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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8 15:01
둘 다 몽골이 잘 나가기 전부터 중요한 병과였고, 몽골이 몰락한 뒤에도 마찬가지로 둘 다 중요하게 쓰였습니다. 오히려 헝가리 같은 곳은 몽골한테 털린 다음 더 중장화됐구요.
24/11/18 15:05
우리나라에 오는 외국인들 중 힘 세서 싸움 잘하는 사람 꼽으라면 몽골이 세 손가락안에 들겁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몽골애들 보면, 우리나라 애들이랑 거의 구별이 안되죠. 아마 먹는거 때문에 그렇게 힘이 센거 같습니다.
24/11/18 15:20
여운형 선생이 몽골 갔을때 쓴 걸 보면, 고기와 우유만 먹지 채소나 곡물은 아예 안먹더라죠.
의학적으로 근거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래서 저렇게 튼튼한대신 쉽게/빨리 죽더라는 카더라가 있습니다. 불체하던 몽골인 보호소에 데리고 있었는데, 아무일도 없었는데 갑자기 픽 쓰러져서 가더라고.
+ 24/11/18 15:23
그....렇죠.
한편으로는 고구려때부터 바로 옆에서 죽어라 싸웠던 선비족이 거란이 되고 뒤에 몽골로 흡수되었다니, 우리와 피가 섞이지 않은건 아니지않을까 싶기도합니다. 유전자가 많이 다르다니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만....
+ 24/11/18 16:29
실재 인류학자들중 적지않은 수가 인간중 환경변화에 가장 잘적응하고
생존력이 높은 순위로 현대인을 매긴다면 1위는 동남아 사람들이고 2위는 냉온대계 위도상에 위치한 국가(당연 한국-일본-페루-중동부유럽) 사람들이고 의외로 가장 취약한 사람들은 태평양 도서지역 주민들 극냉지대(몽고-캐나다-서부아프리카)사람들이라고 했었죠 극단적 계절 상황에선 발군의 능력을 보이지만 오히려 변화에는 취약하다는 거고 지구환경은 극단보다는 변화막측으로 점철되온 역사라서 그렇다고 하는데 지금도 실재 극단적 기후변화로 환경재앙일 펼쳐지면 동남아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아남을거라는데는 저도 십분 공감이 됩니다 소식 저열량으로도 생존가능한 신체들로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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