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4/23 10:53:29
Name 1등급 저지방 우유
Subject [질문] 아이폰만 쓰는건 별로일까요?
갤럭시를 쓰다가 이제 폰을 바꿔볼까 생각중인데요

그냥 아이폰을 써볼까 생각중이라 그냥 지르면 끝나긴 하는데
이유는 그냥 나도 한번쯤은 써봐야 하지 않나 싶어서요
딱 그 이유뿐입니다

폰으로 하는건 딱히 뭐 없긴해요
폰겜도 안합니다
(구형모델이라 반 강제로 안하고 있던건지도)

그 왜  소위 애플쪽은 생태계를 판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다른 디바이스들도 그쪽을 써야하지
폰만 독립적으로 쓰면 그닥이다...라는 유툽 영상을 본지라

제가 자전거를 타는데 관련 용품은 기승전 가민이다
라는 느낌이 든달까요?
거기도 걔네들이 이것저것 연동시켜놔서 개미지옥같은 느낌으로 만들어둔거아

정리
아이폰만 단독으로 쓰면 별로입니까?
그리고 그거 적응하기 힘든가요? 주변에 쓰는 사람이 없어서
아...구매는 걍 동네 매장 가거나 아니면 당근등에서 자급제 살까 생각합니다


+답변 해주실 피쟐러분들끼 미리 감사인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4/23 10:56
수정 아이콘
폰 만쓰는 입장에서 그 자체로 딱히 아쉬운건 없어요.
누구나 알듯 넘어오시는 거면 당연히 불편한게 있겠지만요.
24/04/23 11:03
수정 아이콘
지금은 1년에 한번 정도지만 총각시절 기변병이 3개월마다 도지던 사람으로써...

갈수록 두 휴대폰의 겉으로 보이는 UX는 비슷해져 가기도 하고
그럼에도 다른 부분이 있지만 라이트 유저는 크게 적응하기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보통 안드/아이폰에 특화된 앱을 사용하거나 말씀처럼 연동성을 전제로 생태계를 구성하신분들이 넘어가는걸 두려워하고요
휴대폰만 메시지, 카메라 용도로 쓰시는분들은 뭘 드려도 한달이면 적응합니다.(기변상담을 종종 해드려 보면...?)

물론 제 주관적 의견도 들어간 내용이니 참고만 하세요 :)
돔페리뇽
24/04/23 11:04
수정 아이콘
대다수의 사람들은 폰만 독립적으로 씁니다...
24/04/23 11:12
수정 아이콘
아이폰만 사용해도 충분하고, 그 이후는 필요할 때에 선택하시면 됩니다.
도롱롱롱롱롱이
24/04/23 11:14
수정 아이콘
기기에 맞출 필요는 없죠. 사람에 기기가 맞춰야죠.
시무룩
24/04/23 11:16
수정 아이콘
아이폰 하나만 쓰는게 별로였으면 아이폰이 이렇게까지 잘 안됐을껍니다
그냥 써보고 싶으신거면 중고로 하나 사서 서브폰처럼 들고다녀보세요
적응하면 문제 없는게 대부분이긴 한데 몇 가지 항목은 안드/ios 정책이 완전 상이해서
처음부터 한 쪽 os에 길들여진 사람이면 되게 오랫동안 불편할 확률이 높습니다
갤럭시/아이폰 같이 들고다닌지 몇 년이 됐는데도 처음부터 갤럭시를 썼고 갤럭시를 계속 메인으로 썼다보니
기준이 갤럭시에 맞춰져서 아이폰은 아직도 쓰면서 불편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24/04/23 11:31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는
애플 제품 많이 썼는데 이제 귀찮아서 아이폰만 쓰는데
아이폰 쓰는 사람 중에 애플 생태계 잘 활용하는 사람 10%도 안 될 거 같습니다
안드로이드만 쓰셨다면 박 버튼, 파일공유 부분이 제일 적응 힘드실 거예요
이제 앱은 뭐 거의 비슷비슷
ChojjAReacH
24/04/23 11:42
수정 아이콘
쓰다보니 맥북을 쓰게되고 워치를 차게되고 패드를 산거고 그러다보니 더 편안함을 느낀거지
그거 없다고 못 쓸 그런건 아니라고 봐요.
사서 쓰신다면
어색함(그를 넘어서 불편함)을 느끼는 지점이 분명히 있을텐데, 그 때
1. 다시 안드로이드로 돌아가고 싶다.
2-1. 쓰다보면 괜찮을수도? iOS에 익숙해져봐야겠다. 근데 그냥 폰만 써도 충분할 듯?
2-2. 뭘 더 사야 익숙해질수도?
선택지에서 본인 마음 가는대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네요.
24/04/23 12:17
수정 아이콘
블루투스 이어폰 쓰신다면 에어팟 정도까지만 같이 써도 웬만한 아이폰 유저의 80%는 경험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24/04/23 12:24
수정 아이콘
전 애플워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이폰 사용했었습니다.
예전 단통법 전부터 폰을 3개월마다 안드/애플 바꿔가며 사용했었구요.
본문대로의 고민이라면 딱 아이폰+애플워치까지만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그 외 아이패드, 에어팟, 맥프로 등등은 대체가 가능한, 선택의 영역입니다.
24/04/23 13:31
수정 아이콘
아이폰 출시때부터 아이폰만 써오긴했는데. 지금은 아이클라우드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아이폰만 쓸것같구요.
맥북은 아얘 쓸이유가 별로 없다고 생각해서 안쓰고 있고 패드류는 아이패드를 2세대정도 쓰긴했는데
굳이 아이패드일 필요는 없더라구요. 최근에 y700 2세대 굉장히 요긴히 쓰고 있습니다.
물론 돈이 많다면 아이패드 프로 쓰고 싶긴해요 크크. 워치류는 이것도 돈만많으면 울트라 쓰고 싶지만 그닥 큰 필요성을 못느껴서
샤오미로 쓰고 있습니다. 어쨌든 폰은 이래저래 갤럭시로 못넘어갈 것 같습니다.
파르셀
24/04/23 14:53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한국에서 애플 생태계는 맥스 성능을 내도 반쪽입니다

한국에선 애플 생태계로 살아갈 수가 없는 환경이예요

우리가 미국 사람이라면 애플 생태계 100% 활용하겠지만 한국에선 못 합니다
24/04/23 15:00
수정 아이콘
원칙적으로 애플워치 / 에어팟은 아이폰에서만 쓸 수 있으니까 (갤워치/버즈는 아이폰 지원을 공식적으론 안하니)
크로스해서 쓰지 않고서야 저것들을 쓰게 되고 (물론 소니, 보스, 가민 등으로 둘다 연결되는 걸 써도 되지만 편의성이라는게....)
그래서 생태계가 자연스레 되는거라서 아마 필요로 하시면 쓰시는거고 그렇죠. 보통 근데 바꾸시면 저 3셋트는 같이 하시더라고요
WhiteBerry
24/04/23 16:33
수정 아이콘
윗분들이 설명 많이 해주셨겠지만...

애플 생태계와는 별개로 아이폰 자체가 불편합니다. (더 정확하게는 ios가 별로에요.)

그동안 갤럭시 쓰셨으면 굳이 안 넘어가시는걸 추천드려요.

한없이 "이게 왜 안돼??" 를 외치시게 될겁니다.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든데 사소하고 불편한게 너무 많아요 (vs 갤럭시)
애초에 아이폰으로 시작한 사람들은 딱히 불편하지 모르고, 또는 불편하더라도 참고 쓰는데 갤럭시 쓰다가 갔을때는 득보다 실이 너무 많아서 꼭 ios를 돌려야 한다... 라는 상황이 아니고 본문처럼 한번은 써봐야 하지 않나 싶으신경우는 비추합니다.


일례로 회사에서 남는 아이폰14프로 집에 가져다 놨는데... 아이폰 노래 부르던 큰 딸이 며칠 만져보고 요즘은 손도 안댑니다. 다음폰도 갤럭시 쓰겠답니다. (현재 s20 사용중)
달달한고양이
24/04/24 09:44
수정 아이콘
자기 눈에 너무 예뻐서 꼬옥 써보고 싶다 아니면 굳이 추천은 안 드려요. 제 남편이 갤럭시만 쓰다가 아이폰 13프로 쓰고 안되는 거 많다고 답답해하다가 갤럭시로 돌아갔는데…이번에 폰 깨먹고 아이폰 다시 써보고 싶대요 예쁘대요 크크크크 등짝맞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5920 [질문] 복식 호흡으로 말하기 독학으로 배울 수 있을까요? [6] 짐바르도4241 24/04/24 4241
175919 [질문] 앱플 구동용 서브컴 구성입니다. [6] paranpi4517 24/04/24 4517
175918 [질문] 살은 안빠지면서 정제 탄수화물 줄이는 법 있을까요? [5] 휵스4276 24/04/24 4276
175917 [질문] "플레이타임" 어플 국가 인식이 이상한데 도움을 청합니다 아빠는외계인4152 24/04/23 4152
175916 [삭제예정] 거래처가 법정관리에 들어갔을 때 좋은 대처법은? [2] 삭제됨4652 24/04/23 4652
175915 [질문] KBO 제일 빠르게 다시 볼 수 있는 방법이 어떤걸까요? [4] 다이어트4189 24/04/23 4189
175914 [질문] 안드앱이 원래 권한요구가 많은가요? [11] 삼성시스템에어컨4829 24/04/23 4829
175913 [질문] 한국드라마 추천좀 해주세요 [28] 평온한 냐옹이5223 24/04/23 5223
175912 [질문] 미국의 의료복지는 어떤가요? [11] 스물다섯대째뺨5014 24/04/23 5014
175911 [질문] PC 견적 문의드립니다. [10] 이동파6076 24/04/23 6076
175910 [질문] 복약 저용량 여러 번 vs 고용량 한 번 뭐가 더 간에 부담이 될까요? [6] 공부안하고왜여기4649 24/04/23 4649
175909 [질문] 골프채 질문입니다 [23] vi20nq4773 24/04/23 4773
175908 [질문] 게이밍 UMPC 추천 부탁드립니다. [9] 구디구디4526 24/04/23 4526
175907 [질문] 남자가 여자 이름일때 좋은 점? [30] goldfish5481 24/04/23 5481
175906 [질문] 아이폰만 쓰는건 별로일까요? [15] 1등급 저지방 우유4137 24/04/23 4137
175905 [질문] 목 디스크 치유되신분 있나요? [10] 뵈미우스4095 24/04/23 4095
175904 [질문] 필라테스 + 요가 가격은 보통 어느정도 할까요? [2] 그때가언제라도4789 24/04/23 4789
175903 [질문] SF소설 추천을 받고 싶습니다! [25] 수금지화목토천해4495 24/04/23 4495
175901 [질문] 질레트 면도날 잘 아는 분들 계실 려나요? [5] 블랙리스트4788 24/04/22 4788
175900 [질문] 프로스포츠들의 극적인 기술적 진화가 있을까요? [29] 서귀포스포츠클럽5529 24/04/22 5529
175899 [질문] 보기 싫은 피지알 하단 광고 질문입니다.. [19] Chrollo5329 24/04/22 5329
175898 [삭제예정] 골프 라운딩 적정횟수 질문 [13] 삭제됨4484 24/04/22 4484
175897 [질문] 미밴드 시간 알람 기능 있나요? [2] 3961 24/04/22 39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