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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2/18 14:53:06
Name Croove
출처 타일러 볼까요? 채널
Subject [기타] (타일러) 한국어 배울때 어려운점
요약 : 각국마다 이해하기 힘든 문법이나 어휘가 있는데 이경우는 다 외워야 된다.
(영어권 입장에서) 한국어는 외워야 되는 부분이 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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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18 14:54
수정 아이콘
반대로 얘기하면 한국인이 영어 배울 때도 ㅠㅠ
No.99 AaronJudge
24/02/18 18:06
수정 아이콘
참 달라요 흐흐..
닉넴길이제한8자
24/02/18 15:00
수정 아이콘
저거 진짜 빡칩니다...
맞춤법 규정이 주기적으로 바뀌는거....

공무원시험 공부하다보면 기출문제중에 당시에는 답이 1개인데
지금은 2개이거나

아니면 답이 바뀌어있던가... 그런문제 종종 있죠...
터치터치
24/02/18 15:25
수정 아이콘
타일러는 나보다 한국어를 잘하는구나 싶기도 크크크
모르면서아는척함
24/02/18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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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는 동사 형용사로 생각해본적도 없이 자연스럽게 쓰고있었는데 진짜 신기하네요
24/02/18 15:47
수정 아이콘
아직도 옛날에 외국인 친구들이 보여줬던 한국어 교재를 보고 한국어가 진짜 어려운 언어라는걸 알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미국에서 십년넘게 살고있으면서 영어로 온갖 고생이란 고생은 다했지만 그래도 영어는 제로베이스로 한국어 배우는거보다는 쉬운편이라고 생각함...
No.99 AaronJudge
24/02/18 18:06
수정 아이콘
고립어다 보니
영어 원어민들이 스페인어 배우거나 그 반대로 할 때랑 접근성 차이가 참 크죠…
긴 하루의 끝에서
24/02/18 15:51
수정 아이콘
언어 공부라는 게 본래 다 그렇죠.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으로(즉, 학습으로) 쉬이 해결 가능한 사항이 있는 반면 경험과 습관에(결과적으로 연습 또는 시간에) 크게 의존할 수밖에 없는 사항이 나뉘는데 본문은 후자에 관한 사항이고, 이런 건 어느 언어나 다 공통적으로 있습니다.
밤가이
24/02/18 17:55
수정 아이콘
일본어에서 을 좋아하다를 ~가스키다 라고 해서, 왜 을에 해당하는 ~오스카다로 쓰지 않지 하고 궁금해 하던 것과 비슷하게 들리네요.
세상을보고올게
24/02/19 10:29
수정 아이콘
형 정도면 네이티브야
본인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뉘앙스 차이를 느낄텐데
공부안하고왜여기
24/02/21 00:21
수정 아이콘
표준어 말고 맞춤법은 의외로 안 바뀐지 꽤 되었고
예로 든 수밖에 같은 경우엔 조사를 의존명사에 붙여쓰는
명확한 원칙이 잘 지켜지는 경우인데
아마 교재가 헷갈리게 써있었나 보네요

풀어쓴 참고서보다 오히려 규정 자체를 보면 아주 간명하게 이해할 수 있는데 률/율도 마찬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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