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저러니 해도 티원이 제우스 잡을 확률이 98% 이상 넘을거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처음엔 기간때문에 재계약 시간이 오래걸린다고 생각했는데
제우스에 한화가 베팅한 금액이나 썰보고 든 생각은 진짜 왠만하면 제오페구케는 또 무슨 롤드컵 우승하는게 아닌이상 다음년도 또 유지하는건 거의 어렵지 않을까 싶네요. 말도 안되는 성적을 거두다보니 각 라이너들의 몸값도 엄청나게 뛰어버리고 아무리 티원급 되는 구단이라도 유지시키는게 어려워지고 있는거같습니다.
당장 제우스에 썰정도의 금액을 배팅했다면 내년에는 더 얼마나 지를것이며 심지어 페이커같은 선수도 잡아야하는데. 아무리 기존 로스터 지키고 싶다고 해도 타구단에서 쎄게 부르면 그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맞춰줘야할텐데 벌써 제우스한테 저정도 베팅하는 구단이 나오면 티원도 허리가 휠꺼고.. 그런식으로 점점 어려워지는 느낌. 심지어 사치세도 이제 생겼고..
물론 티원의 내년성적이 좌지우지하겠으나 제오페구케라는 멤버들의 덩치가 정말 커졌고 그에 따라 구단에 걸리는 부담도 더 커져서 해가 지날수록 유지하는게 어려워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물론 그냥 단순히 년도 조정하는거라 제우스 2년이면 이야기가 아예 달라지긴란데… 썰은 썰일뿐인걸로 끝나겠지만. 역체탑 이야기가 나오는 제우스의 에이전트가 2년 계약은 진짜 왠만하면 안할거같아서. 어차피 내년가도 더 좋은 계약들 들어올껀 당연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