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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5 18:25
https://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908031
공공연하게 불법시술하는 타투도 개방안하는 마당에 의사들이 뭐 자기들 이권 내주겠습니까 그냥 무조건 반대죠. 이러니까 비호감 여론 쌓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24/02/15 18:39
그럴게 아니라 이참에 미용시술사를 별도로 자격시험화 하는건 어떨까요? 대충 간호조무사나 물리치료사 정도로, 상대평가 말고 절대평가로..
24/02/15 19:04
밑에 댓글에 자료가 있지만 4년전 기준으로도 의사 평균 임금이 2억 넘습니다.
애초에 평범한 직장인과 비교가능한 직군이 아니죠....
24/02/15 20:10
근거가 있으신 건가요 아님 일단 까고 싶어서 말씀을 강하게 하시는 건가요? 세후 3~4천이면 연봉 7억 이상인데, 그게 기본이면 평균 연봉이 9억 정도 하신다는 말씀이신지가 궁금하기도 하고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너무 다른 말씀이셔서. 일반적으로 알려진(아래 복지부 자료 같은) 거보다 4배 정도인데.
24/02/15 20:59
의대 증원이 이슈가 된지가 벌써 몇 년 째고 관련 뉴스나 통계들도 많이 나왔죠. 복지부나 국세청 자료는 꽤나 공신력이 있다고 봐야할텐데 그런 자료와 크게 동떨어진 이야기니까요. 그냥 악의적인 어그로라고 보는게 가장 가능성이 높긴 한데 또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까 싶어서 물어는 보는... 거짓말을 퍼트리려고 하는 사람들은 왜 그러나 궁금하기도 하고요.
24/02/15 18:2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10/0000098191?sid=102
[의사 연평균 보수 2억3070만원... 복지부, 보건의료인력 실태조사 발표] 2022.07.07. [2020년 기준직종별 보수] [의사 2억3069만9494원 (봉직 의사 : 1억8539만원 / 개원 의사 : 2억9428만원)] 치과의사 1억9489만9596원 한의사 1억859만9113원 약사 8416만1035원 한약사 4922만881원 간호사 4744만8594원 간호조무사 2803만7925원 <개업의 기준> 흉부외과(4억8790만원) 안과(4억5837만원) 정형외과(4억284만원) 재활의학과(3억7933만원) 신경외과(3억7065만원) 소아청소년과(1억875만원)
24/02/15 18:29
https://www.mohw.go.kr/board.es?mid=a10411010100&bid=0019&act=view&list_no=373498&tag=&nPage=1
원본 통계로 추정되는? 자료에서 찾아보니 피부과 3억263만1592원 으로 나오네요.
24/02/15 18:51
의사가 본인 능력과 노력, 그 동안의 시간에 대한 대가도 있는거니까 무조건 까내리는 건 좀 그렇죠.
물론 그 버는 액수가 합당하냐를 놓고 사회적인 합의점을 새로 찾자고 논할 수는 있는거구요. 그리고 왜 공개하냐고 유튜버 욕하는 사람들도 참 별로네요.
24/02/15 18:56
우와.. 분명 급여가 공개된거에 대한 비판인데 월천 쥐꼬리란 표현이 나오는 것도 놀랍네요...
초봉 느낌이니 그 업계에선 쥐꼬리가 또 맞긴 한가봐요
24/02/15 19:27
세후 2억이면 그럴텐데, 세전 2억이면 상무급에서 성과급 붙이면 그건 넘을거에요. 저 통계치는 (과소 집계되었겠지만) 세전이 아닐까 싶네요.
24/02/16 06:50
반도체도 평사원 ceilling이 1.2억인지라 PI PS 맥스로 터져서 60% 받아야 세전 1.9억정도 되죠. 2억 이상은 임원의 레벨...
24/02/15 19:00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비틱질, 자랑질로 비칠 발언을 본인 유튜브에 올리는 사람이나
그걸 또 우르르 달려가서 후드려 패는 사람들이나...
24/02/15 19:21
월 천 쥐 꼬 리
저거 욕하는 리플 쓰면서 자기검열이 저렇게 안 되나? 얼마전 자게 1500 댓글도 그렇고 참 대단하신 분들이네 ;
24/02/15 19:24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블루오션이라 더 비난받는거 같습니다.]
본인도 레드오션이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일반인들이 모르는 영역도 아니구요. 애초에 아니꼬운 집단이 연봉자랑하면 좋게 보이겠어요? [물론 저정도받아도 자게에서 피부미용쪽이 레드오션이라고 댓글이 달리더라구요.] 저정도 받는 케이스에 한정해 말한것도 아니고 미용지피가 다 저런 편한 조건으로 일하는 것도 아니고 피부미용 시장 자체가 레드오션이라는 댓글이랑 무슨 상관인지 모를 일이군요. 이건 일반화도 아니고 그냥 비약인데.
24/02/15 19:29
1. 이 게시글에 댓글만 좀 보셔도 의사들이 저정도 강도에 경력이 저정도 버는거, 일반인들이 모르는 영역이란거 잘 아실텐데요. 의사아니면 저런 강도로 저정도 버는지 잘 모르죠. 의사입장에서는 레드오션으로 보일수있어도 일반인입장에선 신x100의 직장입니다.
2. 게시글에 유튜버분이 힘든조건이라고 나와있습니다. 레드오션에 업무량많은 강남 신논현에 월급은적고 일은 많은 신입이라는 악조건에서 저정도 번다는겁니다. 경력쌓이거나 지방내려가면 더 벌수도 있겠다는 유추가 가능하죠. 꼭 반박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24/02/15 19:35
1. 통계적으로 잘 나와있고 통계상의 수치가 일반인 입장에서는 더 충격적으로 느껴졌으면 느껴졌지 덜해보이진 않네요. 이게 일반인에게 은폐된 정보인가요? 저번에 지방 24시간 노예해줄 당직의 구하면서 4억으로도 안 구해진다고 언플때리던 사건이 떠오르네요.
2. 피부미용이 레드오션인거고 강남에서 저정도면 상당히 좋은 조건으로 들어간 거 맞는데요? 한 사람이 저렇게 번다고 해서 업계 전체가 레드오션이 아니게 되나요? 본인이 뭐라고 썼는지 생각 좀 해보세요.
24/02/15 20:37
통계에서 나오는 직업군 평균연봉이랑 초봉이랑은 다르잖아요.
저는 막연하게 의사분들 돈 많이버는게 일반의 자격증따고 또 병원에서 6~7년동안 엄청 고생하며 수련했기때문에 소득높은걸 당연히 수긍하는게 좀 있었는데, 수련 안한 일반의가 저렇게 초봉으로 세후 월800찍는다는건 좀 의외긴 합니다. 평균소득 높게나오는 회계사 세무사 전문직업군들도 처음에는 돈 쥐꼬리만큼 받으면서 엄청 굴르거든요. 경력 어느정도 쌓이고 돈을 벌기시작하는데... 의사는 다르긴 하네요.
24/02/15 23:03
일단 피부미용 일반의가 일반적인 평균소득 대비 높기는 할겁니다. 제가 의사가 아니라 아는 한에서 말씀드리면 이쪽은 본인이 피부과를 개원해서 하는게 아니라 어디까지 영업직에 가까운 바람잡이 포지션이기 때문에 결국 외모가 일정수준 이상 되서 영업으로 사람들 잘 끌어모을수록 페이가 쎄지기 때문에 사람별로 대우가 극과 극이라는걸 아셔야 합니다. 그래서 시장 자체가 레드오션인건 맞는데, 또 외모 피부 되고 영업력 있으면 실장노릇 하면서 저렇게 워라벨 챙겨가면서 연봉까지 높게 받을 수 있는거죠.
24/02/15 19:34
저 사람이 욕먹을일은 아닌거 같은데...
사실 봉직의나 개원의들 이런 저런 통계 다 나오는 시절인데... 새삼 몰랐다는 사람들이 더 신기하네요;
24/02/15 20:18
사실 지금 의대 증원 같은 문제도 이게 사회적으로, 의사 필요성이나 의료 재정이나 이런 쪽으로 접근해야지 의사가 얼마 버니까 쥐어 패야된다.. 이런 식의 논의는 바람직하지 않은 논의죠. 공무원이나 공기업이나 마찬가진데, 맨날 월급 가지고 문제 생기는 분야인데 돈 많이 번다고 자랑하면 항상 저런 식의 비판이 나왔어요. 댓글들도 바람직하진 않은데 아주 저주성 글도 아니고 뭐..
월천 쥐꼬리 발언은 '어디 자랑할 정도로 많이 버는 거 아닌데 깝치지 마라' 는 뜻이지 평균 급여보다 너무 적게 받는다는 뜻이 아닌데 오독하는 분도 많고.. 뭔가 어지럽네요.
24/02/15 20:36
쥐꼬리는 저 사람이 5백 번다고 했더라도 의미 없는 얘기에요 까고 싶어서 까는거라. 너보다 더 대단한 사람도 있는데 나대지 말아라 같은 소리고, 비슷한 방식으로 까는거 인터넷에서 종종 보잖아요.(판에서 몸매 올린 사람 깐다거나) 근데 그거를 가지고 까는 사람들이 다 카리나 같은 사람이라서 깐다고 생각하지는 않잖아요. 대단히 놀라는 사람도 없고. 근데 의사면 쥐꼬리 맞다 이런 말들은 진지하게 받아들인거로 보여서.
24/02/15 20:41
소득 높은건 괜찮은데 또 국민정서상 합당한 소득이냐는거는 또 다른얘기라...
다른 전문직들은 계속 공급되고 정원이 늘어나기도 하면서 급여가 내려가는데 의사만 굳건했거든요. 그 와중에 국민정서는 명예보다는 돈이 무조건 우선으로 바뀌었구요. 너무 언밸런스한 1황이 있으면 어느정도 조정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탑급 공대 석박사들도 30넘어서 수능치고 다시 의대들어가는게 이득일정도라 게임에서도 너무 오버밸런스 캐릭이 있으면 다른 직업군 수요를 그 직업이 다 빨아들이죠. 그 결과로 나온게 지금 극단적인 의대 선호현상이구요,
24/02/15 20:55
게임에서야 캐릭터를 너프하거나 버프한다고 엄청난 차이가 있진 않으니까 그렇게 하는데, 그런 게임 감성으로 이야기 하는것에 전 거부감이 크네요. 변호사 숫자를 늘렸지만 여전히 서울대 문과보다 로스쿨이 나아요. 그리고 외국도 대부분 마찬가지로 알고 있어요. 미국도 STEM이 인기 많다고 하지만 가장 잘나간다는 컴싸보다 의사 소득이 더 높습니다. 사회를 전체적으로 굴러가게 하는데 있어서 도움 되는 방향으로 토의하는거지, 그냥 돈 많이 버니까 소득 줄이게 하자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어서요. 이전 로스쿨 도입도 법률 서비스의 증가라는 장점을 보고 한거지, 변호사 잘버니까 줄이자는 소린 못들어봤고요.
24/02/15 22:00
명분이 좋으면 좋겠죠. 하지만 현실적인 부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사회적으로 생산적이지 않은 직업이 과도하게 많이 벌기 때문에, 나라의 인재들이 그 분야로 몰린다면 그것 자체도 현실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입니다. 의대 증원을 하지 않더라도 의대 쏠림 현상은 고칠 필요가 있어요.
24/02/16 00:35
아뇨 제가 말하는게 바로 현실적인 문제에서 하는 소리에요. 의대 증원을 안하는 것, 500명, 1000명, 2000명 다 결과가 다르겠죠. 근데 말씀하시는대로 접근하면, 의대 증원은 많을 수록 좋겠죠? 아얘 5천명 증원해도 되겠네요. 의사가 돈 많이 버는게 한국에 해로우니까. 전 그런 식의 접근자체가 생산적이고 제대로 된 논의로 가기 어려운 방식이라고 보는겁니다. 전 광우병때 어렸었고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낭설들을 믿었는데 지금 와서 보면 굉장히 자극적이고 사실과는 떨어진 이야기였다고 생각해요. 어린 미국소 수입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접근 방식이 좋지 않았다고 봐요. 요즘 의대 증원 논의를 보면 논의 내용이 생산적인 방향이기 보다는 그냥 감정싸움 숫자 싸움으로 가서..
말씀하신 부분중에서도 '의사가 생산적이지 않다' 같은 이야기는 긍정적으로 봐도 논란의 여지가 많은 이야기고 제가 볼때는 틀린 이야기라고 보는데 말이 너무 길어지니 줄일게요. 다만 이건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은데 의대 쏠림이 의사 너프의 사유라면, 마찬가지 이유로 상위권이 로스쿨 가는것을 막기 위해 변호사 증원 및 판검사 급여 감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마찬가지로 공무원도 한국의 공무원도 외국에 비해 인기가 많은 편인데 경쟁률이 지금보다 훨씬 떨어질때까지 급여 감소가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해요.
24/02/16 01:28
?? 제가 언제 그런 직업끼리 비교하자고 했나요. 여기서 길게 얘기하기 그래서 논쟁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자고 했고, 다만 저랑 사고가 꽤 다른 분이기에 다른 분야도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여쭤본다고 물어만 본건데.
그리고 말씀이 재밌네요 초딩 의대반 학원이 있다고 로스쿨과 비교를 못할 이유는 뭔가요? 초딩용 학원이 있는 직업이 되면 갑자기 비교도 못하는 무언가로 갑자기 바뀌는 이유가 있나요? 초딩 의대반이 생기기 전의 의사와 생긴 후의 의사는 격이 많이 다른 직업인가요? 초딩 의대반과 비교도 못할 무언가가 되는것 사이에 논리적으로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거기다 판사 정도면 대체로 의사보다 나은 직업이라고 볼텐데요. 당장 지금 '너프론' 주장하는 분들 부터가 다른 직업과 비교를 해서 더 잘나가니까 너프하자는거 아닌가요. 비교를 못하면 어떻게 좋네 나쁘네 얘기를 합니까;
24/02/16 09:24
"의대 쏠림이 의사 너프의 사유라면, 마찬가지 이유로 상위권이 로스쿨 가는것을 막기 위해 변호사 증원 및 판검사 급여 감소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마찬가지로 공무원도 한국의 공무원도 외국에 비해 인기가 많은 편인데 경쟁률이 지금보다 훨씬 떨어질때까지 급여 감소가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궁금해요"
쓰신 댓글이 판사와 공무원과 의사와의 비교가 아닌가요? 아마 하고자 하시는 말씀은, 판사는 의사보다 좋은 직업이고 공무원은 의대만큼 경쟁이 치열한데 왜 너프 안시키고 의사만 때리냐 이거 같습니다만. 현실을 부정하시는건지 아니면 정말 모르시는건지 의아하네요. 과거에 법대만 가도 판검사를 시켜줬나요? 현행 로스쿨 이후 변호사시험과 5탈 제도 같은게 의대에도 존재하나요? 국시를 변시와 같다고 보시면 뭐 긴말 필요없구요. 현재 여론이 정말 단순하게 의사들이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벌었는데 국민들은 그게 아니꼬와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보시나요? 법조인은 로스쿨로 이미 칼질 당했습니다. 문과 최상위학생들이 SKY로스쿨에 몰리더라도 변시가 있고, 유사직역이 있기에 개인역량에 따라 소득편차가 크죠. 공무원은 이미 급여인상 제한으로 자연스레 경쟁률 감소하고 있고 그마저도 인기가 시들시들한데 들이밀걸 미셔야죠. 우리가 열심히 해서 잘 버는건데 왜 너프시켜 라는 전제 자체가 틀려먹었어요. 정부가 면허공급을 제한하고 일반 미용과 같은 분야에도 의사만 할수 있도록 막아뒀기 때문에 잘버는거에요. 판검사, 공무원을 말씀하시는데 사시 시절에도 TO는 주기적으로 조정됐고 공무원은 매년 복불복 수준으로 조정됩니다. 의사들이 주장하는 국시가 있는데, 의대정원만 못늘릴 이유가 있는지요?
24/02/16 16:11
참 난감하네요. 제 말씀엔 대답도 없고 본인 하고 싶은 말만 왕창 하시는데, 말에는 논리적 비약이 가득해서 어디부터 지적을 해야 할 지 모르겠어서... 또 왜 문장의 앞부분은 잘라서 발췌를 하시는지;;
1. [말이 너무 길어지니 줄일게요. 다만 이건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은데] 로 시작을 했지요? 저게 비교를 하려고 하지 않았다는게 이해가 안되시나요? 예를 들어 "살인자는 무조건 사형해야 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기 때문이다. 살인자 정유정은 사형해야 된다" 라는 주장을 누가 했다고 칩시다. 사형제도에 대해서는 이미 찬성 반대 논리들이 많이 있고 개인적으로는 옳다 그르다 쉽게 결론낼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렇게 단순하게 말하면 논리에 헛점이 너무 많아서 찬성하기가 어렵죠. 저 논리가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사람 죽이면 무조건 사형이라면 군인도 사형해야 되냐?' 정도로 반문할 수도 있겠죠. 그럼 그에 대해서 논리를 보충하면 되는 거에요. "내가 말한 사람 죽인다는건 개인적 만족이나 이득을 위해서 사람 죽이는 행위에 한정된다" 이런 식으로. 근데 기존 부실한 논리로 이야기 했던건 생각 안하고 '고생하는 군인을 살인자랑 비교하다니 제정신이냐?' 라고 나오면 뭐.. 제가 저기 대괄호 한 부분도 다시 읽고 생각을 좀 해주세요. 이게 비교 하려고 댄 거겠습니까? 글을 전체적으로 좀 잘 읽어주세요.
24/02/16 16:16
소금물 님// 정유정에 사형제도까지 나오고 이상한 비유를 섞어서 말을 참 복잡하게 하시네요.
그리고 논리적 비약이니, 글을 잘 읽으라느니 인신공격성 표현은 좀 지양하시죠?
24/02/16 16:30
2. [판사는 의사보다 좋은 직업이고 공무원은 의대만큼 경쟁이 치열한데 왜 너프 안시키고 의사만 때리냐 이거 같습니다만] > 전혀 아닙니다. 도대체 어떻게 제 글을 그렇게 해석하셨는지 모르겠네요... level3님이 의사가 다른 직업과 비교 불가능한 직업이라고 하셔서 비교가 가능하다고 판사를 예로 든거잖습니까;; 어떻게 그렇게 문맥을 안보시고 보고 싶은대로 읽으셔요..
24/02/16 16:33
Level 3 님// 허허 인신공격이 무슨 뜻인지 모르시나봐요. 글에 논리적 비약이 있는것을 지적하는 것이 어떻게 인신공격입니까? 세상에 신기한 논리 다 보네요. 기본적으로 토론이나 논쟁은, 상대방 주장에 있는 논리적 헛점을 찾아서 지적하는게 핵심 아닌가요? 논리적 헛점이 있어도 지적하지 못하면 어떤 토론을 원하시는건지... 짐작이 안가지는 않는데 참 동의하기 어렵네요. 저도 말 복잡하게 하긴 싫어하는데 짧게 쓰면 이해 안되실 거 같아서 방법이 없더라고요 제 능력으로는.
24/02/16 16:44
Level 3 님// 똑같은 말 세번째 하네요. 제가 언급한 판사는 의사랑 비교하려고 한게 아니라 [비교가 가능하다] 는걸 보여주려고 쓴거라니깐요 님이 비교가 안된다고 하니까.. 글 쓰고보니 댓글 지우셨네요. 수정하시려거나 내용 추가하실지 몰라 일단 댓글 지우지는 않고 둡니다. 아 그리고 전 의대 증원 반대한 적도 없는데 그렇게 공격적으로 나가실 거 없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보기엔 이렇게 어수룩한 논리로 자꾸 이러면 고도의 의사 빠인가 의심이 되는데
진짜 답답해서 저도 더 글 쓰기가 어렵네요. 본인 하고 싶은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시는데 책 좀 읽으시면 본인과 주변 사람들 모두에게 행복하지 않으실까요. 왜 얼굴도 안 본 사람을 이렇게 괴롭힙니까. 그리고 저 지금 나가서 주말 일정 있어서 최소한 주말 내로는 댓글 확인 못합니다.
24/02/16 16:46
소금물 님// 되는 과정과 업무와 급여체계와 모든게 다른데, 기껏 가져온다는게 판사와 공무원 사례라니 긴 얘기는 필요 없겠네요
비교불가 직업군인지 아닌지는 의사 본인들이 가장 잘 인지하고 있지 않나요? 괜히 자타 모두 의룡인 거리는게 아니죠.
24/02/16 16:54
Level 3 님// 이거까진 댓글 대충 달 수 있겠네요. 계속 말씀하시는게 논리적으로 헛점이 가득해요. 여론이 좋다는게 실제 직업 좋은거랑 어느정도나 관계가 있을까요? 관계가 없진 않지만 매우 강한 관계가 있다고 보긴 어렵죠. 그리고 뭔 모두가 의룡인이에요 인터넷에서나 쓰는 용어지... 또 의사 누가 의룡인이라고 그럽니까.
전 지인중에 판사도 있고 의사도 있는데, 변호사자격증이 의사자격증보다 별로 밀린다고 생각 안하고(집안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긴 함), 대부분 판사면 일반적인 의사보단 나은 직업이라고 보는데 동의하던데요. 제가 봤을때 문이과 관계없이 상위 0.1~0.5% 안의 사람들한테 '판사랑 의사는 비교 불가 직업군이다' 라고 하면 의사가 그만큼 권력이 없어서 까인다는건가? 하고 생각할걸요. 인터넷에서 의룡인이라고 한다고 대단한 의미 부여 말고 현생을 사세요...
24/02/16 16:57
소금물 님// 전 가족 중에 판사가 있는데, 의사들만큼 특권의식과 실제 특권이 있다고는 생각 안하는데요.
최소한 판사는 의느님들처럼 지들 밥그릇 짤린다고 국민 목숨가지고 파업은 못하는걸 보니 의사가 더 좋은 직업이라고 보입니다만. 되도 않는 비유 들먹이지마시고 님이나 현생을 잘 사세요.
24/02/15 22:17
월천이 쉽다고 보기엔 일반인이 듣기엔 알기 좀 어려운 영역이기도 하고
직장인이 월천을 버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다는 현실을 직시하면 저런소리 나올수는 있다곤 봅니다 대부분의 직군은 200~350 사이에서 일하고 지내고 있으니까요 일반인의 일반적인 생각은 의사가 인턴떄 그 개 고생을 해서 보상을 받는다고 생각하는분들이 대부분이고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얼마나 벌어도 인정이라고 봤는데..
24/02/16 01:14
이 세상 그 어느 분야에서나 전 이거 무조건 똑같다고 생각하는게 하나 있는데요
꿀통은 꿀빠는사람중 누군가가 나대서 깨집니다 크크 이건 진짜 백퍼에요 안그런걸 본적이 없습니다 모두가 조용히 잠잠히 계속 꿀빨면 꿀빠는사람 모두가 계속해서 행복한데 꿀빠는사람중 누군가가 반드시 자랑을 하게 되어있더라고요 사람이란게 크크
24/02/16 08:46
초봉이 월천이건 월억이건 그게 의사를 때릴 이유가 되나 싶습니다. 돈 많이 벌면 쳐맞아야되나요? 개인적으로 굉장히 미개한 반응이라고 봅니다.
나는 이고생을 해서 ~~만원인데 너는 @@만원이네? 라고 말하긴 쉬운데 어느순간부터 그 @@만원을 벌기위한 빌드업(노력, 재능, 비용 등등)을 의도적으로 외면하는게 한국사회에 너무 만연해졌어요.
24/02/16 09:26
이런게 문제죠. 본인들이 열심히 해서 많이 버는거라는 착각. 노력을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만, 노력대비 지나치게 개꿀인건 인정해야죠.
국가에서 면허 통제하고, 조금이라도 본인들에게 불리한 정책이 나오면 국민 목숨가지고 파업하면서 유지해온 특혜는 생각 못함.
24/02/16 10:26
https://www.chosun.com/national/welfare-medical/2023/09/05/HDVIW73MH5ASZAUPSQURZO2WX4/
무경력, 月1000만원, 도시 의사... 미용 피부과 “무천도사 모십니다” 이런 기사들도 있고 월천이 뭐 비밀은 아니었긴 했죠.
24/02/16 16:39
소금물 님// 본인이 쓰신 글에 반박하면 다 논리적 비약이에요? 되도 않는 판사니 공무원이니 끌고 들어오시는 분이 누구신지;;
24/02/17 16:40
저는 못 벌지만 전문직이 월 천이 많은거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저게 초봉이 아니죠. 의대6년, 레지, 인턴 아무튼 10년은 훌쩍 되지 않나요? 그냥 명문대 나와서 대기업이나 금융, 에너지 공기업 테크가 가성비는 더 좋을 지도..
24/02/17 17:49
본문 제대로 읽어보시면 레지인턴안밟은 6년과정 일반의 의사입니다. 그리고 전문직들도 경력없는 저년차때는 박봉으로 야근 엄청해가면서 경력쌓고 나중에 돈 많이버는건데 본문에 피부미용 일반의는 면허따자마자 무경력으로 야근없이 월1000씩 벌어재끼는데 돈 잘버는 전문직이랑 비교해서도 천외천 아닌가요? 탑급 대기업도 최소 15년은 굴르고 잘나가야 월 천일텐데요. 세후 월천이면 거의 연봉 2억인데 어디 대기업이 30대에 그렇게주나요?
24/02/17 18:14
아. 6년에 저게 되나요? 레지 건너 뛸수도 있군요. 몰랐습니다. 의사되는데 10년은 걸리는 줄 알았습니다.
저게 세후면 월천이 연봉17천이고, 이 정도는 아니어도 금융, 에공에 15천 30대 중후반은 많습니다. 제가 그보다 훨씬 못 받으며 같이 일하거든요. 그래도 비교적 많이 받고 더 젊기는 하네요. 군대안가는 거도 이득인거 같고.
24/02/17 18:22
의사는 정년도 없고 짤려도 다른곳가면 끝이지만 아무리 탑급 대기업이여도 한번 흐름놓치거나 짤리거나 하면 상황이 급속도로 변하지 않나요. 안정성 차이도 큰거같습니다. 의사는 면허니까 하방이 든든하니 전문직 아닌 월급쟁이랑 비교하기에는 애매한거 같습니다. 제 주변에서는 30대에 연봉 15천이상은 그만큼 회사에서도 엄청 구르고 야근하고 스트레스받더라고요. 언제까지 그렇게 번다는 보장도 없구요. 의사는 그런 점에서 비교적 자유롭기도 하죠. 어쨌든 무경력인데 면허값만으로 연봉 15천찍는건 확실히 문제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제 댓글을 다시보니 댓글을 좀 공격적으로 쓴거같네요 죄송합니다.
24/02/17 18:31
맞죠. 의사는 자격증이 있고 사기업은 엄청구르는거..
그런데 의사도 학교때부터 못놀고 공부양이 엄청나고 야근에 근무시간 보면 저는 돈 많이 받는거 이해되더라구요. 도리어 제가 같이 일하는 에공이 정말 신의 직장인게 사기업과 다르게 근무 강도도 별로인데 정년까지 보장됩니다. 그렇다고 능력도 솔직히... 가까이 봐서 그런지 제 자식도 대학 전화기 학과 보내서 에공보내고 싶습니다. 그리고 사과하실거 까지야...저도 유나님 댓글보고 레지건너뛰어서 의사 될수 있다는 걸 지금 알았거든요. 몰랐습니다.!!
24/02/17 23:35
저도 의사란 직업이 너무 고되고 괴로울거라 생각해서 포기했는데 GP로 취업하는 진로를 너무 늦게 알았어요. 그거 알았으면 의대갔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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