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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2 20:21
특별하긴한데 그거랑 그을린발의 능력과는 상관없습니다.
그 일화는 분노한레콘이 대랑살상 무기를 지녔을때 어떤 참사가 벌어지느냐 그리고 그을린발이 어떤 생각을 가진 레콘인가 에 대한 이야기니까요. 끝까지 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거에 대한 설득은 없어도 그때쯤부터 나오는 사모페이에 대한 이야기가 저는 제일 좋았어서요
23/09/22 20:48
레콘이라함은 자연재해라서...요건과 장비만 맞으면 뭐 혼자서 때몰살시켰다해도 이해할만 합니다 크크
그냥 그런 존재입...무사장을 제외하면야...뭐....
23/09/22 22:01
솔직히 저글링이 좁은 입구에 버틴 울트라 상대면...아마 울트라 한마리 못잡을수도...
뭐 레콘 하나가 부대다라는 말이 나오는....(피마새로 가면 이걸 집단으로 끌고 다니는 미친 상황이지만...)
23/09/22 22:00
글킨하죠. 자꾸 레콘만 물을 극복하는 기운이 들어서.. 눈마새 주인공 종족은 나가였다면 피마새는 레콘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23/09/22 22:41
무기를 목숨이랑 동격으로 여기는 레콘이 “아 이건 아니지..“ 하면서 납병까지 고민하게 만든 초고성능 200연발 전방위 클레이모어 ‘무차별 학살’을 두르고 풀파워 전투모드에 들어간 레콘이면...
23/09/22 22:43
11만명을 모조리 죽인게 아니고 11만 대군을 후퇴시켰던가 못 쓰게 만들었던가 그런걸로 기억합니다.
그을린발이 레콘 1:1이 아닌 대군을 상대로한 1:다수에 완전 특화된 레콘이라 가능합니다. 블리치에 신지의 만해처럼 자기가 혼자일 때만 쓸 수 있고 상대가 많을 수록 효과가 좋은 병기라서 그래요. 다만 11만명을 하나하나 잡아 죽이는 무기는 아님.
23/09/22 22:57
하루 3-4회 정도 진영 어딘가에 나타나서 펑펑 터뜨려주면 수천명만 죽여도 탈영병이 몇 만명 나오지 않을까요?
그럼 부대 절반이상이 전멸처리 될거 같은데. 보급라인 쪽에서 그랬으면 대부분 부대가 무력화 됐을테고. 전 반대로 소드마스터가 나오는 판타지에서 시우쇠나 그을린발 같은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세계관에서는 대규모 회전은 전술에서 아예 배제해야 하니까요. 군사 다 모았는데 비대칭전력 한명에 박살나기 싫으면.
23/09/22 22:59
흠 양판소 판타지에서 대량학살에 특화된 마스터는 잘 없어서 마법사는 주문이다 뭐다 제한적이고....크크
그리고 그런 비대칭전력은 비대칭전력들로 틀어막긴 하죠.... 저 11만도 레콘 없이 대량학살에 특화된 레콘을 막을려니...
23/09/22 22:48
이해합니다.
솔직히 작가의 필력 이슈라고 보고요. 혼자서 11만은 솔직히 좀 아닌것 같아요. 11만을 다 죽인건 아니지만 좀 깹니다. 철침 광역 공격 덕분인건 알지만 수를 좀 줄이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23/09/22 23:26
양산형 먼치킨류 소설들에게서 보통 그런 장면들이 많죠.
상대가 몇명이든 간에 혼자서 다 죽여버린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근데 그런 기대치 낮은 소설에서도 가끔씩 너무하다고 욕을 먹기도 하더라구요 포위섬멸진이라든가...
23/09/23 00:02
사실 새시리즈라면 즈문누리에서 무사장을 보냈다라고하면 1명으로도 와해하는게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뭐 피마새의 무사장은 트라우마로 제한되니 좀 힘들려나...)
23/09/22 23:06
뒤에 더 읽어도 그걸 설명해주는내용은 없을겁니다. 11만이라는 숫자가 저도 좀 세다고 느끼긴했습니다만, 그런게 날뛰고있으면 사기가 개발살나서 군단이 와해되긴 할것같습니다. 위에 저글링 비유도 있는데, 인간의 군대는 어택땅 찍어놓은 저글링처럼 무지성으로 동료들의 케챱을 계속 만들면서 적을 한대라도 때리기위해 모두가 합심해서 돌격하는 존재는 아니니까요.
23/09/22 23:25
몰살과 와해는 다르기도 하고.. 인간이 손으로 수거할 수 있는 크기의 철침이 몸 어디든 박히(는 걸 보)면 전투의지를 잃는 건 개연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23/09/22 23:26
굳이 그을린발 아니더라도 설정 상 레콘 1명 vs 인간 11만 명해도 전자가 그냥 이기지 않나요? 시간이 많이 들 뿐이지.
그리고 피마새 자체가 워낙 인간 학살이 많이 나와서 11만 명이라는 숫자도 진지하게 전투를 시뮬레이션해서 적은 건 아니고 단순히 학살을 강조하기 위한 숫자라고 생각합니다.
23/09/23 00:20
설정 상 레콘이 진짜 단순 '지건'으로 인간을 찔러 죽일 수 있고, 칼을 도끼질하듯 휘둘러도 생채기 나는 정도라 애초에 물 없이 인간이 죽일 수 있긴 한지도 모르겠네요.
23/09/23 08:13
레콘이 보통 다른 종족을 신경 안 쓰고 자기네끼리의 숙명 추구를 위해 대레콘용 무기를 받는데 반해 그을린발은 애초에 레콘끼리의 전투엔 소용이 없고 다른 종족을 상대하기 위한 무기를 받죠.
돌고돌아 그을린발이 전쟁에서 활약하능 운명 혹은 숙명을 표현한 거라고 봅니다. 다른 레콘의 무기로는 안 되었을 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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