 해가면 결혼 못한다는 수준은 아니라는 거지요.
24/02/11 14:11
애초부터 집을 해오는게 아니었죠. 시집에 가는거였지. 그리고 시댁에서 집을 해주면 친정에서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암묵적으로 요구되었던 거고.
'신혼집'이라는 개념이 일상화되고 혼수가 요구되지 않으면 당연히 집을 해주는 것도 같이 사라져야 하는데 웃기게도 이건 '원래 남자가...'하고 요구하는 이가 있으면 그 쪽이 웃기는거죠. 다만 이제는 남자쪽이 매달리는 경우가 많다보니 젊은 처자랑 결혼하려면 아무래도 밑지는 장사 느낌을 안주기 위해 시댁에서 이것저것 챙겨주는 경우들이 있는거더군요. 최근의 사례들은 그런 내막들이 많은데 앞뒤 다 떼고 다들 그냥 그러는 것처럼들 말함.
24/02/11 14:12
빌라 전월세는 상대든 상대 부모든 적어도 한명은 동의하던가 설득시킬수 있어야 가능하죠. 더군다나 요즘 빌라 전세사기 이슈로 설득 난이도가 훨씬 높아졌음 높아졌지 낮아지진 않았어요. 전월세를 해도 아파트를 원하지 빌라다세대를 원하진 않아요.
24/02/11 14:12
오래 전에 '인생칼퇴'한 DT남으로서 너무나 편하고 좋습니다^^ 개꿀
근데 '한국'에선 아직도 '칼퇴'하면 상사나 동료 선후배의 '눈초리'가.... 덜덜덜덜덜덜덜덜덜덜 물론 노년엔 질병이나 우울증이 오겠지만 지금도 박살난 가정때문에 우울증 약먹고있고 마침내 우울증을 즐기는 경지까지 도달했으며 건강관리는 술담배 입에 댄 적도 없고 운동은 가족이 시켜서 강제지만 주6일 아침 5시 강제기상 500m 동네 산 정상까지 억지로 등산운동하는 중입니다 30대 때부터^^ (일도안하고 한심하게 놀기만하니 등산이라도...) 일년에 300 번을 같은 싸구려 트래킹화로 다니다보니 밑창이 닳을대로닳아서 여름엔 비로 똥같은 진흙탕에 미끄러지고, 겨울엔 영하 10도 빙판썰매지옥 코스라 매년 몸이 개박살나지만 안가면 불호령이ㅠㅠ 4~5년째인 올해는 드디어 빙판롤러코스에서 한번도 넘어지지않고 내려오는 비법을 터득했습니다. 낄낄낄낄 바로 뒤로 사족보행하기!(짐승처럼) 아이젠은 돈아까움 키 매일 지옥같은 출퇴근하고 직장생활하시는 분들에 비하면 새벽등산이 고통도 아니시겠지만 가족중에 산을 좋아하는 분이 없는 분들은 행운이실겁니다 낄낄
24/02/11 14:22
좀 자학적 컨텐츠 아닌가 싶은... 요즘에 집 갖고 결혼하는게 얼마나 된다구요. 일본이라고 집 갖고 결혼하는 경우가 없지도 않을케고
24/02/11 14:39
신혼 집을 요구하는 것은 자식 생각하는 부모 입장에서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더 큰 문제는 둘은 괜찮 다는데 주변에서 이래저래 오지랖 넣으면서 남 결혼생활 뒤 흔드는 것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24/02/11 14:49
이번에 나솔 영수? 욕먹는 거 대충 봤는데
반반 결혼도 욕먹고 출산 요구도 욕먹고 그런 거 보니 좀 힘들겠다 싶군요 한국은
24/02/11 14:55
시집살이 안하는 지금 시대에는 어차피 사라질 의식이죠. 일본은 그 변화를 더 빨리 겪었을테고요.
좋은 신혼집 바라는 마음은 집집마다 자식들 일찍 독립시켜 내보내면 해소됩니다. 부모와 같이 살면 돈 아끼지, 밥도 차려주지, 집도 좋지, 게다가 요즘은 명절때 결혼하라는 친척들 잔소리도 사라졌지. 괜히 결혼해서 열악한 환경으로 내던져지고 싶지 않은게 인지상정이죠. (얼마전 위대한 수업에 일본의 저출산 연구자가 나와서 한 분석에서 힌트를 얻은건데.. 이 양반도 직접 그런 솔루션을 제시하지는 않더군요. 저도 댓글이니 지르는거지:)
24/02/11 15:19
원룸 월세로 동거하다가 복층 오피 월세 - 반지하 투룸 빌라 전세 -빌라 4층 투룸 전세 찍고 결혼 - 나홀로 아파트 매매까지..
둘이 같이 벌면서 빌드업하는것도 재미있긴 했는데.. 요즘 트랜드 보면 사실 두집 다 돈 한푼 나올 구석 없는 비슷한 집안이라 결혼이 가능했던건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24/02/11 15:22
집 요구하는건 그거 아닌가요. 집이라도 사오는게 아닌이상 너따위랑은 결혼할 생각 없다.
패션쇼 나가기 싫어서 고액의 출연료를 요구했더니 진짜로 액수를 맞춰줘서 런웨이에 섰던 모 모델처럼 말이죠. 그러니 집사온거에대해 부채의식도 안느끼구요. 오히려 내가 결혼을 '해줬'으니 니가 부채의식을 가져야한다 이렇게 생각하죠. 그냥 그런 결혼을 하는게 문제 아닌가 싶어요 크크크. 여자들도 자기들이 아쉬우면 태도가 다르던데요.
24/02/11 22:13
상당히 신빙성 있습 크크 막줄 레알입니다
제발 남자들 좀 굽힐 것 같은 관계는 진전을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변할 것 같아요? 안 변합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성형을 하세요
24/02/11 16:11
초혼연령이 점점 늦어지며 2022년도 기준 남성 33.7세, 여성 31.3세인데, 사회생활을 5년 이상 지속한 상태로 결혼하게 되면 아무래도 월세는 꺼리고 아파트 전세 이상이 당연시되면서, 20대에 결혼하고, 월세 -> 전세 -> 자가 로 이어지는 걸 바라지 않는 거죠.
24/02/11 18:07
시집을 가는 인식은 유지되는데 가족은 핵가족화되어 더이상 같이 살지 않고 결혼하는 남자 일방이 집을 마련하는건 혼자 힘으로 더 이상 불가능한 경지가 되어 문제가 가중된 것 같습니다.
..게다가 sns가 모두가 그래야하는것처럼 증폭시켰죠. 정말 요즘 결혼을 생각하고 앞두고 계신 분들 참 힘들겠다 싶어요.
24/02/11 20:07
집을 해온다는게 진짜 자가를 사온다는 개념보다 주거비를 해결하라는 의미 아니었던가요. 전세가 있으니 전세금이라도 마련해라라는 느낌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주변도르는 의미 없을테니..
24/02/11 20:45
언제나 다는 말이지만 요즘은 집안 어른들과 같이 살면 실보단 득이 훨씬 많습니다. 육아부터 해결되죠. 장모님 모시고 사는데 걱정거리가 반은 사라진듯. 나만 가끔 짜증나는거 버티면 됩니다.
24/02/11 20:52
몇억짜리 집해간 제 친구 가장 대우 못 받는거 보면(친구 만나면 싫어함, 주말부부라 독박육아 타령에 주말에 집에가면 집안일은 오롯이 친구의 몫, 월급 대부분 송금,와이프는 결혼과 동시에 퇴사,시집올때 모은돈 별로없음,돈버느라 타지에서 살지만 반찬같은거 전혀 안보냄, 본인 육아하느라 힘들다고 남편에게 공감 강요) 여성의 개념과 인성이 신부선택에 정말로 중요한 시대인거 같습니다
제 친구는 1억대 연봉에 이쁜 와이프 토끼같은 자식에 몇억짜리 자가 아파트를 소유한 남들이 보면 나름 괜찮은 삶이지만 속은 썩어 있습니다 전화만 하면 이번생은 글렀다 이러는데 저도 참 답답하더라구요. 전세사는 내가 왜 위로를 해줘야 하는지...
24/02/12 12:42
자산 가격이 너무 올라갔어요
직장에서 10~15년전 결혼하신 선배들만 봐도 마포에 집 4~5억에 샀는데 지금 10억 넘는데 본인이야 좋지만 지금 사라고하면 본인도 못샀을거같다고 하시고 전세도 5-7억하는 집 널렸으니 서울살이는 쉽지않습니다 수도권만해도 매매 10억짜리는 흔하구요. 최근 수원쪽 32평 분양가도 9~10억 나오는거보면 입이 떡 벌어지네요 댓글로는 비싸다 말이안된다 vs 국평 15억은 조만간 온다 싸우고 있구요 저만 돈없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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