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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18 21:13
제 경험으로 일단 뭐든 안하는거보단 하는게 낫더군요. 하루에 30분이라도 운동을 하면 바뀌고, 언어나 혹은 공부도 하루에 10분 단어 외우기 혹은 30분씩 책읽기등 (물론 알면서도 실천안하는 것들이 많지만 흑흑) 그런것들이 누적되면 일년 이년이 지나면 엄청 커져서… 안하는것보단 무조건 하는게 맞습니다. 운동하면서 저분 쇼츠가 가끔 떠서 많이 봤는데 정말 공감가는 말들 많이 하시더군요
24/06/18 21:21
이게 진짜 웃긴?게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ex:일론 머스크 수능만점서울대의대 고시패스) 등은 선망하고 부러워하는데 노력했는데 미끄러진 사람은 진짜 무시하는 분위기가 적어도 넷상에는 있더라구요 그게 참…..
24/06/18 22:12
완벽주의 성향이 좀 심하더라고요.
지금은 허접해도 목표를 잡고 노력하는 와중에 내 급이 올라가면 성공하는건데 인테넷에선 모든것이 완벽하게 준비될 때 시도해야 한다는 사람들이 많아보임
24/06/19 02:25
게으름을 보기 좋게 포장해서 변명할때
엄한 완벽주의가 끌려 나오죠. 완벽주의의 사전적 의미는 일단 시작해서 뭐래도 해놓고 나서 결과에 만족을 못하는 부분에서 출발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뒷짐지고 앉아서 왈가왈부 하는건 완벽주의가 아니죠.
24/06/19 00:08
오르비는 최상위권 사이트의 정체성이 있던 이드-올비6 이전 시절에 욕을 많이 먹었는데 돌아보면 그때가 오히려 의미가 있었지
올비7 이후로 대중화(?)를 시도하면서 급격하게 망가져가지고 눈만 높고 본인 위치는 낮은 냉소주의자들만 양산했죠 말씀대로 그들이 나이먹으면서 이후 커뮤문화를 오염시키는 데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24/06/18 21:45
저분은 그래서 그런지 약물도 하셨죠...
무조건 하는게 낫다? 솔직 저말을 내뱉고 약물을 한건 반대되는 상황이라 봅니다. 저분은 단순비교로 7년동안 70kg든 몸이였는데 더 좋은 몸 될려고 약물을 한 셈이라
24/06/18 22:04
논리가 지리멸렬합니다.
단순하게 0kg와 70kg와 100kg로 구간을 나눠서 생각할 때, 0kg보다는 낫다는 문장과 약을 해서라도 100kg를 들고 싶다는 문장은 아예 별개입니다. 둘을 동시에 이야기해도 전혀 어색한 부분이 없습니다.
24/06/18 22:16
뭔 말인지 모르겠는데
운동을 안했으면 약물도 안했겠죠. 약물을 했으면 오히려 운동 안한게 나을수도 있어요. 무조건 하는게 낫다? 허물만 좋은 소리죠.
24/06/18 22:25
알기 쉽게 비유해드리겠습니다.
운동을 아예 안하는걸 백수 70kg를 월150 100kg을 건강을 망치지만 고수익 직종이라고 비유해봅시다. 님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건강을 망쳐서 수익보다 오히려 병원비가 더 나올 수도 있으니 차라리 백수가 낫다. 그렇기 때문에 백수보다는 월 150이라도 버는게 당연히 낫다는건 허울만 좋은 소리다. 지리멸렬하죠?
24/06/18 22:28
뭔 그게 비유에요 비유도 뭐같해서 듣기 싫은데요
똑같이 비유할려면 (애초에 비유가 안되는데 ) 백수, 월150, 고수익인데 마약해서 몸, 정신 다 썩나간 사람이라고 해야죠. 님은 고수익 마약중독자를 더 좋다고 보는 그런 관점이라 이해하겠습니다.
24/06/18 22:38
문해력이 참...재차 더 풀어서 적겠습니다.
A 명제 - "운동을 아예 안하는 것보다는 70을 드는게 당연히 낫다"는 명제는 일반적으로 공감을 얻을겁니다. B 명제 - "약을 하느니 운동을 안하는게 낫다"는 A 명제와 전혀 충돌하지 않습니다. 님이 약물한 사람을 얼마나 부정적으로 보든 그것과 별개입니다. 저는 저 사람이 어떤 양반인지 관심도 없고요. 근데 '님은 고수익 마약중독자를 더 좋다고 보는 그런 관점이라 이해하겠습니다.'라니...제가 다 낯뜨겁네요.
24/06/18 22:40
[님이 약물한 사람을 얼마나 부정적으로 보든 그것과 별개입니다. ]
여기서부터 님이 뭐 저랑 대화하고 싶어서 하는 느낌이 아닌데 제가 뭔 말을 합니까. 님이 제 댓글을 이해하지 못하고 문해력이.. 그러셔서 이상한 말만 하고 계시는데 저는 저 말을 한 사람이 약물을 해서 알맞지 않다고 계속 말하는데요. 벽보고 말하는거 같네요 참.... 이래서 pgr에서 댓글을 안답니다 제가;
24/06/18 22:45
'운동을 아예 안하는 것보다는 70을 드는게 당연히 낫다'가 주제인 글에 허울만 좋은 소리라고 댓글을 쓰셨지만, 주제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화자에 대해서만 비판했을 뿐 주제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제가 이렇게 이해해도 무방한가요?
24/06/18 22:46
제가 첫댓글 부터 [솔직 저말을 내뱉고 약물을 한건 반대되는 상황이라 봅니다. ] 이런말 아예 대놓고 했는데 대체 뭘 보시고 이런 말 하시는지 전 도통 이해 할 수 가 없네요. AI가 오히려 0과1로 이해하니까 더 잘 이해할거라 생각이 듭니다.
24/06/18 23:00
@user-ak23f7kgkz 님// 대화할 때마다 일일히 1부터 100까지 상세하게 풀어 말할게 아니면, 맥락을 통해 이해하는게 보통이잖아요. 이 위아래만 봐도, "화자에 대한 비판을 이유로 명제를 부정하고 있구나"하고 이해한 사람들 잔뜩입니다. 히스토리를 아니까 정보가 많고 객관적인게 아니라, 자기가 아는 맥락에 빠져서 뜬금 없는 이야기를 하는게 정말 찐....저도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24/06/18 23:06
데갠 님// 디씨에서 댓글달면 저정도 4줄의 댓글도 안 달아요.
그냥 "쟤 약물함 크크" 이게 끝입니다. 뭘 더 풀어 얘기합니까 크크 제가 여기서 뭐 논문이라도 써요?
24/06/18 22:23
뭐 히스토리를 알고 계시니 그걸 이야기 하고 싶으신 건 알겠는데...
본문 내용과는 떨어진 이야기를 하고 계시니 반응이 안 좋은가봐요
24/06/18 22:25
(수정됨) 히스토리를 아는 사람이 더 정보가 많은거고 객관적이고 그렇게 돼야 하는거 아닌지
짤 몇개보고 아하! 그렇구나 느끼면 그게 잘못된거죠 크크 저도 저 사람 오래봤지만 뭐 펀쿨섹좌처럼 당연한 소리 당연하게 잘 합니다. 물론 그게 당연히 맞는소리기도 하지만 세상에 꼭 맞는 정답은 없거든요. 물론 저사람이 약물해서 이런 소리하는거기도 하고. 헬스 유투버 하는 사람이 운동하지 말란 소리 하겠습니까? 크크크
24/06/18 22:54
본문과 동떨어진 얘기라니 크크킄 간만에 너무 웃기네요. 유머 게시판 답네요.
음주운전한 사람이 운전은 안전하게 해야 합니다. 양발운전은 하면 안되고 한발운전 해야 됩니다 이런 소리하면 좋은소리겠네요 크크크
24/06/19 09:53
음주운전한 사람이 운전은 안전하게 해야 한다고 말하면 그 말을 한 사람을 비웃을 지언정
그가 한 말 자체를 모두 부정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24/06/19 08:29
찐찐이라는 표현 동감합니다 크크
이런분들이 갑분싸 만들고 틀린말 했나고 화내죠 사회적 지능이 떨어지는 걸 본인이 알아야 하는데 말이죠
24/06/18 22:33
오히려 한국은 중하위권에게도 급여와 책임 이상의 노력과 열정을 요구하는 방식에 한계에 부딪치고 있다고 봐서
잘 모르겠네요. 개개인에겐 할수있는 조언일수 있지만, 사회담론으로는 위험한 얘기라고 봅니다.
24/06/18 22:38
최근 시작한 헬린이인데 하면할수록 재밌으면서도
절대 부상당할만큼 무리 안해야지 싶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저조한 컨디션 아니면 대부분 무리한 증량이라고 생각해서요... 하핫.. 헬린이 입장에서 어떻게든 7년 꾸준함은 리스펙
24/06/19 05:56
모건 하우절이 부자는 훌륭한 투자자가 아니라 꾸준히 좋은 투자자라고 했죠...
투자시장에서도 현실은...이것저것 공부하고 단기투자에 기웃기웃하는 사람이 나스닥이나 비트코인에 월급 무지성 적립식 투자했던 사람 못쪼차감...크크
24/06/19 06:36
저 유튜버의 주인이 약물 했다는 건가요? 그럼 저런 말 할 자격이 없는 것 아닌가요? 화자와 상관 없이 말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은 무슨 수학공식처럼 딱 떨어지는 명제 같은 거나 가능하죠. 어떤 범죄자가 "1+1은 2"라고 하면 옳은 말이라고 할 수 있지만, 삶의 자세에 대해서 훈수하면 '니나 잘하세요' 라는 반응이 나올만 하죠. 뭐 보디빌딩에선 원체 약물이 필수라서 그걸 문제라고 인식을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다르게 볼 수도 있겠지만 말이죠.
24/06/19 08:33
(수정됨) 아마츄어 헬스 유튜버에서 나이 더 먹기 전에 프로 카드 도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2년간 도전 한거죠(약물도 본인이 밝힘)
뒤로 약 꼽고 그 약빨로 구독자 모은게 아니라 구독자 모으고 한번 도전 해본거고 완전 끝나서 이제 약 안할껍니다 참고로 저 영상은 약하기 전 영상이죠 자기꿈을 위해 건강도 희생하고 약쟁이 소리 들을 각오로 손해 각오하고 2년간 달린 사람한테 저런 소리 하는 윗분께 얼만큼 열심히 살았나 돌아보라고 하고 싶네요 크크
24/06/19 09:06
맥락 상관없이 '약은 나빠' 라고 하시는거죠. 꼭 저분만이 아니더라도 어느 한단어에 꽂혀서 그것만 보고 얘기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좀 되더라구요.
이런건 말씀 하신 사회적 지능 이슈일지 아니면 단순 문해력 이슈일지 개인적으로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24/06/19 19:17
얼마전까지도 대회 다시 준비한다고 약하는거 같던데 (할 수 밖에 없는데) 뭘 제대로 알고나 댓글 다세요. 약하기 전이라구요? 이미지에 2024년 1월 07일 업로드라고 나와있는데? 그리고 한번 약쟁이는 영원한 약쟁이에요. 뭐 하나도 맞는 말이 하나도 없고 뭐 하나 모르시는거 같은데 참나...;;;; 님 좀 약하시네요.
24/06/20 11:09
마지막 대회 2주전에 끝났구요.
프로 도전 끝났는데 추가로 약 할 이유가 없구요. 뭘 제대로 알고나 댓글 다세요. 그리고 누가 약쟁이 아니랍니까? 보디 빌딩 프로 도전하려면 약하는게 당연한거고 프로 해보겠다 약 시작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시작한건데 왜 그렇게 꼬이셨나 모르겠네요. 현생이 힘드세요?
24/06/22 18:09
약을 수년간 쓴사람이고 님 말대로면 약을 최근 2주전에 "잠깐" 끊은거 뿐인데
억지 쉴드 작작 치세요. 역겨워요. 누가 약하고 도전하는걸로 뭐라합니까? 약하고 저런말하는게 님 말처럼 역겨워서 그러는건데 뭐 한글 모르세요? 약하세요?
24/06/19 09:26
범죄는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이야기 도중에 '저 사람 범죄자다, 저 사람이 저 말을 하냐'는 문제될게 없습니다.
그런데 '범죄를 저지르지 말자는 것도 설득력이 없다'는 ? 한겁니다. 뭐지, 범죄를 저질러도 좋다는건가? 지금와서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는걸 알지만, 맥락상 오독하기 쉬운 글이었어요. 사실 그냥 원댓에 "말 자체는 옳은 말이지만" 이런 뉘앙스가 적혀 있었으면 아무 문제 없었을걸요. 말마따나 저 사람 약쟁이 6글자만 적었어도 오독은 없었을겁니다. 댓글들 보면 사실 본인이 밝혔다는데, 루머는 또 루머대로 별개의 문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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