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4/08/16 00:04:25
Name hero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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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Today Preview. 08월 16일. 月
★스타크래프트  

☞MBCgame 메이져 마이너 결정전 2Round(생) - 저녁 7시
- 마재윤 VS 김민구 -
제1경기 : 마재윤(Z, 슈마GO) VS 김민구(Z, KTF) - 인투더다크니스
제2경기 : 마재윤(Z, 슈마GO) VS 김민구(Z, KTF) - 루나
제3경기 : 마재윤(Z, 슈마GO) VS 김민구(Z, KTF) - 데토네이션 F
- 이윤열 VS 박정길 -
제1경기 : 이윤열(T, 큐리어스) VS 박정길(P, T1) - 패러럴라인즈 3
제2경기 : 이윤열(T, 큐리어스) VS 박정길(P, T1) - 인투더다크니스
제3경기 : 이윤열(T, 큐리어스) VS 박정길(P, T1) - 루나


- 선수들의 각오 -
마재윤 선수 : 나는 슈마의 상승세를 이어나가야 할 책임이 있다. 나답지 않았던 모습에 적잖이 실망했다. 이번엔 아니다.
김민구 선수 : 서로가 비슷한 시기에 주목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제 그 주인공은 내가 될 것이다.
이윤열 선수 : 어이없이 이곳까지 밀려났다.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이곳이 아닌데.
박정길 선수 : T1을 실망시킬 수 없다. 프로토스의 기세를 이곳에서 이어나가고 싶다. 메이져의 기회는 이번 뿐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이겨야 한다.

@ 관전 포인트 @
- 마재윤 VS 김민구 -
만약 슈마GO와 KTF가 팀리그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면 이 두 선수의 역할이 클 것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이들의 대결은 주목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선봉으로 많은 역할을 해주었으며 마재윤 선수는 올킬을 함으로 포스를 자랑했고.
김민구 선수는 KTF에서 제몫을 해줌으로 상대팀에게 엄청난 위압감을 가지게 해준 바 있다.
이제 이 두 선수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메이져 입성을 위한 진검승부를 벌인다.
사실 마이너 선수들의 메이져 등극선은 6명이 최대였으며 이번에도 마이너 2명이 모두 올라가게 되면 6명이 채워지게 된다.
하지만 이번은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우선 섬맵이 보이지 않으므로  어떤 운영을 보일지가 기대된다.
그리고 김민구 선수는 팀리그 당시 울트라에 밀린 충격을 극복해 내는 것이 지상맵 세 경기를 대비해 낼 수 있는 과제가 아닐까
감히 생각해 보려 한다. 김민구 선수의 저그전은 믿을 수 있는 수준이며 현재 패도 그 패가 유일하다고 알고 있으나
그 압박이 심히 강력했기 때문에 그것의 충격을 극복하지 못한다면...결과는 한 쪽으로 쏠리게 될지도 모르겠다.

- 이윤열 VS 박정길 -
맵의 순서에 주목해 보도록 하자. "최연성"선수가 두 번이나 이 맵 로테이션으로 경기를 벌여서 4승 1패로 최종 결승에
직행했던 그 맵 순서다. 못 믿겠으면 지난 자료를 검색해 보는 것도 좋겠다. 당시 최연성 선수가 무찌른 선수가
강민 선수와 박용욱 선수였다. 섬맵에서는 프로토스가 승리했으나 인투더다크니스 맵에서는 최연성 선수가 모두 승리했고
루나에서는 완전히 최연성 선수가 밀어버린 과거를 기억하고 있다. 이것을 이윤열 선수가 벤치마킹 하지 않았을리가 없다.
비교대상이 충분히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더 화려하게 이기고 싶을 것이다. 박정길 선수에게도 유리한 면이 보인다면
보일 수 있는게 이미 팀에서 이 로테이션으로 대비를 한 바 있다. "최연성 VS 박용욱"의 맵 로테이션과 같다고 했던
앞의 문장을 상기해서 보도록 하자. 열의는 서로 비슷하나 이윤열 선수에게는 체면치레를 위해서라도 중요하고
박정길 선수에게는 프로토스 4명, T1의 3인 진출 징크스를 잇기 위해서라도 중요한 경기라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명경기가 세 경기맵 모두에서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워크래프트 3
☞예정된 공식 경기가 없습니다.

-필자의 좌담-

대구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서울에 있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방송도 타봤고, 선수들의 사진도 담아 보았습니다.
물론 제 일을 등한히 할 뻔도 했습니다만...다 털어버리고 본업에 복귀하기로 했습니다.
저에겐 이것이 낙이 될 수 밖에 없는 현실. 개인적으로 안타깝죠.

경기가 적절히 배분된다는 느낌입니다. 이제부터 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스타크래프트 리그를
볼 수 있게 되는군요. 정말 새로운 리그가 개막되려면 어떤 날을 노려야 할까요?
솔직히 일요일이어야 하겠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아직 WCG 방송에 대한 아무런 이야기가 없습니다.
게임TV에서 방송을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이번 WCG는 사정이 다르죠. 개최지가 샌프란시스코입니다.
위성중계가 가능한 게임방송국...있다면 그쪽이 유력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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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04/08/16 00:24
수정 아이콘
슈마 GO와 KTF의 저그 특급신인 대결!
전 슈마GO의 신인이 이기길 바랍니다.
이렇게 마이너로 내려가기엔, 너무나 기대가 큰 선수니깐요.

프로토스의 영원한 기대주와 천재테란의 대결!
이윤열 선수가 너무 너무 너무 아깝지만 박정길 선수를 응원합니다.
이제 메이저리그에 올라갈 때가 됐죠.
이윤열 선수는 심기일전해서 온게임넷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줬으면 하네요...
Terato Fighting! (한 때 연습해주던 친구였어요ㅋ)
04/08/16 00:47
수정 아이콘
이윤열이..마이너라.......

처음 아닌가요 -_-; 적응 안됩니다 >ㅁ< 꼭 이기세욧
나다 화이팅
PineTree333
04/08/16 00:51
수정 아이콘
그럼요ㅡ이윤열 선수는 마이너에 있을 사람이 아니죠ㅡ꼭 메이저 가세요ㅡ
aphextal
04/08/16 02:27
수정 아이콘
궁금한 게 있는데, -선수들의 각오- 란은 직접 선수들에게서 들은 내용인가요? 아니면......
냐하미아고수
04/08/16 03:14
수정 아이콘
그럼 박정길 선수는 마이너에 있을 사람입니까?
박정길 선수 보란듯이 2승으로 스윕하십시오!
04/08/16 03:21
수정 아이콘
...제가 가상으로 쓰는 것입니다.
물량토스짱
04/08/16 03:59
수정 아이콘
마재윤 이윤열선수 화이팅!
올드보이
04/08/16 07:53
수정 아이콘
오늘 정말 혈전이 되겠군요.
한상빈
04/08/16 08:27
수정 아이콘
MBC에서 이윤열선수 마이너.. 음.. 상대는 박정길 ㅠㅠ T1 선수라 어쩔수 없네요 박정길 선수 화이팅이여^^ 이제 빛을 볼때 됬죠 이제 박성준 선수 처럼 크게 한방 내야죠~
비비비
04/08/16 09:02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파이팅!
발업질럿의인
04/08/16 09:31
수정 아이콘
난감하군요... 그래도 마재윤, 이윤열 선수가 올라가지 않을까 한다는..
싸이코샤오유
04/08/16 10:02
수정 아이콘
토스의 미래를 위해.. 박정길을 응원......
료코/Ryoko
04/08/16 10:39
수정 아이콘
박정길선수 이기에 이길수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작은행복
04/08/16 11:00
수정 아이콘
그어떤 선수보다 당신은 이윤열이기에 언제나 믿습니다..
허나.....지금까지 쌓아온 위광에 부담갖지 마세요.. 당신 스스로 후회없는 최선의 경기를 했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할수있어요
박모군
04/08/16 11:34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계가 빅4가 다 먹는 시대 --;
KTF엔드SKT1
04/08/16 12:15
수정 아이콘
김민구,이윤열선수에 올인~!~!~!~!~!~!
젤로스or제로스
04/08/16 12:46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윤열선수 화이팅~
피플스_스터너
04/08/16 13:03
수정 아이콘
김민구, 박정길 선수가 무조건 이깁니다~!!!!!!!!!!!!!!
★TheGame
04/08/16 13:0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믿습니다 ~! 꼭 이기세요
04/08/16 13:37
수정 아이콘
김민구,이윤열선수에 겁니다~
MyLifeWithOutMe
04/08/16 13:40
수정 아이콘
전 이윤열선수를 믿고 마재윤선수의 가능성에 올인하렵니다.!-_-
04/08/16 13:48
수정 아이콘
김민구, 이윤열 선수에 겁니다.
깜밥두개
04/08/16 13:55
수정 아이콘
저는 이윤열, 마재윤 선수에게 겁니다. 꼭 이기시길..
04/08/16 14:03
수정 아이콘
김민구 선수에게선 왠지모르게 '지지 않는다.'라는 포스가 느껴집니다.
신인답지않게 좀 건방져 보이는 표정때문인지... -_-a
마재윤 선수는 누구나 다 아는 엄청난 대박 신인이구요...
과연 누가 이길런지...

박정길 선수... 이윤열이라는 이름과 비교하면 너무 작아지지만 믿어보겠습니다! 꼭 이기세요.
음.... 근데 나다없는 MSL은 상상이 안가는데요 -_-a
04/08/16 15:38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윤열. 선수.. 꼭 이기시길.. 특히 이윤열 선수 ~`화이팅이에요
스타나라
04/08/16 16:43
수정 아이콘
좋~아요 테라토. 상대는 나다입니다.

스포트 라이트를 충~분히 받을 수 있는 경기로군요.

테라토의 2승을 기원 합니다(__)
LosingGrip
04/08/16 16:58
수정 아이콘
박정길 선수 산넘어 산넘어 산이군요.. -_-;
04/08/16 17:23
수정 아이콘
박정길 선수 이윤열 선수 마저 꺾는다면 박정석 변길섭 홍진호 이윤열을 줄줄줄 만나는 그야말로 엄청난 길을 걸어
메이져에 진출하게 되는 셈이군요=_=;
그러나, 이윤열 선수가 승리하시길-_-);
04/08/16 22:34
수정 아이콘
그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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