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26 20:23
저 졸업반 때는 수능 전교 1등이 포공 물리학과(집이.좀더 잘살았으면 서울대 물리학과 갔을듯), 2등이 서울대 기계공학부, 3등이 서울대 의대 갔었습니다.
24/02/26 21:07
10년전만 해도 라고 쓰려고 했는데 수능 본 지가 18년이 지났네요;;
주변에도 의대 버리고 서울대 간 사람이 적진 않았던 거 같아서....
24/02/26 21:49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서울대 컴계열이 의대랑 비슷 했죠 서울대 갈지 타대의대 갈지 취향차이였고
요새는 서울대 위에 의치한약수 인듯한 분위기인듯 한데 좋은 현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24/02/27 00:06
조카가 영재고 다니는데 저런 친구들 아직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조카가 초5에 버둑 시작해서 초6에 아마1단 딸 정도로 출중한데도 영재고에서 중간 정도고 넘사벽인 애들 많은데 다들 컴공, 전기전자, 수학, 화학, 물리 생각하고 있답니다. 더 대단한건 그런 아이들의 진로를 지지해주는 학부모들.. 뭐 나중에 대학 가서 맘 바뀔지는 알수 없지만 어쨌든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24/02/27 01:01
해외 박사나온 사람들 중에 의대는 모르더라도 의전원이라도 갈 걸 이라고 안 해본 사람이 없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구요. 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후회하지 않습니다.
24/02/27 05:47
진지하게 하는 소리는 아니고 그냥 한번씩 그런 소리 해보지 않나요...? 물론 그런 소리 안 해본 사람 하나 없다는 건 너무 일반화이긴 하지만요
24/02/27 02:21
해외 박사고 대학 갈 때 당연히 좋은 의대 갈 수 있는 성적이었습니다만 단 한번도 의대/의전원 갈걸이라고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후회도 없구요. 제 대학원 한국인 동기들 중 10에 8은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진심으로 하는 사람은 2~3 정도였구요. 저를 포함한 제 주변 사람들은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택한 사람들이라 성적이 좋아 의대를 간다는 분위기가 쉽게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