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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04 15:57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lovepirate&logNo=222261278434&proxyReferer=
00년 02년 배치표인데...서성한이 라고 하지만 정확히는 서성한 중경외시 사이었죠
24/03/04 16:05
뭐 높으신 분들이 있으셔야한다니까 별 수 없죠..
안그래도 저희 과에서 약대/의전원 준비하는 케이스가 더러 있었는데 여대의 TO가 상대적으로 꽤 있다보니 늘 역차별이라고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 악물고 씹더라고요 뭐 어쩌겠습니까 크크크
24/03/04 15:50
여대 타이틀이 대학교 입장에선 족쇄 그 자체죠. 여학생들 한정으론 낮은 점수로 상대적으로 높은 이름값 얻을수 있는 기회의 땅이고...꽤 된거 같습니다.
24/03/04 15:52
https://orbi.kr/00055116247
2022 입시결과 자연계,인문계 초판(02.26) by Heallin 2년전 결과를 보면 확실히 이화여대의 몰락(...) 이 보이긴 하네요.
24/03/04 17:30
정말로 드라마틱하게 나락갔습니다 하하 ㅜ
18학번이 졸업할 때(2021년에 친 2022수능) 입결은 정말…. 18수능이랑 극과 극
24/03/04 15:53
제가 대학 들어가던 20년 전에도 문과 기준 이화여대는 7~10위권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중경외시 라인). 입시학원들에서 나오는 수능 점수랑 대학이랑 적혀 있는 그 딱지(?) 보면서, 이름값에 비해서 입결이 낮아서 좀 놀랐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24/03/04 15:53
여대를 학생도 기피 기업도 기피하는 세상이니 이름값이라도 있어서 덜 떨어졌다고 봐야겠죠.
슬슬 여대 싹 없앨 생각도 해야합니다. 시대의 역할을 다 한지 오래 됐어요.
24/03/04 16:00
11수능 당시 기억으로는 중경외시, 혹은 중경외시보다 아래 정도로 평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연고대에 비비는건 정말 정마담이 이대 다니던 시기 이야기... 페미니즘 영향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윗분들 말대로 이공계가 취약한 여대 특성상 더더욱 하락세가 가속화되지 않나 싶습니다
24/03/04 16:00
제가 90년대 초학번 중경외시 중에 한 곳 경제학과 입학했는데..100명이 넘는 정원에서 여학생이 2명이었어요.(군대갔다 복학했더니 여학생이 열배는 늘어 있더군요) 중경외시 상경계열 갈 실력의 여학생들이 중경외시보단 이대나 숙대를 선호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저 때 이화는 의예, 법학, 영문 같이 입결도 탑급이고 여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는 서연고 다음이면서 서성한보다는 약간 높았었고, 나머지 학과들은 서성한과 중경외시 그 사이 어디쯤 이었을 겁니다.
수능시대가 되면서 특차가 생기고, 로스쿨 도입에 의대열풍 불고 학령인구 줄고 그러면서 내려오긴 많이 내려왔네요.
24/03/05 08:56
네. 상당기간 문과는 법학과, 영문학과, 이과는 의예과는 신촌 및 여대 탑 버프로 서성한보다 위였어요. 수능 특차, 수시 생기고 법학과 없어지면서 지금 상태가 된건데..로스쿨과 의예과는 아직은 서성한보다 높거나 비슷한 레벨일 겁니다.
여담으로 제 와이프가 수능 특차로 이대갔는데..장모님께서 제 학벌에 좀..아니 많이 아쉬워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SKY 밑으로는 상상 해본 적이 없으셨다고 크크
24/03/04 16:06
이대는 00년대 후반에 이미 문과 기준에서도 중경외시 라인에서도 뒤쪽으로 취급받았어요. 성적 좋은 여학생들이 이대 타이틀때문에 가는 소수가 여전히 존재하던 정도. 그리고 농담아니고 진짜 여대들이 페미 이미지 생기고 그 이대 타이틀이 대중적으로 이미지 날아가면서 (취업시 여대 거른다는 소문 등등) 점점 더 떨어졌고 떨어지고 있는 중이죠.
24/03/04 16:11
이대는 특성상 딸은 여대 보내겠다는 부모님등 이유로 연고대 갈 성적임에도 이대 오는 케이스가 있어 고점이 높은거지 대학교 문닫고 들어가는 입결은 예전에도 네임밸류에 비해 낮았습니다. 그리고 요새같이 공대 강세 시대에 (자연계말고) 공대 약한 여대 하락세는 당분간 막기 힘들겁니다. 그나마 이대는 공대라 불릴만한 과가 있지만 다른 여대는 뭐...
24/03/04 16:11
현대에는 여대라는 존재자체가
성차별이죠 경쟁력을 위해서라도 진작에 남성에게도 개방했어야 하는데 성별갈등이 고조되는 시기와 안좋게 맞물린듯 합니다
24/03/04 16:24
숙대이하는 이게 100% 맞는말 같은데...
이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여대탑이라는 위상이 있어서... 공학으로 바뀌어봐야 남자들에게는 페미 이미지가 너무 강하고, 공학 계열이 약하다 보니 성장 동력도 떨어지고... 반대로 여대라는 이점 때문에 상위권 대학 버리고 오는 학생들은 없어질테니 공학 전환이 100% 득인지는 모르겠네요.
24/03/04 16:22
학연이 중요한 나라에서 동문 파워 무시못하기에 한 15년 전까진 나름 경쟁력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지금은 구시대의 유물이라고 봐야죠. 대학이 살기 위해선 하루빨리 공학으로 바꿔야 할 겁니다. 졸업생들도 무조건 반대만 해선 안되죠. 막말로 지들이 매년 입시때 우수한 학생들 최소 수백명 끌어와서 지원하게 할 거 아니면 그냥 입 닫아야 합니다.
24/03/04 16:26
이 표는 최저점수(입결) 중심의 표입니다.
이대의 특성(여학생만 지원가능, 인원 수가 아주 많은 모집단위와 아주 적은 모집단위가 혼재)상 입결(최저 합격점)은 늘 낮았죠. 이거보단 평균을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중앙대 밑으로 왔고 경희대 시립대 외대와 나란히 하는 건 맞습니다.
24/03/04 17:09
경외시보다는 확실히 아래죠. 문 닫고 들어가는 점수도 중요는 한게 그래서 입학할때 어느정도로 잘해야 들어갈 수 있나 추정치인데 그 부분에서 낮으면 이름값이 꽤 떨어집니다.
실질성을 찾기엔 이대 자체가 이름값에 많이 의존하는게 문제고 공대 많이 약한것도 약점이고
24/03/04 23:00
글쎄요. 가끔 연대가 중앙대보다 컷이 낮은 경우도 있어요.
예전 644 숭실대 도 있었구요. 단순 컷 점수보단 평균이나 70%컷이 더 의미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정시지원할 때 보면 이대랑 외대가 같이 붙으면 비슷한 위치의 과면 이대를 훨씬 더 선호합니다.
24/03/04 23:07
그쵸.
여학생들은 보통 수시성향이 강해서 아무래도 정시 지원자 풀도 약하고 여학생들 특유의 안전지원 성향 때문에 펑크 잘나는 학교죠.
24/03/04 16:46
제가 건동홍 08학번인데, 저희학교에서 장학금 받을 정도면 이대 문닫고 들어가는 점수정도 됐었습니다. 건동홍 낮은과와 숙대 상위권과가 비슷했었구요. 이대가 확실이 많이 내려오긴 했네요
24/03/04 17:12
이대가 중경외시 라인에서도 하위였는데 결국 건동홍으로..
여대를 대기업에서 기피한다는 기사가 그렇게 많이 나왔는데 학생들도 바보가 아닌 이상 현명한 선택하겠죠... 이대만 그런게 아니라 여대가 전반적으로 크게 내려갔어요.. 숙대도 건동홍숙에서 국숭세단으로 간 느낌.. 삼여대라고 불리는 서울여대, 동덕여대, 덕성여대는 한성대, 삼육대 한서삼과 비교하는 라인이 됬음..
24/03/04 17:39
제 학창시절엔 단국대도 서울에 있어서 이화여대는 그냥 삼국대랑 비슷하다고 인식했었죠.
그 시절에도 딱 저정도입니다. 도대체 어느정도까지 내려가야 연고-이화일까요
24/03/04 18:08
예전에 이대를 목표로 하는 여자애들+이대1~2학년들 사이에서는
연고급이라 하기에는 좀 눈치보이고 그래도 서성한급은 된다고 주장하긴 했었죠.
24/03/04 20:12
생각보다 여대이미지가 안좋습니다.
그 특정분들도 그닥인거봐서는... 거기다 취업이나 창업이나 메리트가 없죠. 그래도 아직 내부적인 교육이나 이런게 떨어진건 아닌데 굳이 갈 이유가 점점떨어지고 이상프레임이 좀 있는게 영향이 꽤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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