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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4 21:21
헉..이럴수가...
정말 천정희 선수 대단하네요.. 대 언데전 9승1패 (맞나?)인 이형주 선수를 3:1로 이기다니.. 천정희.장재호 정말 슈퍼 신인에 등장이네요 *결승전이 같은 종족이 안나와서 재밌을거 같네요^^v
03/10/24 22:16
언데 3영웅 특히 천정희 선수의 언데 3영웅은 정말 공포스럽네요
3번째 경기 분명 이형주 선수가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선팬더로 구울 계속 잘라줬고 멀티도 빨랐고 영웅레벨도 뒤쳐지지 않았음에도) 언데 3영웅 갖춰지고 나서부턴 이형주 선수가 할 게 없어지네요 언데 3영웅도 무섭지만 그걸 받쳐주는 옵시와 디스트로이어의 존재는 나엘에겐(물론 다른 종족에게도)악몽이네요 물론 이형주 선수 어제 경기에 너무 집중한 탓인지 평소의 컨트롤같지는 않았지만 (슬립 걸린 팬더를 적절히 깨워주지 못했죠 무적 시간이 지나면 바로 꺠워줘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더군요 그리고 선 데몬 세컨 워든으로도 잘 안죽던 영웅들이 오늘은 너무 쉽게 죽더군요) 천정희 선수의 3영웅은 어떤 조합이든 무섭군요 천정희 선수 언데드 최초의 메이저 대회 결승 진출 축하합니다
03/10/25 01:55
천정희선수가 저번에 최승걸선수의 조이기를 뚫을때처럼 강한 전투력과,판단력, 그리고 무엇보다 심리적 안정감이라고 생각( 3번째경기후 뒤에 친구들(?)과 잠깐 웃으면서 자신감을 표현하였는데, 보통 그럴경우는 매셋트 중간에 웃는 선수의 심리가 흩어져서 역전패하는경우도 많이 보였는데, 천정희선수 다시 경기할때는 너무나 평온하게 임하는 자세를 보여서 이기는상태에서도 심리적으로 단단한 모습을 보인반면, 이형주선수는 노련함에도 불구하고 3경기부터 갑자기 심리적으로 말리는 모습.
저번 오리지날리그 이중헌vs이형주선수의 결승전에서의 모습을 생가하면 ... 그때 이형주선수는 2:0으로 이기는 순간 잠깐의 휴식시간에 마음이 흩어져서 2:3으로 역전패당했는데,...경기외적인 심리작용에 약간 컨트롤이 필요할것같습니다. 만약 이런정도라면 야외무대같은데서 워3리그를 크게한다고하면, 좋은경기가 나올것같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ps : 이상하게 XP게시판에서 언데드게시판보다 나엘게시판에서 더 난리가 났더군요. 원인은 오늘 경기와 다음경기(3.4위전 임효진선수 VS 이형주선수) 천정희선수... 저번 임효진선수와의 경기때문에 멀티에 한이 맺혀서, 오늘경기에서는 적절한기회가 있을때 멀티를 하더군요.
03/10/25 02:19
천정희 선수....항상 어려 보여서 고3이라는 게 안믿어 졌는데 오늘 인터뷰할 때 보니까 나이가 적지 않아 보이더군요(좋은 말입니다~^^;;) 언데 유저로서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03/10/26 00:04
천정희 선수 정말 대단하네요. 3:1로 이겼다니 정말 멋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임효진 선수와 천정희 선수의 결승을 기대했는데, 그래도 한 선수는 결승에 올라갔군요.^^ 3.4위전과 결승전 모두 엄청 기대됩니다. 그리고, 정말 언데드 3영웅은 너무 무서운것 같아요.^^;
03/10/27 01:55
정말 질거 같지 않던 이형주 임효진 선수가 다 졌네요,,신예 아닌 신예 유저 두분의 멋진 경기 기대되네요 (래더1위보러 신예라니 멍청한 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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