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4/09/20 00:09:07 |
Name |
아이엠포유 |
Subject |
♣ 9월 20일 월요일 오늘의 게임리그 일정 |
큰일났네요. 벌써부터 귀차니즘이 마구마구 발동하고있습니다. 그래서 프리뷰내용이 조금씩 부실해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일주일만해도 이렇게 귀차니즘이 발동하는데 수개월동안 프리뷰올려주신 Hero600님이나 지바고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박수~!! 개인적으로는 정소림.김동수.김창선조합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 됩니다. 그럼 프리뷰 시작할께요.
Chapter1. 오늘의 스타리그 일정
◈KT-Megapass 프리미어리그 2004 2주차◈- PM 7:00 Live Megastudio
Game1. 홍진호(Zerg) VS 강 민(Protoss)
▶상대전적 [홍진호 7:2 강 민]
▶관전포인트: 이상하게도 홍진호선수앞에서는 강민선수의 전략이 잘 안먹히는듯 합니다. 홍진호선수가 제생각에는 필살기성 플레이를 잘 막는 선수라는 생각도 들구요.그리고 워낙에 홍진호선수와 강민선수가 같은팀이다 보니 서로의 스타일을 잘 알고있을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잘 알고있는 상태에서는 기본기나,물량능력이 아니라 상대방의 뒷통수를 얼마나 크게 후려치느냐가 관건이 될것 같습니다. 강민선수로서는 개인전에서의 특히 온게임넷에서의 부진은 이번 프리미어리그로 일신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것 입니다. 홍진호선수는 가장먼저 온게임넷 스타리그 8강에 진출한 그상승세를 이어나가야 되겠죠.
그러나 게임내적으로 생각해보면 레퀴엠,애리조나,루나,노스텔지아 어느맵하나 프로토스가 저그상대로 만만한 맵이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 김환중선수의 필살기성 플레이나 박정석선수나 조용호선수의 플레이에서도 보았듯이 필살기를 써도 왠만한 필살기가 아니고서야 저그를 쓰러뜨리기 쉽지 않을것 같고 또한 필살기성 플레이도 통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본기로 저그를 상대한다는건 이미 플토유저들사이에서는 "그림의 떡"이 되어버린듯한 느낌입니다. 더욱더 암담한건 "이러한 필살기성 플레이밖에는 이길길이 없다"고 생각하는 프로토스 유저들의 압박감이 전반적인 플레이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점이 더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홍진호선수, 두개의 방송사(Two Towers)를 넘나들면서 과연 왕의 귀환(Return of the king) 을 알릴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ame2. 변길섭(Terran) VS 김정민(Terran)
▶상대전적 [김정민 2:1 변길섭]
▶관전포인트: 오늘의 경기는 특히나 같은팀원들 간의 대결이 무려 3게임이나 됩니다. 무엇보다도 같은팀원간의 대결은 서로가 서로의 스타일을 잘 알고있기때문에 얼마나 서로가 서로에게 익숙해진 스타일에서 벗어난 플레이를 하느냐, 또한 그로인해 상대를 심리적으로 어떻게 흔드느냐가 관건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정민선수나 변길섭선수는 서로간의 연습도 많이 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냥 서로 하던대로 하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경기는 이미 끝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나 오늘 임요환vs박용욱 선수와의 경기를 보면 더욱더 그렇구요.(박용욱선수의 초반 악마스러운 플레이도 어느정도 기인했지만 임요환선수의 정찰의 부재로 인한 책임도 부인할수는 없을 것같습니다.)
Game3. 박태민(Zerg) VS 차재욱(Terran)
▶상대전적 [박태민 1:0 차재욱]
▶관전포인트:"창과 방패"의 대결이라고 할만한 대결입니다. 박태민선수는 테란을 상대로 초반부터 상당한 강공을 펼치는 스타일입니다.(너무 공격 일변도라서 제풀에 지치는 경우도 보여줄때도 있구요) 특히 레퀴엠에서 있었던 두선수간의 대결은 창과 방패의 대결의 전형적인 예를 들어준것이라 할수있겠습니다. 초반 9발업이후 원해처리러커로 이어지는 극도로 가난한 빌드를 가지고 박태민선수는 저글링 한기를 내주고 러커한기를 살려내는 세심한 컨트롤로 차재욱선수의 방어라인을 뚫어내고 승리를 거둡니다.
그경기에서 박태민선수는 무리한 공격을 바라지 않고 즉,무당러커가 탄생하기를 바라지 않고 천천히 테란의 방어를 허물어뜨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초반에 생산한 첫러커중 단 한기 만을 잃으면서(제기억으로는 박태민선수가 잃은 러커는 그러커 1기로 기억합니다.) 세심한 컨트롤로 러커다수를 확보하게되고 결국 차재욱선수로 부터 gg를 받아냈습니다. 오늘경기도 만약 레퀴엠이 걸린다면 그러한 양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박태민선수의 공격이냐,차재욱선수의 방어가 승리하느냐에 따라 승패는 갈릴것 같습니다.
Game4. 이병민(Terran) VS 성학승(Zerg)
▶상대전적 [이병민 2:1 성학승]
▶관전포인트:
"팔방미인 이라는 말뜻의 이면은?"
이병민선수와 성학승선수모두 상대 종족전에서 대단히 안정적이고 탄탄한 실력을 보유하고있습니다. 이병민선수는 앞마당 멀티이후의 저그와의 힘싸움에도 능하면 초반에 진출하는 바이오닉병력컨트롤도 뛰어납니다. (머린컨트롤은 이미 테란유저의 필수 덕목이 되었네요.) 그리고 가끔은 도박전인 전략도 사용하지만 전반적인 게임스타일이 탄탄하고 안정적으로 게임을 풀어나갑니다. 성학승 선수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선수는 어느 한곳에 극단적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병력을 충분히 확보를 하면서도 그러면서 드론도 많고 그리고 테크도 빠른 이러한 소위말하는 "밸런싱" 에 있어서는 이선수를 최고라고 뽑고싶습니다. 성학승선수의 경기를 보면 저그의 병력과 일꾼수가 아주 잘 조화되어있는 경기들을 보실수있을겁니다. 이러한 성학승선수의 장점은 엄재경해설위원도 이미 언급을 하신적이 있구요.
양선수 모두 안정적이고 그리고 약간의 자원지향적인 플레이를 하는가운데 꾸준히 병력을 늘려나가는 스타일입니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스타일이 정말 완벽할것 같으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양선수의 플레이가 이도저도 아닌 플레이가 될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즉 두선수모두 두세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려다가 모두 놓쳐버리는 모습을 본다고 나 할까요?(이것은 저의 지극히 개이적인 생각입니다. 이부분에 대해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 바랍니다.) 그래서 두선수간의 대결은 누가더 과감해 지느냐, 누가더 대담한 플레이를 할수있느냐가 승부를 결정지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Game5. 김성제(Protoss) VS 최연성(Terran)
▶상대전적 [전적없음]
▶관전포인트:어제 있었던 임요환선수와 박용욱선수와의 경기를 보시면 이경기에대한 전반적인 예상이 대충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최연성선수가 공언한대로 임요환선수와 결승전을 할수있을지 기대가 되구요. 하지만 자신을 누구보다더 잘 알고있는 같은 팀이라면 정말 안진다는 최연성이라 하더라도 분명히 변수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MBC게임 4th 마이너리그 1주차◈- PM 7:00 Live MBCgame_openstudio(세중게임월드)
Game1.A조 1경기 전태규(Protoss) VS 박신영(Zerg) in Luna
▶양선수의 이맵에서의 전적
1.전태규선수:5승1패- 대저그전:3전3승
vs조용호(Zerg) in Luna_MBC Game 3rd 마이너리그 메이저결정전 1경기 전태규승
vs이윤열(Terran)in Luna_MBC Game SPRIS배 2004 16강 B그룹 1경기 이윤열승
vs한동욱(Terran)in Luna 2nd 마이너리그 8강 진출전 3경기 전태규승
vs임요환(Terran)in Luna 2nd 마이너리그 8강 진출전 2경기 전태규승
vs지영훈(Zerg)in Luna 2nd 마이너리그 3조 2경기 전태규승
vs홍진호(Zerg)in Luna 개국3주년 특별전 Big3 특별전 2경기 전태규승
2.박신영선수: 전적없음
▶상대전적 [전태규 3:1 박신영]
MBC게임 - 박신영 1:0 전태규
Game2.B조 1경기 주진철(Zerg) VS 이주영(Zerg) in Into The DarknessⅡ
▶양선수의 이맵에서의 전적
1.주진철선수:전적없음
2.이주영선수:2패 - 대저그전1패
vs김성곤(Zerg)in IntotheDarkness 4th 마이너리그 예선 4강 1경기 김성곤승
vs박종수(Protoss) in IntotheDarkness 4th 마이너리그 예선 결승 1경기 박종수
▶상대전적 [전적없음]
Game3.C조 1경기 홍진호(Zerg) VS 이재훈(Protoss) in Raid-Assault
▶양선수의 이맵에서의 전적:신규맵이니만큼 양선수 모두 전적이 없습니다.
▶상대전적 [홍진호 14:8 이재훈]
MBC게임 - 홍진호 7:5 이재훈
Game4.D조 1경기 박경수(T) VS 안기효(P) in Arizona
▶양선수의 이맵에서의 전적:
1.박경수선수: 1승-프로토스 전적없음
vs이재항(Zerg) in Tucson Tucson배 TEAM 패자조 1회전 2조 Plus VS SG 5경기 박경수승
2.안기효선수: 1승-테란전 적적없음
vs박영민_GO(Protoss) in Tucson 4th 마이너리그 예선 결승3경기 안기효승
▶상대전적 [전적없음]
Chapter2.오늘의 워3리그 일정:예정된 일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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