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기들이 다 길어서 2경기밖에 안했네요...짧을땐 4~5경기
하던데..^^

제 1경기

승자                       패자                       맵
유병준(12시테란) vs 임성춘(6시플토)    스노우바운드

임성춘 선수는 스노우바운드가 상당히잘걸리는듯..싫어하는맵인
데도...;
유병준선수는 배럭을띄워서 임성춘선수의 위치를 확인하고
임성춘선수는 배럭을 드래군으로 몰아내면서 3시쪽멀티에 프로브
를 내려놔 게이트웨이2개를 추가한후 넥서스를 짓는다.
유병준선수는 골리앗과 시즈탱크를 얼음부분에 드랍하고 지형을
이용해서 임성춘선수에게 공격을 가보지만 셔틀질럿과 드래군으로
막아내는임성춘선수..유병준선수는 9시지역 스타팅포인트에 터렛
건설과 골리앗,탱크를 놔둔후 멀티를 시도하려하지만 임성춘
선수의 옵저버에 걸려 질럿,하템,드래군 노가다 드랍으로 취소
하게되고 그지역에 임성춘선수는 멀티를하고
유병준선수는 2시지역멀티를 하게된다.
또다시 3시얼음지역에 시즈드랍으로 지형을 이용한 공격을
하는 유병준선수...임성춘선수는 셔틀로 막아보려하지만 골리앗에
의해 셔틀이 모두 잡혀버리고 3시지역의 넥서스는 깨지고 많은
유닛피해를 보게된다.
계속되는 본진과 9시의 골리앗시즈 드랍공격을 하템의 스톰과
드래군,질럿으로 간신히 몇번씩이나 막아내지만 유병준선수의
멀티는 거의 피해를 입지않고 잘돌아가고 임성춘선수는 계속해서
피해를 받고있어서 유병준선수가 자원상우위를 점하게된다.
자원의우위를 바탕으로 많은드랍쉽과 골리앗탱크로 임성춘선수
진영을 괴롭히던 유병준선수...레이스도 뽑아보지만 별 필요는
없었고...계속되는 골리앗과 탱크드랍을 하고 임성춘 선수는
있는 유닛으로 엄청나게 잘 막아보지만...자원줄이 끊기고
본진에 타격을 다시받자 gg를친다...
임성춘선수 지기는 했지만 수비정말 잘하네요..
유병준 선수 승

제2경기

송병석(7시플토) vs 유병준(2시테란)   라이벌리

지난번 역전승을 한 경험이있는 라이벌리에서의 송병석선수..
뭐가 그리기분이 좋은지 웃는모습이 컨디션이 매우좋아보였다.
컨디션이 좋아선지 서플로 막힌 입구를 통과하는 프로브...
프로브는 거의 탱크가 나올때까지 빙빙돌며 끈질기게 살아가고..
유병준선수는 투팩을 올리다가 프로브가 사살되자 커맨드센터를
올린다..
송병석선수는 투팩조이기를 예상하고 투게이트 옵저버생산에
들어가 드래군을 보내보고 커맨드센터가 날라오는것을 보고
커맨드를 공격해보지만 시즈의 공격으로 잠시물러난다..
아직 터렛이 완성되지않아 셔틀질럿으로 시즈한대를 잡아보긴
하지만 딱 완성된 터렛으로인해 스톱되고..병력을 잠시 후퇴하고
같이 앞마당멀티를 하는 송병석선수..
계속되는 벌처의 견제를 드래군으로 잘막아내고, 마인심는것을
옵저버로 계속발견해 탱크가 조이러 오기전에 마인을 없애버리는
컨트롤을 계속해줘 조이기타이밍을 늦추고 3시지역의 유병준선수
멀티하려는것을 셔틀질럿과 드래군으로 차단하는데 성공한후
6시멀티를 한다....
그러나 유병준선수는 벌쳐와 탱크로 밀고내려와 6시를 쳐서
없애고....송병석선수의 앞마당까지 밀어버리려하지만..
해설자도 눈치못챘던 몰래캐리어가 2대나와서 겨우 탱크와 벌쳐를
몰아내는데 성공하고 9시멀티를 한다...
그후 11시멀티까지 성공한 송병석선수는 캐리어2대부터 차근차근
히 포톤짓는 돈까지 아껴가며 캐리어를 모아 7대까지 모으고..
유병준선수는 대량의 골리앗과 탱크로 피해를 주려하지만
캐리어의 시즈 강제공격후 드래군의 골리앗테러로 여러번 계속해서
멀티견제를 막아낸 송병석선수.....
유병준선수는 5시지역에 멀티에 성공하고 드래군의 공격까지
막아내고....6시지역을 탱크로 견제가보지만...남은캐리어5대와
추가캐리어4대로 간단히 탱크병력을 몰아내고...드래군부대로
다시 5시를 공격해서 유병준선수의 멀티를 없애는데 성공한다...
그후 유병준선수는 마지막공격으로 11시지역을 골리앗탱크로
치려하지만....이번에도 캐리어의 강제시즈공격과 드래군의 골리앗
공격으로 가뿐히 막아내고 자원줄이 모두 없어진 유병준선수는
gg를 친다...
초반에는 유병준선수가 확실히 유리했지만 캐리어를 차근차근히
모아 7대->5대->9대 까지 만든 송병석선수의 침착함의 승리..
송병석  선수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