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5/21 19:37:23
Name 렙터
Subject [질문] 요즘 학생들한테 삼국지는 어떻게 받아들여질까요?
8090년대생들이야 말할것도 없이 유비!관우!장비! 만화부터 시작해서 이문열삼국지, 고우영 삼국지, 코에이 삼국지, 천지를먹다 등등 온갖가지로 즐기는 컨텐츠였었죠. 그래서 관우가 상식이냐 아니냐 같은 개드립부터 방구석여포 가정의날 마속 클템 대장군 드립 등등 삼국지에서 나온 관념들이 아직도 잘써먹고 있는데 0010년대 생들은 그전 세대랑 다르게 삼국지가 인기있을만한 요인이 많아 보이진 않아보여요. 당장 독서부터 취미로는 사양세인 느낌이라.

그래도 인터넷에선 삼국지 드립이 잘 통용되는데 이게 단순히 넷 주류가 3040이 될정도로 노령화가 되서인지 아니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요즘 세대들도 삼국지에 어느정도 익숙해서인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5/21 19:44
수정 아이콘
저희 초등학생인 아들은 학습지용 태블릿에 삼국지 애니메이션이 나와서 그거 보고 저보다 인물이나 디테일에 대해서 잘(...) 알더군요. 플래시 애니메이션 수준이긴 합니다만...
24/05/21 19: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론 게임 삼국지를 어느 수준까지 접하냐가 더 클 거 같습니다 크크크크
저도 삼국지 좋아하지만 60권 만화삼국지는 대충보고
삼국지 겜 하다가(조조전 포함) 나중에 파고들기 시작한 케이스거든요
24/05/21 19:48
수정 아이콘
소설로 접하는 경우 특정 주인공 중심으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인물의 이야기가 얽히듯 진행되다보니 내용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는 느낌입니다.
24/05/21 20:21
수정 아이콘
어린 나이에 소설의 재미에 바로 빠져들기는 쉽지 않고
게임이나 만화 같은걸로 접해서 관심이 깊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확실히 요즘은 옛날보다 덜하긴 하겠죠
카바라스
24/05/21 20:32
수정 아이콘
침착맨 삼국지보고 어린애들이 간손미밖에 모른다고 슈카가 한탄아닌 한탄하는걸 본적있긴합니다 크크. 그래도 웹툰이나 게임으로 꾸준히 컨텐츠화 되고있긴하죠. 대차게 말아먹긴했어도 삼국지톡이나 삼탈워도 한때 상당히 잘나갔으니
24/05/21 21:58
수정 아이콘
제 세대에서 삼국지 인기에는 코에이 게임이 한 몫했다고 생각하는데.. 요새 코에이 삼국지 게임이 영 아니라서 시들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발 조조전같은거 하나만 더 내주지
Blooming
24/05/21 22:03
수정 아이콘
중딩 딸에게 물어보니 관우랑 여포가 의형제 아니냐고 하네요....
及時雨
24/05/22 19:05
수정 아이콘
유비 우승
짐바르도
24/05/21 22:24
수정 아이콘
24/05/21 22:32
수정 아이콘
침착맨 삼국지말곤 잘 모를듯...
24/05/21 22:52
수정 아이콘
코에이야 똑바로 하자..
게임 없이는 파급력이 약할거 같아요
도들도들
24/05/21 23:09
수정 아이콘
삼국지소설 네 번 읽은 저보다 코에이 게임만 한 동생이 삼국지 장수들과 스토리를 더 해박하게 아니까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24/05/21 23:46
수정 아이콘
이젠 진짜 관우 아세요? 가 진지한 질문이 될지도 크크
지니팅커벨여행
24/05/22 10:58
수정 아이콘
11살 조카가 삼국지 마니아인데 만화 삼국지 보고 빠져들더라고요.
장난감 선물도 사주고 했는데 저랑 이야기하면 대화가 잘 통합니다 흐흐흐
24/05/23 01:53
수정 아이콘
답변 감사합니다. 그래도 아동용 만화나 애니로 콘텐츠가 계속 나오긴 하나보네요. 하긴 콘텐츠 생산자들이 삼국지 세대이긴하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347 [질문] 케이크 문의드려요(아버지 고희연) [3] 좌절금지3430 24/05/22 3430
176346 [질문] 퇴직연금 가입을 입사 1년 3개월차에 했습니다. [3] monkeyD4543 24/05/22 4543
176345 [질문] 게임을 하면 우울 무기력증에서 좀 벗어날수 있나요? [24] 내우편함안에4905 24/05/22 4905
176344 [질문] 전세 재계약 관련 문의 [2] About time3644 24/05/22 3644
176343 [질문] 공돌이의 진로 선택에 대한 고민이 있는데 가볍게 들어주실 분 있을까요? [6] 김유라4472 24/05/22 4472
176342 [질문]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싱글 플레이 질문드립니다 [2] 공놀이가뭐라고3914 24/05/22 3914
176341 [질문] 깔창 끼고 점프하면? [8] 만원의행복4119 24/05/22 4119
176340 [질문] 1년 중고차 탈때 제일 감가상각 없는 차 추천요청 [14] 4451 24/05/22 4451
176339 [질문] 아이폰 입문용 꼬다리 케이블 일체형 OTG 케이블 젠더 추천받습니다. [1] Pika483664 24/05/22 3664
176337 [삭제예정] [대학원 질문] 학술대회, 학술 논문지 질문 [8] 싸구려신사3523 24/05/22 3523
176336 [질문] 전남 해남쪽 숙소 문의드립니다. [2] 쉬군3667 24/05/22 3667
176335 [질문] 50대 남자 테니스 초보 라켓 추천 부탁드립니다. [27] 고우 고우4450 24/05/22 4450
176334 [질문] 국제학회 세션이 터질 상황인데 어떻게할까요? [13] 다크템플러4397 24/05/22 4397
176333 [질문] 신혼집 위치 추천부탁드립니다 [22] 노암5033 24/05/22 5033
176332 [질문] 트리플 모니터용 본체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10] Red Key3967 24/05/22 3967
176331 [질문] 잠실새내 맛집or카페 추천부탁드립니다. [5] 하우스룰즈4423 24/05/22 4423
176330 [질문] 8인치 저가 태블릿 추천 부탁드립니다. [15] 호떡집5684 24/05/22 5684
176329 [질문] 얼굴이 얼얼합니다. [8] Hubris9860 24/05/21 9860
176328 [질문] 초보운전 아내 중고차 선택 관련 질문 [23] 산산물물5228 24/05/21 5228
176327 [질문] 방 분리를 위한 책상 침대 배치 문의 [9] Kaestro5031 24/05/21 5031
176326 [질문] 요즘 학생들한테 삼국지는 어떻게 받아들여질까요? [15] 렙터5510 24/05/21 5510
176325 [질문] 구글플레이스토어 정기결제가 어디인지 확인가능할까요? [7] 기다리다4451 24/05/21 4451
176324 [질문] 퀵쉐어(컴-폰) 전송속도 질문드립니다. 스핔스핔4065 24/05/21 406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