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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26 20:40
음.. 분쟁 일어 났을 때, 본인이 했던 불리한 말을 교묘하게 바꿔놓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거 방지 차원 아닐까요. 방지가 제대로 되는 지는 모르겠지만.
17/09/26 20:41
이글은 내용이 바뀐 글이다
이런걸 사람들에게 어필해줄 목적인것 같은데 실제로는 가벼운 오타나 줄맞춤 등이 어긋나서 거슬리는걸 쓰고나서야 파악하고 고친다거나 하는경우가 많아서 글이나 댓글 수정빈도가 굉장히 높죠. 별거 아닌데 되게 찜찜하게 만드는 효과만 있는듯 .. -_-;
17/09/26 20:51
네 그렇죠
피지알 특성상 단순 오타, 띄어쓰기 수정만해도 (수정됨)문구가 워터마크 마냥 들어가니까 온통 댓글마다 (수정됨) (수정됨) 도배는 예사더군요 이게 개운한 느낌은 아닙니다
17/09/26 21:58
화장실 갔다 온 사람한테 (똥닦음) 이렇게 표시 되는 느낌입니다.
나쁜 건 아닌데, 찜찜함... 그래도 기능 개선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17/09/26 23:41
말씀하신 찝찝함이 있는 것은 사실인데 (저도 오타 수정하고 저 표시가 뜨면 좀 찝찝하긴 합니다), 설이님께서 말씀하신 '이 글은 내용이 바뀐 글이다' 라는 표시를 해줄 때의 순기능도 작지 않다고 판단하여 도입했습니다.
17/09/27 16:08
네이버에 따르면...
묵살 (默殺) : [명사] 의견이나 제안 따위를 듣고도 못 들은 척함. ‘무시4’, ‘뭉갬’으로 순화. 묵살된 건 아닌 거 같은데요...
17/09/27 07:45
취지자체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펨코의 수정됨 표시기능을 좋아합니다. 일정 시간내로 수정할시에는 수정됨 표시가 뜨지않지만, 그 시간이 지난후에 수정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수정되었다는 메세지와 수정된 시간이 표시되더라고요.
17/09/29 02:36
저도 그런 기능이었으면 하네요. 댓글달고나서 거의 백퍼확률로 오타나 조사를 수정했었는데 (수정됨)기능 생긴 후에는 그런것들 수정하기가 괜시리 찝찝합니다.
17/09/27 14:49
맞춤법 수정에서 야기되는 글쓴이도 제대로 표현을 못하는 찝찝함보다 형식만 수정이지 실질은 삭제인 댓글들이 난립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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