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13 09:18:42
Name i_terran
Subject MBCgame 2nd 스타리그 예선 정리


엠비씨 게임 스타리그 예선 정리


예선접수 2003년 7월 31일 (목) ~ 2003년 8월 4일 (화) PM 13:00
예선자 공개 2003년 8월 6일 (수) PM 10:00
예선 대진공개 2003년 8월 8일(금) PM 3시 ---> 방송대회사상 최초 사전공개!
예선일 8월10일 일요일
예선전 맵순서 1 짐메모리정글1.5  2 플레인즈투힐D  3 다크사우론

예선 결과



마이너리그 확보 스타리그 본선 도전자 24강
-------------------------------------------
테란        11명 김현진 한승엽 베르트랑 나도현 김정민 서지훈 변길섭 이병민 오상봉 최연성 최인규
프로토스 4명 조병호 김환중 박용욱 김성제
저그         9명 홍진호 주진철 변은종 강도경 장진수 이재항 나경보 박성준 심소명




마이너리그(가칭) 진출자 12강
-------------------------------------------
테란 4 차재욱 최수범 조정현 김동진
프토 2 박정길 백영민
저그 5 조용성 성학승 장진남 박신영 임정호
랜덤 1 이현승


---------예선통과자 팀별분류 + 본선 시드
Ktf         (2/1 +1):         홍진호 김정민 / 박신영          +시드(이윤열)
동양        (4/0):                 김현진 박용욱 김성제 최연성/
삼성        (0/3);                 /최수범 이현승 김동진
amd         (2/2):                 베르뜨랑 장진수 / 장진남 조정현
soul        (4/0 +1):         변은종 나경보 한승엽 오상봉/         +시드(조용호)
kor         (2/1 +1):         주진철 조병호 / 차재욱          +시드(전태규)
한빛        (4/0):                 나도현 변길섭 김환중 강도경
ktec        (0/3):                 /백영민 조용성 성학승
pos         (1/2):          박성준 /박정길 임정호
go          (2/0 +1):         서지훈 최인규                         +시드(강민)
tj(SG)         (3/0):                 심소명 이재항 이병민


---------------------------------------------------------------------

금번 예선전을 치르며

1. 신진의 대거 등장 --- 이병민T 한승엽T 오상봉T 박성준Z 심소명Z

이번대회의 특징은 신인의 대거등장입니다.
이미 아시다시피 임요환 선수가 심소명 선수에게 졌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그러나 그뿐이 아니라 다음과 같은 사실들도 있습니다
조용성(대이운재2:0승) 심소명(대박태민2:0승)
오상봉(대손승완2:0승) 박정길(대정재호2:1승)
최연성(대성학승2:0승) 이병민(대성준모2:1 대조용성2:0)

최연성 박정길 선수는 어느정도 인지도를 얻은 선수이기에
생략을 하겠습니다
그러나 조용성 심소명 이병민 오상봉 이선수들은
지난 시즌까지는 프로팀 명단에도 없었던 인물들이죠.
그러나 결론적으로 최근 아마대회를 2번 이상 치러본 결과와
대회 예선 성적을 보면 이선수들 실력이 탄탄한 선수들이었습니다.

먼저 심소명선수( toonajudis소속 s.s.m~[SiLveR] )는 결과적으로
챌린지와 엠겜, 양대 메이져 대회예선을 무패로 통과한 무시무시한 선수였던 것입니다.
( 챌린지 대 박정길2:0승 대 박동욱 / 2:0승 대 임요환2:0승 대 박태민2:0승)
이미 공개된 바대로 프리스타일 저그처럼 보이는데 순간순간 변화하는
체제에 대응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과거 KTF비기배 아마 4대 천완전 결승때도 타이밍 히드라 러시로
박성훈 선수에게 이겼죠.
그리고 더 무서운 점은 이번 예선만을 보자면 박태민 선수를 통해
저그전을 검증받았고 임요환 선수를 통해 테란전을
그리고 챌린지 박정길 박동욱 선수를 통해 프토전을 검증받은
매우 가능성 있는 선수라는 점입니다.
심소명 ( 대임요환 2:0승 대박태민 2:0승 24강 진출)

그리고 조용성(Ktec소속 ELiZa[SouL])
선수는 여수시장배 사이버게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고
타종족 싸움에 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이운재 선수에게 2:0이란 스코어로 이길수 있는 저그유져가 흔치 않음을 감안하고
2:0으로 이긴 맵이 저그가 테란에게 그렇게 좋은 맵이 아니었음을 감안하면
참 대단한 성과죠. 이후 48강전에서 패하고 국기봉선수와 저그대 저그를 했는데
꽤나 장기전 끝에 승리했죠 사실 국기봉선수가 저그전 강력하지 못하다고
알려진 점과 챌린지에서 신정민 선수에게 2:0으로 패한 점을 보면
조용성 선수가 타종족, 특히 테란에겐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반해
저그전엔 다소 약한 것으로 분석이 됩니다.
조용성 (대 이운재2:0승 대 이병민2:0패 대 국기봉2:1승 마이너 진출)

다음으로 이병민 선수 ( toonajudis 구SG 소속 GooDfriend )
이 선수는 인천 사이버센터 스타대회 8강으로 준프로 자격을 획득한 선수입니다.
앞에서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한 조용성 선수를 2:0으로 꺽고 24강에 진출한
선수입니다.96강에선 성준모 선수를 2:1로 격파했군요.
솔직히 이선수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습니다.
단 소속은 투나주디스,  구SG로
www.SGfamily.co.kr홈피에 가도 유일하게 사진이 없어서 모두 무소속으로 알고 있었습니다-_-
그런데 팀 관계자에게 질문을 해보니 팀내 랭킹전에서 심소명 선수와 함께
탑을 달리는 선수라고 하더군요. 이번 대진을 보고 저그전 연습을(2:1 팀밀리로 )
무척 많이 했다고 합니다.  
더 지켜봐야겠지만 정말 날벼락과 같은 신인선수죠.
이병민 ( 대 성준모2:1승 대 조용성2:0승 24강진출 )

마지막으로 오상봉선수 이 선수는 정말 미지의 선수입니다.
[SouL]MediC이란 아이디를 공식게임아이디로 등록했고 SouL팀소속인데
입상경력이 없어 추천아마로 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소울팀 프로필 찍을 때 구경만 했을정도로 팀에서 막내 연습생 선수로서
솔직히 놀러온 일반인으로 저는 알고 있었고 그렇게 대했습니다.
( 프로게이머가 되려면 어쩌구... 그런말도 했던 것으로 기억됨)
조금 과장을 하자면 팀내에서조차 이 선수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지 않았나
섵부른 추측을 해봅니다.
어느정도였냐 하면 8월7일 루키스페셜에서도 소울 대표로 임균태 선수가 추천되었던 것을
보면 그렇다는 것이죠.
그런데 예선에서 이 선수의 개인화면에 잠시 눈이 멈춰졌었는데
손이 빠른 것은 말할 것도 없고 군더더기도 없고 정말 컨트롤이 정확하더군요.
리플레이파일을 보면 전략적으로 게임의 주도권을 쥐는 스타일이더군요
이선수에 대해서 제보라도 받고 싶은데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선수가 심소명 선수와 본선결정전을 벌이니
그 진가를 곧 알수 있을 거란 것이죠.
오상봉(대 손슨완2:0 대김동진 2:0 24강 진출 )


2. 미완의 신인들. --전상욱T. 박지호P. 박정길P

전상욱( 0:2김성제패 ) 박지호(0:2최인규패 )
박정길( 2:1정재호승 0:2 베르트랑패 )

위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활약이 기대된 선수들입니다.
그런데 모두 자신있을 법한 종족에게 패했군요.
박정길 선수는 마이너리그 진출전에서 서지수선수에게 승리하고
마이너리그에 올랐지만 전상욱 박지호 두선수들은 모두 1차전에 패함으로서
팀리그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습니다.

전상욱 선수는 대테란 최강 프토 이재훈 선수를 연습실에서
자주 잡고 강민 선수의 결승전 이윤열 선수의 대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선수인데 김성제 선수에게 패했군요.
김성제 선수가 2경기에서 리버를 쓴것을 보았는데
완번한 옵드라군 물량 체제엔 강력하나 치명적인 전략엔 아직 대응이 부족한게 아닌지
추측을 해봅니다.

그리고 박지호 선수 정말 전대미문의 무지막지한 물량으로 이전의 물량이
모두 초라해 보이게 만드는 선수인데 최인규 선수에게 0:2로 패했습니다.
특별한 드랍 게릴라도 없었던듯한 벌쳐 최인규 선수의 묘한 운영에 이상하게 자꾸 꼬이더군요.
그리고 센터를 장악당하고 멀티를 하나하나 털리면서 패배
분명히 물량도 살아 있지만 엄청난 천하장사가 마치 손가락을 잡혀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는 형상으로 끌려다녔습니다.  
특히 테란의 멀티타밍을 잘 잡지 못하고 째야할 타이밍에 째지 못하고
벌쳐에 털리는 모습이 아쉽더군요.

박정길 선수도 비슷했습니다 다크사우론에서 정재호 선수를 꺽고
뜨랑 선수에게 패한후 서지수 선수에게 승리 아마프토 최강자로서 마이너리그에 올랐지만
베르트랑 선수와의 경기를 보면 수읽기는 조금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베르트랑 선수는 최근까지 항상 조정현식 2팩조이기를 시도하고
많이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날 예선에서만큼은
빠른 멀티 전략으로 박정길 선수를 2번이나 완파하였습니다.
프로급선수들은 어느순간 스타일은 확바꿔버려서 상대를 당황시키는 면이 있고
박정길 선수가 그래서 당황한 듯해보입니다.
두판다 박정길 선수가 조이기를 예상했지만 뒤늦게 옵저버가 가서
커맨드 센터를 발견하고 탄식을 하더군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박정길 박지호 전상욱
이 선수들은 무시무시한 선수들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박정길 선수는 곧 완성형 프토가 되어갈 것으로 보이고
박지호 전상욱 선수는 마치 하얀 도화지 같아서 새로운 것을 입력하면
그것을 그대로 실현해내지 않을지
특히 전상욱 선수는 신인초청전에서 버로우 저글링을 보고도
'튀어나와도 이길것 같다'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갔다고 하는데...
스타를 더 배우면 훨씬 더잘할 것으로 보입니다-_-

3. 프로토스의 아까운 탈락 ---박정석 기욤 송병석 이재훈

이번은 대진에서부터 프로토스가 이상하게 저그와 많이 만났고
그리고 테란과 만난 신인 프토는 이상하게 많이 패배했습니다.
먼저 박정석 선수는 우려했던 장기전 대가 도망자 저그 임균태 선수를 2:O으로
빨리 지나갔지만 이재항 선수에게 그야말로 혹독한 시련을 겪고 맙니다.
이재항 선수 요즘의 연습량 때문인지 장기전으로 가만 갈수록 강해지더군요.
박정석 선수 그리고 다크사우론에서 좋은 중반을 보내다가
리버를 선택하고 거의 200/200 싸움을 했는데 결국 거기서
계속되는 저그의 울트라 물량과 확장에 패배했습니다. 특히 경기후
박선수는 리버를 선택한 것이 실수였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같은 자원을 먹으면 울트라 때문에 저그가 프토에게 거의 이기는
시나리오가 작성되고 있습니다.
이후 박정석 선수는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박신영선수와의 경기를
10분도 안(?)쉬고 치르게 되었는데 역시 선전했습니다만
패승패 똑같은 시나리오로 패배했습니다.
지금 생각인데 장기전을 치른 선수는 본인이 원하지 않아도
일정시간을 쉬게해야 된다고 보여집니다.
기욤 선수의 경우 짐레이너에서 변은종선수와 머리털이 설정도로
전율적인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손속도 160정도를 찍으면서도
구경온 김동수 해설이 감탄할 정도로 빠른 순간 컨트롤 능력으로
변은종선수를 차분히 압도하고 무한질럿으로 승리를 가져갔는데요.
2차전 변은종선수에게 빠르게 내주고 3차전 좋은 중반을 맞이했는데
한꺼번에 멀티를 느리는 와중에 꼼꼼한 변은종 저그에게 한수한수
뺏기더니 나중에 서로 본진 완파후 거지가 된 와중에 처절한 격전
최후의1 해처리가 붉은 체력이 되서 지킨 변은종선수가 승리했습니다.

송병석 선수도 다크사우론이 미운 선수입니다.
서로 남북전으로 멀티를 먹고 200/200싸움에서 박성준선수의 울트라에 밀리고
마이너진출전에서 성학승선수에게 패했습니다.


4. 금번예선에서 밸런스가 바뀌어진 다크사우론 --플토 죽고 테란 살다

새로운 예선이 시작되면 갑자기 맵에 대한 연구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거기서 신빌드가 쏟아져 버려서 밸런스가 안맞던 맵이
밸런스가 갑자기 맞아 버린다던지 안맞는다던지...
다크사우론은 전태규 선수가 평가전에서 장진수 선수를 상대로
선택했을 정도로 플토가 저그에게 할만한 부분이 있었던 맵이었고
리그 시작전 감독님들과 회의에서도 괜찮은 맵이니 수성시키자는
의견이 있었던 맵이었죠.
모팀에서는 이번예선에서 다크사우론이 플토맵임을 보여주겠다고 호언한바도 있죠.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플토가 완전히 죽고 테란이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전 8월 6일까지의 방송경기에서는
다크 사우론 테란/저그 3:7 프토/테란 5:2 저그/프토 4:4 이랬던 것이
이번 예선에서 테란/저그 6:2 프토/테란 3:3 저그/프토 9:2가 되었습니다.
현재 전적만을 보면 갑자기 전형적인 테란맵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맹점도 있는 것이 다크사우론이 3전2선의 항상3판에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강한 저그나 프토가 이미 2:0으로 다크사우론에 전적을 남기기 않았다는 것이죠.
그러므로 다크사우론에 대한 전적 모두를 곧이곧대로 받아드리긴 힘들고
저그/프토는 프토가 확실히 힘들어 보이더군요.



5. 예선 대진 사전 공개와 대진표 작성

이번대회에서는 협의회 감독님들과 함께 예선의 대진을 사전에 공개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제가 알기로 대회 예선대진이 미리 공개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선대진은 협의회 대표 감독님들 참관하에 함께 작성을 하였습니다.
예상과 결과가 달랐지만 어느 팀에 유불리는 없었습니다.

예선대진 사전공개는 시청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키게 하고
예선을 차분히 준비하는 선수에게 힘을 주자는 취지에서
기획을 한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도 예선대진을 숙지하고 그 기간동안 충실히 예선을
연습한 선수들이 대회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수많은 신인들이 이번 예선에서 자기 이름을
강호에 알리게 되었고 그 와중에 바쁜 스케쥴의 스타급선수들은 예선에서
고전을 한 것도 사실입니다.
약간의 보완을 한다면 더 좋은 제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6. 믿기 힘든 깜짝 전적들.

예선을 보다 보면 대체 이 경기들이 어떻게 치러졌길래
이런 깜짝전략이 존재했냐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조병호 장진남 2:0
백영민 김근백 2:0
백영민 박상익 2:0

이것을 보면 최근 다소 주춤한게 아니냐 생각되던 조,백 두선수지만
그것은 전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뭔가 이빨이 맞아 떨어주지 않은 면이 있다는
것으로 생각되어 집니다.
두선수의 선전을 더욱 기대해 봅니다.

7. 예선장에서 수고해주신 이승원해설

저보다 훨씬더 진행을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전적도 하나하나 꼼꼼하게 체크도 해주셨구요.
말안 듣는 우리 게이머-_- 여러분들이 경기를 치르고 자리에서 떠나지 않고
같은 팀원 경기를 구경을 하거나 것때문에 예선의 대부분을 선수에게
이런 통제를 하느라 힘을 소비했습니다.  


8. 박경락 선수의 지각

박경락 선수의 경우 예선이 시작된 오전 10시에 안성 집에서 출발한
케이스 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양상대로 늦게까지 연습을 하고
잠시 눈을 붙였다가 그렇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소속 김승인 선수도 12시즈음 도착했습니다.
기타 이근택 선수 김동우 선수 심성수 선수는 불참했습니다.
특히 당일엔 박경락 선수 때문에 여러사람이 고민을 했습니다만
많은 사람이 입장을 모아 부전패로 처리하였습니다.


9. 대회 예선장으로는 다소 부적합 세중게임월드

하드웨어 보안관이란 소프트 때문에 저장한 리플레이가 날아가고
게이머가 마우스 웨어를 깔아도 그게 재부팅을하면 지워지더군요
암호를 넣어서 풀어도 그게 다시 재부팅을 하거나 하면
다시 컴퓨터 본래의 설정으로 돌아가더군요.
그래서 예선시작이 지연이 되었는데
알고보니 챌린지도 똑같은 고생을 했더군요.

피시방 자체로는 꽤나 좋지만 이런 점은 예선을 치르기엔
좋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10. 엠비씨 게임의 새로운 스타리그

복잡하게 생각하실 건 없습니다.
기존의 16강 더블엘리미네이션은 그대로 유지합니다.
결승전 승자 어드밴테이지는 1경기 맵지명권으로 바뀌었습니다.
거기에 24강의 마이너리그(가칭)이 첨가된 것입니다.
매리그 후 본리그와 마이너리그의 상호 이동이 있으며
온겜은 듀얼 경기를 통해서 다시 가르는 것이고
엠겜은 리그 성적을 통해서 가르고 결정전 경기를 통해서 한번더 가리게 됩니다.

계속 노력하고 있으니 계속 개선을 기대해달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저희로서도 죄송한 일이죠.
이제 엠겜스타리그는 16강 더블엘리미제로 계속 갈 것입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이젠 개선이 될 것입니다.

그럼 14일부터 시작되는 본선/마이너(가칭) 결정전 일정을 말씀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정!

8월 14일 홍진호vs 김현진 한승엽 vs 주진철 김성제 vs 베르트랑
8월 18일 나도현vs 김정민 변은종 vs 서지훈 변길섭 vs 이병민
8월 21일 심소명vs 오상봉 박성준 vs 최연성 조병호 vs 김환중
8월 25일 나경보vs 박용욱 이재항 vs 최인규 장진수 vs 강도경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3-08-13 13:11)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UnkOwn-MuMyuNG
03/08/13 09:26
수정 아이콘
결승전 승자 어드밴티지에 대해서는 1승보다 완화되었다는 점에서
찬성할만 하지만 같은 종족싸움이라면 맵 어드밴티지가 아무 소용 없고
다른 종족이라 할경우라도 리그 공식맵이 4개일경우 같은 맵을 한번
더 쓰게 된다면 맵을 두개 선택하는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오므로 결승전
승자 맵 선택권 어드밴티지에 대해서는 조금도 고려를 하셨으면 합니다.
Elecviva
03/08/13 09:45
수정 아이콘
i_terran님, 아침부터 새로운 소식을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nkOwn-MuMyuNG
03/08/13 09:47
수정 아이콘
위에 조금도-> 조금더 입니다.-_- 댓글 수정이 안되니--;
어딘데
03/08/13 09:58
수정 아이콘
같은 종족 싸움이라고 해도 자신이 선호하고 자신 있어 하는 맵이 분명 있습니다
5차전 승부에서 자신이 자신있어하는 맵이 2번 포함된다는건 상당한 어드밴티지라고 생각합니다
UnkOwn-MuMyuNG
03/08/13 10:10
수정 아이콘
그러나 더블 엘리미 네이션 방식에서 주어지는 어드밴티지 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전 이 논쟁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제 생각에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03/08/13 10:16
수정 아이콘
두가지를 건의하고 싶습니다.
한가지는... 가칭 메이저, 마이너의 명칭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가지는... 메이저의 관문을 조금 넓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난번에도 언급했듯...마이너 5-8위에게 메이저로 갈수있는 기회라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은 잘 봤습니다. 글을 읽는도중...박정석선수와 기욤선수그리고 박경락선수의 안타까움이 정말 이자리까지 느껴지는군요. -_-;
김평수
03/08/13 10:23
수정 아이콘
MBCgame이 날이갈수록 발전해가는 모습 보기 좋네요.^_^
참, 이 글~[대회전적 및 후기]에 갔으면 합니다.
03/08/13 10:24
수정 아이콘
오상봉 선수 소개글에서 맨아래에 '오상봉(대 손슨완2:0 대김동진 2:0 24강 진출 )'에서 손승완선수 이름이 ...^^
03/08/13 10:28
수정 아이콘
내일 대박입니다.-_- 죄다 왠만한 대회 16강에 들어도 할말 없는 선수들이 매치를 하는군요.
홍진호 vs 김현진 -_-
한승엽 vs 주진철 -_-;;
김성제 vs 베르트랑 -_-;;;;;;;;;;;;;;;;;;;;;;;;;;;;;;;;;;;;;;;;;;;
코코둘라
03/08/13 10: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맵 선택 어드밴테이지는 굉장히 좋다고 보는데요. 같은 종족 싸움도 자신있어 하는 맵은 분명히 있고. 그럴 가능성도 희박하구요.
태권도
03/08/13 10:53
수정 아이콘
머가 먼지 머리아프네..하기사 난 원래 엠비시 게임은 않보지만..
머리아프네..슬레이어 박서가 떨어지다니..
TheInferno [FAS]
03/08/13 11:50
수정 아이콘
장진남선수가 프로토스에게 2:0으로 진다는게 좀처럼 흔한일이 아닌뎅... 이변이군요. 0_0
그리고 승자조의 최종승자에게 맵선택권이 주어진다는건, 듀얼토너먼트 패자조의 빡센 일정을 생각해보면 그다지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달라이라마
03/08/13 11:55
수정 아이콘
10초만 생각해도 이해됩니다.
ArtOfToss
03/08/13 13:46
수정 아이콘
이번 예선에 다크사우론이 프로토스에게 아픔을 준 것 같습니다. 박정석선수, 송병석선수, 기욤선수까지 다크사우론이 미울겁니다.
마요네즈
03/08/13 14:44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이번 리그, 달라진 리그형식과 신인들의 예선 선전으로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긴글 세세히 너무 잘 써주셨네요..
근데 한가지 정말 큰 실수를 하셨습니다!! 제목에 MBCgaem이라고 되어있네요..;; 앞으로도 열심히 수고해주시길..^^
03/08/13 14:45
수정 아이콘
결승전 이전인 준결승전을 크로스 토너먼트 (승자조 출신과 패자조 출신)으로 하는 방식으로 해소하는게 어땠을까 합니다.
결승전에서 종족 밸런스가 무너진 맵을 1경기 맵으로 고르고, 그걸 바탕으로 1/5 경기 승리를 통해 우승한다면 역시 말이 많을 겁니다.
준결승에서 1승 어드벤티지로 하든, 맵선택 어드벤티지로 하든 듀얼엘리미네이션 패자조의 멍에를 해소하고 동등한 입장에서 결승을 가졌으면 어땠을까요?
대신 조금은 맥빠진 3/4위전을 따로 가져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요.
사고뭉치
03/08/13 15:07
수정 아이콘
긴가민가 하던 부분들이 많이 이해가 되었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점점 흥미진진한 경기들이 될것 같에요! ^^
신밧드
03/08/13 16: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메이저/마이너 결정전 3전 2선승제로 진행되나요??
그게 정말 궁금하던데.
카나타
03/08/13 16:51
수정 아이콘
네..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고 하더군요^^
카나타
03/08/13 17:02
수정 아이콘
근데 저 위에 일정을 보면 하시겠지만 하루에 3경기입니다.
하지만 방송시간 관계상 3경기중에 2경기만 방송으로 중계된다고 하네요..
나머지 한경기는 번외경기로 방송중계되지 않고 현장에서만 보실수 있다고 합니다^^
Silent_TM
03/08/13 17:19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프토 안그래도 없는데,, 김환중선수와 조병호 선수 경기는 쫌 --;;
정상남자
03/08/13 19:48
수정 아이콘
음.. 엠비씨겜의 메이저리그의 관문은 상당히 좁다고 생각합니다. 기존멤버중에 12명이 다시 차기리그메이져에 진출한다는건 마이너리그에 속한 선수들에겐 엄청난 부러움과 선망, 혹은 질투의 대상이 되겠네요. 아무튼 엠비씨게임과 프로게이머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Naraboyz
03/08/13 20:12
수정 아이콘
그러나 자신있는맵이 상대선수도 자신 있어하는 맵이라면 문제있는거 아닌가요-_-
피투니
03/08/13 21:24
수정 아이콘
지금의 방식이 된다면. 그 선수가 그 선수가 되게 되는;; 그러니까 선수의 변동이 거의 없게 되는게..아닌가요..? 그 점에 제일 안좋아보이던데요..
은하늘이
03/08/14 00:49
수정 아이콘
크악 기욤님 저렇게 지시다니=_=;;;;;;;
TheInferno [FAS]
03/08/14 01:16
수정 아이콘
온겜의 듀얼토너먼트를 통한 차기리그진출 방식도 저정도 비율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전까지는 김동수 김정민 임요환 홍진호 등 소수의 괴물 플레이어들만의 전유물이었던 연속진출이었습니다.
그러나 네이트 ->2002 스카이 에서 12명이 연속진출에 성공한 이후로
-> 파나소닉 11명
-> 올림푸스 11명
-> 마이큐브 11명
이런식으로 스타리거가 70% 에 육박하는 진출율을 보이고 있죠.
그러나 엠겜은 그 비율을 하위권에서 네명 뽑는 식으로 인위적으로 조정하고
(리그이름은 미국야구리그이름이면서 방식은 유럽축구리그의 방식이네요 -_-;;)
온겜은 1,2,3위 말고는 전부 신인으로 채워질 가능성이 있는 방식이라는게 다르죠
시청자입장에서나 부커진-_-;;입장에서나 더 긴장되는건 온겜의 방식이죠.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이라고 해도 최소 3위를 확보못하면 차기리그진출을 보장받을 수 없으니까요.
선풍기저그
03/08/14 04:08
수정 아이콘
메이저에서 게임하는 선수에게 메리트가 너무나도 크군요....
4명만을 교체한다는건 좀 심하군요... 2/5정도를 교체하는게 어떨런지..
그리고 떠블엘리미네이션 박진감은 있지만...초반패자에게 너무
가혹한거 같아요.. 전개인적이로.. 양대리그제가 가장 좋았는데..
한판한판 피말리는 게임이 아니다 보니 박진감은 다소 떨어질수
있으나 선수입장에서 장기적인 안목으로 전략과 전술을 정하고 게임
을 할수 있으니 보는입장에서도 편하고 재미있을듯한데..
soulmate
03/08/14 11:56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스타리그 출신들의 듀얼 통과 확률과 비교해서 숫적으로는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해도 문제는 긴장감이 아닐까요..기본적으로 보장되는 12명이라는건 시청자 입장에서도 좀 맥이 빠지긴 하지만, 메이저 리그를 노리는 선수들의 입장에서도 맥이 빠지긴 매한가지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결과적으로 스타리거들이 차기 리그에 다 진출한다고 해도 일단 메이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조금은 늘려주시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많은 고려를 하고 계실테니..좋은 대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13 LIFEZONE배 MBC Game TEAM League 6주차 경기결과 [28] Altair~★4633 03/08/19 4633
1312 2003 온게임넷 2nd 챌린지리그 5주차 경기결과 및 중간성적 [17] Altair~★3986 03/08/19 3986
1311 MBCgame 스타리그 최종 예선 3차전 감상 및 후기. [4] UnkOwn-MuMyuNG3376 03/08/19 3376
1310 8월 17일 itv 스타크래프트 랭킹전 - Amazing Chojja [2] rainbow3849 03/08/19 3849
1309 2003 MBC Game 2nd 스타리그 메이저 결정전 2회차 경기결과 [14] Altair~★3516 03/08/18 3516
1308 2003 World Cyber Games(WCG) 한국예선 경기결과 [10] Altair~★3558 03/08/18 3558
1307 Weekly Starcraft Summary - 2003년 8월 17일 [14] Altair~★3171 03/08/17 3171
1304 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 올스타전 경기결과 [6] Altair~★4389 03/08/16 4389
1303 8월 14일 itv 스타크래프트 라이벌전 [1] rainbow3281 03/08/16 3281
1302 SONOKONG배 MBC Game PRIME LEAGUEⅡ 16강 2주차 경기결과 [13] Bar Sur2592 03/08/15 2592
1301 Mycube 2003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3주차 경기결과 및 중간성적 [19] Altair~★5554 03/08/15 5554
1297 손오공배 온게임넷 워크래프트3 리그 16강 3주차 경기 결과 [16] 저녁달빛2192 03/08/14 2192
1296 8/14 MBC game 2nd Star League 최종예선 1회차 경기 결과 [9] nting3289 03/08/14 3289
1295 8월 13일 itv 2003신인왕전 경기 결과 [3] 진짜 엑스터시2909 03/08/14 2909
1293 MBCgame 2nd 스타리그 예선 정리 [28] i_terran5056 03/08/13 5056
1292 'WCG 2003 한국 대표 선발전' 최종 진출자 명단 [37] 태상노군5991 03/08/13 5991
1291 스타리그 진출확률 및 리턴매치 복수성공률은? [9] Altair~★2370 03/08/13 2370
1289 LIFEZONE배 MBC Game TEAM League 5주차 경기결과 [28] Altair~★3562 03/08/12 3562
1288 2003 온게임넷 2nd 챌린지리그 4주차 경기결과 및 중간성적 [20] Altair~★3248 03/08/12 3248
1287 2003 MBC Game 2nd 스타리그 예선전 종족별 전적 [5] Altair~★2443 03/08/11 2443
1286 MBCgame 2nd Star League 8월 10일 예선전 결과! [30] 태상노군4526 03/08/11 4526
1285 1경기 승패에 따른 상위라운드 진출확률과 시드배정자의 최종성적은? [26] Altair~★3149 03/08/10 3149
1284 Weekly Starcraft Summary - 2003년 8월 10일 [5] Altair~★2007 03/08/10 200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