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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3 20:03
파산핑이라 불릴 정도로 잘팔리는데 재무상태가 이상하다면
원가가 말도 안되게 높거나 어디서 돈이 세거나 그런 걸텐데 파산핑이 파인다이닝처럼 원자재 가격이 높은건 아닐테니 어디서 세고 있다고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24/09/23 20:4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90270?sid=101
["부모 등골 휘어" 악명(?) 높은 티니핑…회사는 적자, 주가 80% 뚝, 왜] 2024.09.14 <지난해 매출액 951억원 중 매출원가가 718억원으로 75% 차지> 세무 장난질을 친게 아닌이상 실제 원가가 말도 안되게 높은게 맞습니다. 파인다이닝급(...)
+ 24/09/23 20:42
https://finance.naver.com/item/main.nhn?code=419530
[SAMG 엔터 실적] 21년 매출 384억 / 영익 34억 22년 매출 683억 / 영익 -4억 23년 매출 951억 / 영익 -94억 24년 매출 1,083억 (예상) / 영익 -144억 3년만에 매출을 3배 올린거라 초대박은 맞습니다. 단지 해당 산업 특성상 꾸준히 많이 남겨먹지 못한다는게 큰거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20129?sid=101 ['아기상어'도 적자…K캐릭터 암흑기] 2024.08.09.
24/09/23 20: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834418?sid=101
["뽀로로 넘어섰다"…하츄핑 대박에 SAMG엔터 주가 '훨훨'] 2024.09.1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090270?sid=101 ["부모 등골 휘어" 악명(?) 높은 티니핑…회사는 적자, 주가 80% 뚝, 왜] 2024.09.14 1. 신사업 실패 2. 유통구조 개선 과정에서 발생한 비용 3. 전환사채 발행으로 인한 파생상품평가손실 4. 지난해 매출액 951억원 중 매출원가가 718억원으로 75% 차지
+ 24/09/23 20:47
영상 대애애애충 넘기면서 본 내용으로는
1.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는 만들 줄 알지만 인형과 완구를 만들고 상품을 영업하는 건 전혀 몰라서 해당 부분을 전부 넘김.(이건 뭐 그럴만 하죠 제조업체가 아니니) 이걸 맡은 삼진인터내셔널은 큰 이익을 봤음. 공장 뿐 아니라 영업까지 이 업체가 맡으면서 원가 급상승. 제조 이외의 부분을 자기 회사로 가져와 이익폭을 늘리려 시도하는 것으로 보임. 2. 상장한 주식회사기 때문에 매출규모를 어느정도는 유지하기 위해 한번에 이익위주로 회전하지 못함. 3. 위에서도 지적된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인해 실제 판매 이익이 낮아지고 주도권이 캐릭터 IP를 가진 회사가 끌려다님. 이전시즌 캐릭터의 재고화. (사견이지만, 비슷하게 캐릭터가 많은 포켓몬스터는 피카츄부터 몇몇 인기캐릭터 위주로 밀어서 생각만큼 다품종이 아니지만 티니핑은 전부 팔아야 하는 형태) 4. 로열티 먹는 건 별로 안했음. 5. IP 자체는 유명해졌으니 투자 받아서 구조개선 및 다른 시도를 해볼 수 있겠으나, 250억 정도의 낮은 현금보유량.
+ 24/09/23 20:54
관계자 분 계시면 보시고.. 댓글 달면 좋겠습니다.
제휴 해보려고 그 어떤 조건과 대안 다 감수하고 받아드리겠다고 다 맞춰주겠다고... 아무것도 안됩니다... 그냥 운영을 너무 못합니다.... 운영을 너무 못합니다... 이커머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아끼다 똥만 만듭니다.. 티니빙 ip로 굿즈파는데... 정품 판매액이 높을까요. 소위 말하는 짝퉁이 높을까요? 일을 너무 못하십니다... 휴... 말해 뭐합니까.... 미국 진출 좋죠? 직접 다 핸들링? 좋져 근데 그 규모나 금액이 얼만지나 알고..... 또한 저 분야 자체가... 유아 어린이 시장은 구조부터가 잘못되었는데도 종사하시는 분들이 개선할 의지가 없어 보입니다. 마치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만 노리는 구조와 같이 미쳐버린 판매 기법이 자리잡은게 국내 장난감 시장의 현실 입니다 원가 100원 판매가 500원 이 정가인 상품이 있다면 그냥 1년내내 1,000원에 팝니다. 1개도 안팔려도 그러다가 블랙프라이데이라구 파격 80% 할인해서 200원에 1주일 팔고 터는 것처럼... 국내도 대목인 어린이날 앞두고 가격이 점점점 오릅니다. 그전에 벤더사, 도매상들은 겨울부터 최저가로 보이는 상품들 족족족 다 사들입니다. 그래서 어린이날 즈음이 딱 되면 전부다 담합해서 오히려 평소보다 더 비싸게 팝니다 부모들은 비싸도 (사실은 비싼줄도 모르고 울며겨자먹기로 사야하고) 사야 하죠 그런데 이제!! C커머스에서 완전 똑같은걸 초 저렴하게 팝니다 발품만 조금 팔고 시간만 조금 들이면 미취학 아동이면 패키지 버려버리면 깜빡 속을겁니다 쿠팡도 골머리인게 레고 정품 사간 고객들이 환불을 하는데 그 이유가 정품 패키지 안에 중국산 짝퉁 넣어서 반품 해버리면 원래 그런거 검사 잘 안하는 쿠팡 특성상 개이득 하면서 당근에 내다 파는게 요즘 현실이라던데... 앞으로 C커머스의 공습은 크게 바뀌질 않을텐데 아마 국내 어린이 장난감 시장은 아무리 잘나가는 IP를 가지고 있어도 마인드 바꾸지 않는 이상 살아남기 쉽지 않을 겁니다.... 용산아이파크몰에 여자어린이들 줄 세워서 로미 드레스 팔면 뭐합니까..... 제주도 친구들도 거기 가서 줄을 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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