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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6 16:46
기억에 남는 만큼 불편한 일도 많을 거란 생각이 안 드나?
애초에 주목받는다 라는게 마냥 누구에게나 긍정적인게 아닌데 말이죠 아이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칠 일을 저런 애새끼같은 발상으로 때쓰는 인간 정말 한심하네요 심지어 딸이네 .. 하
24/03/16 17:36
부모들이 착각하거나 간과하는게 사람인생 칠팔십년이라는 거죠
십대 이십대 초반까지는 매우 잘어울리는 아주 예쁜이름일지라도 인생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이후 삶에 어울리기 힘든 이름이 될수 있다는걸 생각해야 합니다 이거 망각하고 이름 괴상기팍하게 짓는 사람들은 자식인생 피곤하게 만드는건 아예 머리속에 없는 말그대로 멍청한 부모인거죠
24/03/16 17:39
청천, 삼선, 용성, 뢰, 거국, 미추, 하도, 록위마, 코바, 선상의아리아, 마켓, 우개, 구력 등등 좋은 이름이 구본이 말고도 많은데 왜 지구본만 고집하시는지 참...
24/03/16 17:42
아이를 낳고 학대같은 큰 피해를 주는 짓이 아니면 좀 넘어가 주는 분위기면 좋겠습니다
인구가 줄어드는데 한목 하는게 이런 사회 분위기 때문인거 같아요
24/03/17 08:50
이런 반을을 조심해야 한다는 거에요
확신에 찬 채로 '학대'같은 굉장히 강한 단어를 쓰는거요 소수가 하면 비판이지만 그걸 다수가 하면 혐오처럼 비춰지죠 여럿이 하니 점점 강도도 쎄지고요 가족을 만드는건 어려운 일이라는 분위기를 조성하지 말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24/03/17 21:54
네 지수님 같은 분들 때문에 인구가 줄어든다 생각합니다
프린세스메이커 말하시는거 보니 비슷한 연배인거 같은데 저희는 괜찮죠 다음 세대는 격변일거라 생각합니다 많이 힘들것 같고요 아이를 위하는것 처럼 말씀하시지만 그게 더 어려운 시대를 만들거에요
24/03/17 22:02
이름 이상하게 지어서 애 고통받는다고 학대라 확정적으로 말한것보다 님같이 애가 죽고 싶건 학대 당하건 고통 받건 일단 낳으면 해결된다는 쓰레기같은 생각가졌던 사람들이 저질러논 일 때문에 이제와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한 사람이 더 많을걸요
24/03/18 13:40
님같이 애가 죽고 싶건 학대 당하건 고통 받건 일단 낳으면 해결된다는 쓰레기같은 생각가졌던 사람들이 저질러논 일 때문에 이제와서 결혼과 출산을 포기한 사람이 더 많을걸요
제가 이런말을 한적 있습니까? 진정하세요
24/03/18 15:31
1. 그런말을 안했는데 그런생각을 했다뇨?
2. 남 공격 하지 말라고 쓴 리플이에요. 그걸 읽고 절 공격하신 거고요. 쓰레기라고 표현 하면서요. 3. 제 의도는 과도한 욕, 혐오, 그걸 조장하는 분위기를 만들지 말라는 겁니다 4. 뭐때문에 이렇게 흥분하신건가요? 왜 그렇게 공격적인가요?
24/03/16 18:09
애가 어른 될때까지 원망하는거 주구장창 듣고 독립하는 대로 개명한 뒤 연 끊기고 싶으면 강행해도 되지 않을까요?
본인이 개명하시지 왜 아이한테 그러시려 한답디까. 튀는 이름으로 살면 인생이 얼마나 피곤하고 고달파지는데 그런거 배려해줄 생각이 1도 없는 아빠라니.
24/03/16 20:35
어릴땐 이름으로 놀림받는 경우가 많아서 분명 상처줍니다 크크 저도 이름이 좀 특이한 편인데 어릴때 이름으로 놀림받았던 기억이 생생함...
24/03/18 10:54
지금도 흔한이름이 아니고, 당시에는 더 그랬습니다.
고등학교쯤 가서야 이름 이쁘단 얘길 들어서 그런가보다 하고 살고 있는데, 어릴때 당했던 놀림때문에 생긴 상처들이 알게 모르게 평생의 성격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이름 신중하게 지어야 됩니다..... 본인 욕심만 생각하지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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