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4/06/15 08:56:30
Name 삭제됨
Subject [삭제예정] 죄가 없는데 합의서를 쓰는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추가질문) (수정됨)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ini Maggit
24/06/15 09:19
수정 아이콘
수사의 왕은 자백이고 자백의 왕은 합의죠. 헌법과 형소법상 자백만으로는 유죄 인정을 할 수 없게 되어있고, 합의서로 장사할 정도면 폭행같은 반의사불벌죄라 합의서 존재로 공소기각될 건인진 모르겠습니다만 혐의 인정하는 바보짓 같네요.
24/06/15 10:05
수정 아이콘
댓글 공유하면서 다시한번 말해봐야겠어요. '수사의 왕은 자백이고 자백의 왕은 합의죠' 이 말이 인상깊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매번같은
24/06/15 09:31
수정 아이콘
무죄를 주장한다면 합의서를 쓸 필요가 없죠. 합의서라는게 내가 이러이러한 죄를 지었는데 매우 미안하다. 죄를 용서 받기 위해 너에게 얼마를 건내줄테니 너는 용서해달라.라는 문서니까요. 합의서를 받은 사람이 그냥 보관만 하고 안 쓴다면 상관이 없지만 그것도 믿기 힘들죠. 언제라도 합의서 경찰에게 들이밀면서 봐라 저 놈이 본인의 죄를 인정했다...라고 사용이 가능한 절대 문서가 되는 것임.
24/06/15 10:09
수정 아이콘
봐라 저 놈이 본인의 죄를 인정했다... 분명히 이렇게 나올 사람일 겁니다. 자세한 사항은 언급하기 힘들지만 피해자 호소인에 가깝기도 하고요. 답변감사드리며 댓글 공유해서 다시한번 말해보겠습니다:)
돔페리뇽
24/06/15 10:10
수정 아이콘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합의서 쓰면 원래 300만원이다. 하지만 돈도 필요없고 밥 한끼만 사줘라. 그리고 합의서를 쓰자."
여기에 응하면 누가봐도 잘못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죠
24/06/15 18:42
수정 아이콘
역시 그렇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파고들어라
24/06/15 10:19
수정 아이콘
기억이 잘 안나는데 예전에 만화가였나 블로거가 패드립을 치는 사람을 상대로 고소하려는데 증거가 부족하니
"반성문 써주면 봐줄게" 한다음 그 반성문을 증거로 고소한 경우가 있지 않았나요?
24/06/15 18:45
수정 아이콘
그런 경우도 있었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24/06/15 10:53
수정 아이콘
그 시간에 거기 없었다는걸 증명하기 어려워서 합의하고 치우시려는건가요 ?
그런게 아니라면 뭔 헛소리야 하시면 될텐데
사건에 관련이 아예 없으니 피해자도 가해자도 아닌데 밥은 왜 사고 합의서는 왜 쓰나요
24/06/15 18:46
수정 아이콘
오늘 들어보니 뭔 헛소리야 이런 식으로 해결했다고 하네요. 크크
24/06/15 11:23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가시는분께 꼭 당일 녹음하시라고 말씀해주시길....
24/06/15 18:47
수정 아이콘
요즘 시대에 녹음은 너무 중요한 것 같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짐바르도
24/06/15 11:36
수정 아이콘
이거 나가면 제 기준엔 좀... 
24/06/15 18:49
수정 아이콘
처음 들었을 때 저도 조금 당황스럽긴 했습니다. 흐흐
답변 감사드립니다.
24/06/15 12: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합의서의 내용에 따라 다르지만 본문 상황이면 나중에 뒤통수 맞을확률 100% 입니다

참고로 폭행 등 형사 사건일 경우 합의서에 민/형사 모두 책임을 묻지 않는다 등의 문구가 없으면 추후 민사소송 제기 가능하고, 합의서 근거로 보상 판결 나올 가성이 매우 높으며

근본적으로는 상기와 같은 문구가 있어도 나중에 어떤 뒤통수를 맞을지 모르는데 하지도 않은일을 합의하는건 그냥 바보짓입니다
(생각나는 것만 적어도 합의서 쓴다음에 나중에 탄원서 내기, 합의 철회하기등 너무 많네요)
24/06/15 18:51
수정 아이콘
역시 번거로운 과정이 따라오는군요. 통수짓도 다양하구요... 자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상최악
24/06/15 13:02
수정 아이콘
자리에 없는 거랑 죄가 없는 건 다른 이야기죠.
무슨 사건이 발생핬는지는 글쓴이도 모르시는 거 같네요.
왜 약속을 잡았는지 당사자는 알겠죠.
24/06/15 18:52
수정 아이콘
저도 댓글보고 궁금해져서 자세히 물어봤네요. 다행히 죄는 없는 게 맞아보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들
24/06/15 15:56
수정 아이콘
법알못이지만 합의서만으로 법원에서 인정 받을수 있나요?
죄가 없는데 말이죠..

물론 의심쩍은 일이다 싶으면 아무것도 안하는게 수일거 같습니다
24/06/15 18:54
수정 아이콘
저도법알못으로서 아무것도 안하고 여차하면 변호사 선임하는 게 베스트가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This-Plus
24/06/15 16:12
수정 아이콘
잘못 없는 게 확실하다면 사과 자체도 하면 안됩니다.
합의서 쓰면 무조건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24/06/15 18:54
수정 아이콘
역시 그렇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썬콜and아델
24/06/15 19:54
수정 아이콘
본인이 다른 사람의 목을 조른 사건에서 남들에게 왜 말렸냐고 강하게 항의를 하고..

본인이 소란을 피웠으면서 모임을 상대로 광범위한 고소와 합의서 제시라..

그것이 무려 합의금 300만원 운운이라...

일부러 문제를 일으키고 상대방에게 법적 위협을 하여 돈을 버는..

커뮤니티로 치면 본인이 악플받을만한 어그로를 끌어놓고 악플 나오면 그걸 고소해서 돈을 버는 행위와 같은

"꾼" 의 향기가 강하게 납니다.

전문 "꾼" 같으므로 절대로 그 사람의 시나리오에 넘어가서는 안 되며 합의서 작성 절대로 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타츠야
24/06/15 22:30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한표요.
24/06/16 07:29
수정 아이콘
제가 그 사람을 몇년 본 경험으로는, 궁지에 몰려 인터넷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정보를 취합해 그것대로 행동하는 게 아닐까합니다. 물론 썬콜님 말대로 꾼일 수도 있지만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76698 [질문] [기타] 요즘 할만한게임 머있나요? [43] 나라미5940 24/06/15 5940
176697 [질문] 채권 가격은 경기 상황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지요..? [9] nexon5226 24/06/16 5226
176696 [질문] 연말에 rtx5090 나오면 4090중고가는 얼마가 될까요? [13] 붕붕붕5387 24/06/16 5387
176695 [질문] 스크린샷 혹은 이미지파일을 A2 / A1 싸이즈로 인쇄 가능할까요? [3] 79년생5111 24/06/16 5111
176694 [질문] 온라인 게임의 시스템을 파괴한 사례가 어떤게 있을까요? [13] Golden5626 24/06/16 5626
176693 [질문] 꼰대스럽지만 지켰을 때 좋은 인상을 주는 행동? [22] 칭찬합시다.6319 24/06/16 6319
176692 [질문] 웨이터 서빙으로 인한 다이어트 실험?논문? 아시는분 있나요? [3] Ahri5669 24/06/16 5669
176691 [질문] 허각과 비슷한 한국 발라드 가수 누가 있을까요? [15] 모나크모나크5855 24/06/16 5855
176690 [질문] 협이 있는 웹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34] 닉언급금지6083 24/06/16 6083
176689 [질문] 대게, 랍스터 류 좋아하시는/싫어하시는 분들께 질문 [32] 마포구 보안관5855 24/06/15 5855
176688 [질문] 주말 마실용 쏘카 vs 스쿠터 [10] 사람되고싶다5403 24/06/15 5403
176687 [질문] 발통증-> 다리하부 통증 부음 상담 [10] 한지민짱4813 24/06/15 4813
176686 [질문] 초보 운전자 접촉사고 났습니다. 정비 관련 질문 [12] 제노스브리드5075 24/06/15 5075
176685 [질문] 인터넷 티비 설치 전에 샤시 타공 여부 알 수 있나요? [4] 비볼5089 24/06/15 5089
176684 [질문] 어느 어플, 웹사이트에 가입했는지 알 수 있는 사이트가 있나요? [6] 시라노 번스타인5333 24/06/15 5333
176683 [질문] 코레일 예약대기랑 매진 차이가 뭔가요? [6] 닉넴길이제한8자6370 24/06/15 6370
176682 [질문] 직구 충전지 류 결국 전면차단된건가요?? [8] 여자친구5699 24/06/15 5699
176681 [삭제예정] 죄가 없는데 합의서를 쓰는 경우는 어떻게 되나요?(추가질문) [25] 삭제됨5619 24/06/15 5619
176680 [질문] 초년생에게 선물 (예산o) [5] 스디5389 24/06/15 5389
176679 [질문] 특정 BPM의 곡을 찾는 방법이 검색할 수 있을까요? [1] 트와이스4825 24/06/14 4825
176678 [질문] 대전야구장 근처 맛집/놀거리 있을까요? [7] 꿀행성5272 24/06/14 5272
176677 [질문] 현재 스크리브너 윈도우 버전을 쓰시는 분 계실까요? [1] 짐바르도4941 24/06/14 4941
176676 [질문] 수원에 괜찮은 이탈리안식당이 있을까요? [7] 쉬군5148 24/06/14 51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