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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2/22 13:30
찾아봤는데 뭔가 수상하네요. 일단 홈페이지가 3개입니다.
http://astern.co.kr/ https://astern55.com/ http://kleduking.kr/ 들어가보시면 홈페이지 디자인은 다 다른데, 내용은 같습니다 (잠원동 55번지 일대에 저런 디자인의 고급 공동주택을 짓는다는 내용) 본문 내용도 좀 비현실적인것 같네요..
24/02/22 13:49
보통 저런 페이지는 분양대행사(분양대행사 각 부서나 아래 조직 영업 하청회사, 부서들)에서 먼저 만들어서 사전영업치는 용도고, 실제 홈페이지는 분양 임박해야 시행사에서 광고대행사(는 다시 홈페이지 업체에 하청을 주고) 시켜서 만들고 엽니다. 실분양가는 나와봐야 알 수 있을거에요 흐흐
24/02/22 13:51
네 저 프로젝트 자체를 부정하고자 하는건 아니고.. 다만 디테일은 꽤 많이 달라질것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마 현실은 조금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크크
24/02/22 13:58
네네 저건 어디까지나 계획나온거라... CG하나도 시행사 회장 맘에 안 들면 갑자기 뒤집어지는 업곈데 저런 정보들이나 평면, 분양가는 공식 홈페이지 나와봐야 (나오고도 분양가는 막판까지 조금씩 수정되기도 하는) 알 수 있긴 합니다. 특히 분양가는 모집공고 나오기 전에는 정말로 알 수가 없죠. 저런데는 아마 공고도 조용히 쳐서 사람들 모르게 지나가길 바랄거고....
24/02/22 13:57
아스터개발이 업계에서는 하이엔드 전문으로 급격히 올라온 편입니다.
17년에 창립해서 물류센터, 쇼핑몰 위주 시행으로 가다가 작년 초쯤부터는 아스턴 브랜드 런칭하고 강남 주요 지역에 하이엔드 연달아 올리거나 올릴 계획 수립... 중이네요. 카엘로 아스턴 논현, 리카르디 아스턴 청담 분양 시작해서 아마 계속 진행중일거고, 이번 아스턴55도 프로젝트는 작년 12월부터 일부 애드버토리얼 치던거 같던데, 아직 홈페이지 안 연거 보면 분양개시까지 좀 더 시간은 걸리는 모양입니다.
24/02/22 13:36
저렇게 수백억짜리 고급주택에 대한 홍보문을 작성하면서 비문이나 맞춤법에 대한 검토를 제대로 하지 않네요. 어떤 분야든 최고급/럭셔리 상품은 작은 디테일 하나까지도 신경을 써야하는데 말이죠.
24/02/22 13:41
사실 서울에 저런 고급 레지던스가 많이 없는 편이기는 한 듯 합니다.
동남아 대도시에만 해도 꽤나 존재하는데... (물론 동남아는 한국 처럼 대단지 아파트가 많이 없지만)
24/02/22 13:50
먼가 이상해서 검색하니 56번지가 아니라 55번지네요.
터보832 유튜브 보니 대충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는데, 신기하게 29세대가 아니라 26세대네요. 저 가격이면 아이유도 못 들어갈꺼 같은데.... 분양이 될려나요.
24/02/22 13:52
이건 아무리봐도 돈을 똥으로 만드는 행위 같아요.
나중에 다시 사줄사람도 없어보이고. 저기서 말한 서비스들이 계속 유지될지도 의문이라.. 차라리 이런거하려면 시그니엘에 반의반값에 들어가도
24/02/22 13:54
800억...와우
800억을 개인 주거에 투자할 부자라면 본문에서 제공해주는 서비스들은 단독주택에서 각 인력 고용해서 해결 가능할것 같은데
24/02/22 13:55
뉴욕에 5천억 아파트도 아파트안에 인피니티 풀을 넣지는 않는 것 같은데..
돈을 매일매일 소진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적당히라는게 있는건데 근처에 프라이빗 멤버십을 제공하는 시설을 가겠지 그걸 집안에 들여놓는건 정말.. 우리집에 인피니티풀있어!! 남한테 자랑하고 싶은 사람뿐일거같은데요
24/02/22 13:55
800억을 들여서 아파트에 산다는 게 사실 잘 이해가… 저 집을 구매하고 관리비 낼 재력의 사람이라면 저기에 직접 살지는 않을 듯..
24/02/22 13:55
저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26세대라니....
집값은 둘째치고, 서비스/관리비를 26세대가 나눠서 내려면 대체 얼마나 나올지 상상조차 안가네요;;;
24/02/22 14:13
10억 아파트 사는 분들도 관리비 한 40~50만원 나올테니
단순 비례로 하면 800억 집에 관리비로 한 3, 4천만원....;;; 그건 그렇고 800억을 요즘 은행에만 넣어놔도 한달에 2억 넘게 들어오네요. 허허...
24/02/22 14:07
800억을 들여서 저런 아파트에 산다라... 좀 이해가 안되서 저게 과연 장사가 잘 될까 싶은데
어차피 집에 800억을 쓸 수 없는 사람의 생각이니 실제는 다를 수도 있겠지요.
24/02/22 14:13
두바이에 이번에 만드는 부가티 레지던스 펜트하우스는 2천억 넘는데도 잘팔렸죠. 800억집이 800억 가치를 못할건 큰게 걱정 안해도 될겁니다.
24/02/22 14:44
솔직히 두바이는 당장 그나라에도 기름부자들이 많고 글로벌로도 핫 한 곳이지만 저기는 과연 그 값어치를 할까 의심스러운게 사실이라...
24/02/22 14:31
저는 쫄보라서 저 구조로 풀장 물 무게를 버틸 수 있을런지 불안하군요
심지어는 묵직한 금고를 올려놔도 꺼지고 무너질까봐 불안해요 그래서 제가 풀 없고 금고 없이 삽니다?
24/02/22 15:30
강남은 요새 이런 아파트 짓는게 유행인가봐요. 아이유가 입주한다는 에테르노 청담도 있고, 도산공원 근처에 포도 더 블랙이라는 곳도 있고, 영동대교 앞에 루시아 청담이라는 곳도 있고... 다 공통점이 현재 건설중(에테르노 청담 빼고)이라는 것과 평면도가 명확하지 않고 디자인만 보여준다는 것과 이것저것 프리미엄 서비스를 붙인다는 것이 있네요.
24/02/22 17:04
저거 관리하려면 거주민보다 관리인력이 더 많아야 제대로 돌아갈 각인데 대기업이 하는것도 아닌데 찐부자들이 들어갈 이유가 1도 안보이네요
24/02/22 22:53
돈이 많은 사람이 다른 사람과 난 달라~ 를 시전하면 들어갈 법 하겠네요
소위 초호화 고오급 1% 아니 0.1%마켓팅이니
24/02/22 23:40
번외로 저정도 급은 아니고 분양가 40-50억대의 고급 '콘도' (제가사는 국가/지역에서는 진짜 미친놈 아니면 절대 안살가격대) 둘러봤는데 관리비만 한달에 7백만원 요구하더군요. 그거보고 모기지 받아서 옆에 싱글하우스 사서 페이먼트해도 저것보단 싸겠다 생각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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