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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22:49
오사카랑 나고야도 상당히 높네요. 이거 보니까 한국은 진짜 지방소멸이랑 출산율 문제 아예 1도 답이 없다는 게 다시금 느껴집니다
24/03/11 01:06
싼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건 님이 그런거지 우리나라 국민들은 그렇게 생각안하니까 하는 말입니다. 외국 주요도시의 월세가 얼마나 비싼지 잘 모르죠.
24/03/11 01:13
(수정됨) 외람되지만 저 짤은 광역도시권을 기준으로하기때문에 서울 월세가 싼지 비싼지랑은 별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소득대비, 건면적 대비로는 전혀 싼편이 아니라는게 제 생각이구요
24/03/11 01:39
그렇게만 볼 수 없는게 월세는 소득과 집값의 함수라 봐도 되는데, 서울의 소득이 타 메이저 도심보다 높지 않는다는 점이
하나. 다른 하나로 집과 같은 자산가격은 스톡의 개념이라 단순히 1년 플로우인 gdp로만 보면 안됩니다. 한국은 비교적 높은 상속, 증여세+ 개인의 자본이 축적된게 얼마안된 점을 고려해야합니다. 대출과 선진국 중 유독 높은 가계자산 중 부동산 비중으로 현재 서울 부동산 가격 지탱이 될 뿐이지 싼 건 아니에요
24/03/10 23:27
중국 도시들은 그냥 도시 단독수치인 것 같습니다. 1인당이라면 모를까, 상하이, 베이징 도시권이 수도권보다 작다는게 말이 안되죠.
24/03/11 07:55
https://me2.do/5dP0Gv7p
상하이 대도시권은 장강삼각주 인구 1/3 (7,800만 명), 면적1/6 (약 5만 6,000 km2)을 차지하며 장강삼각주 경제의 약 1/2를 포괄한다. 2021년 기준, 상하이 대도시권 9개 도시의 총 GDP는 약 12조 6000억 위안으로 이는 '동북 3성+서북 6성'의 합계에 상당하며 러시아와 한국의 경제 규모를 초과한다. 출처:KOTRA
24/03/10 23:12
도시의 크기 자체가 국가마다 천차만별이라서 단순히 그 도시만으로 경제력을 게산하면 안됩니다. 그래서 저 표에도 Metropolitan이라고 써져있죠.
24/03/11 01:01
20년전쯤 인조이재팬이라고 한일공동커뮤니티 같은게 있었는데 거기서 일본인한테 나고야광역권>한국수도권 소리듣고 직접 찾아보니 사실이라 깨갱했던 시절이 있었죠
24/03/10 23:25
기준년도가 언제인지도 안나와있고, 기준범위도 들쭉날쭉이고.. 차라리 아래 리스트를 보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ities_by_GDP
24/03/11 09:09
경계를 긋기 나름인데, 특히 중국이 경계에 따라서 들쑥 날쑥 합니다. 근데 중국이 주장하는 도시광역권이 다른 나라 땅덩이보다 넓다거나, 미국으로 치면 주 1개 면적인 경우가 많아서 중국이 주장하는 광역권도 걸러서 봐야됩니다.
24/03/11 10:45
독일 Rhine-ruhr가 어딘가 봤더니
뒤셀도르프, 에센, 보훔, 본, 레버쿠젠, 도르트문트..... 이걸 다 합친 지역을 얘기하는군요.....
24/03/11 11:19
뉴욕에서 맨해튼만 한정하면
뉴욕 GDP의 75%가 맨해튼에서 나오고 뉴욕 인구밀도 10000명 정도인데(제곱킬로미터) 맨해튼한정하면 25000명입니다. 맨해튼 걷다보면 사람에 치이는 건 끝없는 명동거리 느낌인데 하늘은 잘 안보이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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