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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4/05 09:54:34
Name Cand
Subject [질문] 봉지라면 맛이 요즘 영 아닌데 (수정됨)
나이가 들어서(...)그런걸까요...

아님 원자재 인상 및 기타등등 해서 고물가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찍혀서 가격 동결당한 덕에 제조 공정에서 하나둘 줄이고 있는걸까요.



개인적으론 오X기 굵은 면발쓰는 라면들이 특히 영 아닌데 싶네요. 사놓은거 어째야하나 싶은 수준입니다...
(아 농X 오짬같은거 먹어도 먹고나면 고개를 젓긴 합니다. 이게 아닌데...)

그나마 사천짜장이나 간짬뽕같은건 먹을만하구요.


다른 분들은 비슷하게 느끼신 분 계실까요? 아님 그냥 입맛의 변화일까요


(그리고 티즐 제로 핫딜이라 치고 사면 개당 얼마가 적당합니까 (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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돔페리뇽
24/04/05 09:58
수정 아이콘
옛날이랑 바꼈다고 하면 모르겠는데
요즘은 딱히 달라진것 모르겠습니다
24/04/05 10:14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뭔가 더 심심해진 느낌이었는데 점심에 자극적인걸 많이 먹어서 그런가봅니다 ㅠㅠ
샤르미에티미
24/04/05 10:08
수정 아이콘
msg 시절하고는 달라졌지만 그 이후론 큰 차이는 없고요. 다만 본인 입맛은 크게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24/04/05 10:15
수정 아이콘
그럼 입맛의 문제가 맞는것 같네요...당분간 멀리하다 그리울때쯤 들어가야겠습니다 크크
파르셀
24/04/05 10:19
수정 아이콘
msg 반스푼 넣으면 옛날 맛 난다고 합니다

특히 농심 라면이요
24/04/05 10:21
수정 아이콘
조미료가 미래다!
돔페리뇽
24/04/05 10:42
수정 아이콘
라면 하나에 msg 반스푼이면 어마어마한 양 아닌가요;;;;;;;
파르셀
24/04/05 10:52
수정 아이콘
(작은) 스푼의 반스푼이라고 들었는데 작은을 안붙였군요;;
다이어트
24/04/05 10:27
수정 아이콘
저도 나이 드니 왜 이렇게 밀가루 냄새 나는거 같고 잘 안 넘어가는지.....
원래 일주일에 라면 5번은 먹었는데 한달에 한두번 먹게 되네요
24/04/05 11:47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흑흑...두달쯤 전인가 3봉 아무거나 만원한다길래 6봉쯤 집을때부터 문제였던것같긴 한데...

그보다 앞자리 바뀔때마다 면식이 쉽지 않네요 ㅠㅠ
24/04/05 10:31
수정 아이콘
MSG추가하거나
라면 고를 때 유통기한 임박상품보다 보관상태가 좋은 신품으로 고르는 것도 방법입니다.
24/04/05 11:48
수정 아이콘
그치만 임박상품은 할인이 센걸요

...가 아니고 조미료 좀 사놔야겠네요 요리 안한다고 너무 방심한...
Lord Be Goja
24/04/05 13:28
수정 아이콘
신제품들 출시 기념 할인행사가 좋습니다
막 찍은면일수밖에 없거든요
24/04/05 10:44
수정 아이콘
다진마늘 넣어보세요

다진마늘 파는 갓
24/04/05 11:5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해당 라면 고유의 맛을 해치는 건 끓일때 같이 넣고 싶지 않은 파였는데 슬슬 곁들임을 할 나이가 된것 같습니다 (?)
@user-ak23f7kgkz
24/04/05 10:50
수정 아이콘
이게 확실히 밋밋하고 좀 달라진게 확실히 있습니다.
컵라면 먹어보면 맛있는게 있고
또 컵라면도 맛없어진게 있고 한거 보면 입맛은 크게 달라진게 없단걸 느끼죠.
특히 컵라면중엔 튀김우동이랑 새우탕이 크게 달라진 느낌이...
매운거 잘 드시면 맵탱 컵라면 먹어보면 예전 msg 넣었던 라면맛이 느껴지더라구요. 봉지라면은 아직 안 먹어봐서
24/04/05 11:53
수정 아이콘
전반적으로 국물라면이 예전같지 않다는 느낌인데 긴가민가하단 말이죠 크크

맵탱 봉지는 도전해봤는데 그냥 틈새라인이구만 정도만 느꼈었어요.
봉지랑 컵이 맛이 차이 나는 경우가 많긴 하니 컵도 나중에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
안군시대
24/04/05 10:53
수정 아이콘
msg는 빠져버렸고, 나트륨 함량도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정답은 "맛소금" 입니다?
24/04/05 11:54
수정 아이콘
예전에 치킨스톡 좀 넣으래서 사다가 넣었는데 엄청 짜고 맛없어지더라구요.

물론 조리실수일게 당연하긴 한데 맛소금은 실패가 없..겠죠?
앨마봄미뽕와
24/04/05 11:01
수정 아이콘
나이 들어서 예전과 입맛이 좀 달라진 느낌입니다. 예전에 맛있게 먹던 것도 심심해진 느낌
24/04/05 11:55
수정 아이콘
왜 나이들면 트로트 듣고 심심한 음식 먹고 하는지 알게되...으앙 안돼 ㅠㅠ
24/04/05 11:06
수정 아이콘
라면의 맛 자체가 변했을 수도 있겠지만, 나이가 들고보니
예전에 즐겨먹던 라면, 과자, 햄 등이 지금은 거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라면 같은 경우 소비기한이 많이 남았더라도 특유의 밀가루쩐내(?)가 강하게 느껴지고
과자나 햄도 제품 본연의 맛보다 첨가물 냄새가 더 강하게 나더라구요.

다만 나이가들어도 고기는 늘 옳은 것 같습니다 흐흐
24/04/05 11:56
수정 아이콘
말씀대로 소세지도 최근에 사다 먹어보니 ...이런거랑 밥을 먹는다고? 하는 기분이었단말이죠...

예전엔 6~8개면 햇반 뚝딱이었는데 크크. 나이야 저리가 ㅠㅠ
타카이
24/04/05 12:00
수정 아이콘
오뚜기도 나트륨 많이 줄여서 예전건 진라면 기준 거의 2000mg에 육박했는데 지금은 대부분 1700mg 밑이던
24/04/05 13:19
수정 아이콘
크윽 내 라면맛이 나트륨맛이었구나
Lord Be Goja
24/04/05 13:25
수정 아이콘
나이가 들어서 입맛이 바뀐거일꺼에요
짬뽕맛 라면 향미유들 막 싸구려같고 유치하고 형편없게 느껴지면 나이가 들면서 입맛 올라간게 맞습니다
24/04/05 13:32
수정 아이콘
시원한 표현 감사합니다 크크. 말씀하신게 맞나봐요. 근데 이러다가 치킨도 맛없어지면 어쩌지 흑흑...
페로몬아돌
24/04/05 16:08
수정 아이콘
나이탓이죠 크크크
일반상대성이론
24/04/05 18:29
수정 아이콘
마늘 후추 넣고 먹습니다
몬테레이
24/04/05 20:59
수정 아이콘
꼭 나이탓만은 아닌 거 같고. 스프의 변화, 면과 식용유의 변화 등이 있는 거 같습니다. 아무튼 맛이 없어서 잘 안먹게 되요. 생활의 즐거운 하나가 사라졌다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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