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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26 15:17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적어보는데 이해안가시는 부분은 다시 질문주세요.
계단실은 철근콘크리트로 골조를 만든뒤에 계단 바닥은 시멘트+모래를 섞은 모르타르에 화강석 마감을 하고 측벽은 모르타르로 마감을 합니다. 이때 이때 모르타르 내부에 수분이 침투하게 되면 모르타르 내부에 있는 수산화칼슘이 반응하여 외부에 하얗게 일어나게 됩니다. 이를 '백화현상'이라고 하죠. 이 백화가 일어나는 과정에 페인트 색상이 섞여 저런 색깔이 나오는것 같네요. 표면부터 철근까지의 거리를 '피복두께'라고 하는데 계단실 골조 만들때 피복두께를 20mm를 준수해야 하지만 이보다 부족한 경우가 발생합니다. 이때 물이 침투하게 되면 철근이 부식화 되면서 말씀하신 성분이 나오게 됩니다. 안전율을 고려하여 내구도는 크게 문제되지 않으나 장마시즌 전에 보수공사 실시하여 외부우수가 침투하지 않게 하는 것이 먼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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