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3/29 23:32
생각보다 선수는 진짜 세고 생각보다 일반인은 되게 약해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반적인 일반인은 상위 30% 안쪽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24/03/29 23:37
제가 검도했던 경험으로 보면 검도선수가 무기가 없어도 기초체력자체가 어마어마 할거라 도명가면서만 때려도 답없을걸요.
원장이 귀찬은건지 다 그러는지 몰라도 맨날 빠른머리치기 1000번씩 했던거 같은데 검도 대련도 호구입고 움직이는게 보통 힘든게 아니라서 선수수준이면 그냥 괴물일거 같은데
24/03/29 23:44
일반인이라는게 어느 정도 격투에 소양이 있다던지, 꾸준히 운동을 해서 기초체력이 좋다던지, 3대 500을 치는 그런 사람인지,
아니면 우리들(?)처럼 1분만 뛰어도 숨이 턱까지 차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사람들인지에 따라 다를듯.
24/03/30 00:54
이런 논쟁에서 사람들이 생각하는 일반인은 스펙은 보통 피지컬 100 비선출 남성 출연자들 수준인 경우가 많죠 크크 아모띠나 홍범석이나 이재윤같은 '이게...일반인...?' 스러운 사람들 크크
24/03/30 01:03
맨손 검도선수면 그게 바로 최상위 일반인인데 좀 애매하네요
mma까지 안가도 투기종목 선수면 뭐 생각해볼 것도 없는데 되게 애매하네 그래도 평균 한국인 남성 두명 정도는 제압할 거 같긴 한데 검도선수 체급이 중요할 듯...
24/03/30 02:04
(수정됨) 최상위권 검도선수라면 일반인보다 체력은 좋을 거고, 스텝도 있긴 할 건데, 문제는 이 '스텝' 이 죽도를 들고 있을 때의 거리와 움직임에 맞춰져 있는 거라서...... 그리고 근육도 직접 타격을 위한 근육 보다는 죽도로 때리기 위한 근육이 발달되어 있을 거라 맨손타격의 위력이 어느 정도일지 모르겠네요. '공태랑 나가신다' 에 나오는 검도 대머리(...)가 죽검 없이 손날로 싸워서 이기기도 했는데, 검이 없을 뿐 손날로 대신하면 된다고 했던가 그랬던 것 같네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만화일 뿐이고......
'일반인' 의 정의가 좀 애매하긴 한데, 건장한 젊은 청년을 이야기한다면, 체급이 비슷하다고 할 경우 비슷하거나 검도 선수가 약불리일 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는, 검도가 하체에 대한 공격을 상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물론 하체가 단련이 되어 있긴 하겠지만) 태클로 하체를 공격해 들어온다면 죽도가 없는 상태에서 일반인 수준 이상의 방어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24/03/30 02:31
(수정됨) 프로에서도 최상위권과 하위권은 겜이 안되는데
일반인은 체력 멘탈로 전혀 겜이 안되죠. 싸대기 한대면 정신 못차릴듯 검도까지 갈 필요도 없고 일반인 2명은 구기종목 선수면 충분할듯
24/03/30 03:30
이거 일반인 죽도에 맞아 죽습니다.. 그냥 운동선수랑 일반인2명해도 이빨 다나가는데 무기까지 든 검도선수를 어떻게 이기나요. 진심 5대1 해도 일반인이 검도선수 못이겨요. 사거리 차이도 크구요
24/03/30 08:15
군생활 할때 중대 폭파관님이 배구 선수 출신이셨습니다
이분이 특전부사관으로 4년을 근무하신 뒤 재입대 하셨다는걸 제외하고 생각 해도 그냥 이사람은 깡 신체 스펙만 가지고도 맨손으로 30초안에 살인이 가능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었죠...
24/03/30 09:46
최상위권 피지컬에 타격기라면 맨손이라도 일반인 상대가 안됩니다. 2명은 커녕 10명이라도 도망다니면서 거리잡고 상대하면 못잡아요. 단지 좁은 링안에 가둬놓고 잡고늘어지는거면 3명까지는 상대가능할겁니다
24/03/30 10:11
제가 검도관을 세군데 다녔는데, 한군데는 사범들이 선출이라 선수들이 종종 왔습니다. 그 사람들에게 맞아보면, 바람의 검심에서 검술가를 요술쟁이라고 불렀다는게 실감이 나죠.
헌데 기초체력은 좀....합기도 사범이나 수영코치와 비교하면 영 아니다싶었습니다. 제가 군 제대 후 합기도장에서 체대 입시 떨어진 사범들보다 체력이 떨어졌는데, 서른 훌쩍 넘어서 검도사범이나 선수들 보면서 체력이 그닥 밀린다는 생각은 안들었거든요. 다만 검도는 왼쪽 다리에만 부담이 커서, 다른 운동과 다른 특수성이 있긴 합니다. 그래도 운동한 사람들 모아놓고 기초체력 측정하면 검도가 하위권일겁니다.
24/03/30 12:13
(수정됨) 뭔가 스포츠나 이런쪽에서 너무 신격화?된게 없지 않은것 같습니다.
특히 검도정도는 신체 피지컬이 일반인급이라 생각되는데. 실제로 어디서 검도인이 싸웠는지, 체력검증 같은거 하는거 본 거 같은데 그냥 일반인 보는거 같더군요. 김동현도 같은체격 일반인 1:3이라면 힘들다고 본인이 말한거 같은데 피지컬100 같은거봐도 그 날고긴다는? 선수들 모아놨는데 아나운서가 달리기 23위했습니다. 100명중에
24/03/30 12:48
체력 저질 일반인 가정하면 의미가 없고...
그래도vs 붙이려면 좀 놀아보고 싸워본 양아치 느낌의 젊은 남성 2인 이정도는 상정해야죠. 맨손이면 1:2 일반인이 이길꺼라고 생각합니다.
24/03/30 13:20
싸움에 대한 경험과 동체 시력의 차이 때문에 무슨 운동이든 선수급으로 한 사람과 일반인과는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무도를 선수급으로 했다면 그냥 살인 병기에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