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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6 18:14
저도 좀 잘못들었나 했는데 이게 이미지때문인가 소리때문인가.. 긴가민가 할 정도로 큰 소리가 나더라고요. 보통 어디서 줏어들은건 샐러리 같은거 꺾는 소리라던데 동석님은 그냥 대포소리가..
22/11/16 16:22
제가 범죄도시2를 극장에서 한번, 집에서 한번 봤는데요
극장에서 본게 비교할 수 없을만큼 재미있었습니다 크크 주먹에서 나가는 총소리가 비교 불가에요 ~_~
22/11/16 15:56
연기가 된다면 추성훈 빌런도 간지 작살인거 같은데. 이준혁이 일본편 빌런으로 3편을 찍어서 나오긴 어려울거 같네요. 중국 빌런으로 견자단 선생님 한번 모셔주면 무조건 보러 갈거 같은데.
22/11/16 16:26
마동석과 대등한 빌런이 나오는것 자체가 범죄도시의 본질을 회손하는 부분이 있어서요.
장첸보다 잔인한 빌런이 나올순 있어도 마동석과 대등한 빌런은 나오기 어렵지 않을까요?
22/11/16 16:57
사람 자체가 마동석과 꼭 대등하란 법이 없으니. 분노의질주처럼 수트를 입거나, 기계몸을 가진 빌런도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으네요. 시리즈 흐름 상 마동석 고비도 한번은 있어야 하고, 확장을 위해 마동석 파트너도 나와야 할테고.
22/11/16 19:08
윗분들 말씀대로 악역에서 마동석과 대등한 인물은 나오기 힘들거 같고, 오히려 경찰쪽에 라이벌 포지션으로 한명정도 나오는건 괜찮을거 같아요
22/11/16 15:57
2편이 천만 넘어서 3편부터 쭈욱 똔똔만 해줘도 손해보는 장사는 아닐겁니다. 그리고 헐리웃에 판권 판매하는 것도 적극적이라. 악인전처럼 아예 범죄도시 헐리웃 버전에도 마동석이 출연 할 수 있을거구요.
22/11/16 16:55
파라마운트에서 리메이크 판권 구입했어요. 마동석은 같은 캐릭으로 출연하고.
https://deadline.com/2022/06/paramount-remake-the-gangster-the-cop-the-devil-don-lee-sylvester-stallone-balboa-1235053453/
22/11/16 16:00
마동석을 두고 '맨날 같은 또 그 캐릭터' 하는데 바꿔말하면 우리나라에서 저 캐릭터는 마동석만이 가능하죠.
어줍잖은 교훈 이런거 설파안하고 스트레이트로 지르는 이야기구성이 유치하네 뭐네 누가 뭐래도 제일 재미 있습니다 크크
22/11/16 16:12
범죄도시는 기대 하는 게 마동석 빠바밤 밖에 없는 데 또 그건 잘 만드니까 영화관 보러 가기 좋죠. 엄청난 대작까진 아니지만 생각 없이 가도 평타는 치니까요
22/11/16 16:54
액션영화에 어설픈 교훈 끼워 넣는 것은 진짜 잘하면 대작이 되지만 조금만 어설퍼도 나락이죠.
그런면에서 범죄도시는 고민 없이 극장에 갈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히어로물은 이런 식으로 보는 내내, '어쨌든 히어로가 알아서 큰 어려움 없이 깨부셔 주는 영화'가 좋더라구요 흐흐흐
22/11/16 17:27
참교육 사이다가 대리만족 겸 스테디셀러로 좋은 소재인데 마동석이라는 캐릭터가 그 자체로 쓰이기 좋다보니 마동석 유니버스가 나올만 하지요.
22/11/16 17:32
개인적으로 한국영화는 유독 잔인한 표현이 많아서 못본 영화가 참 많은데
그런걸 또 빼면 사람들이 싫어하겠죠? 나같은 사람은 범죄도시 1도 ocn용 다짤리고 편집된걸로 봐도 재밌었는데ㅠㅠ
22/11/16 20:52
1편에서
[혼자야?] [어 아직 싱글이야] 2편에서 [5:5로 나눌까?] [누가 5야?] 메인 악당이랑 마지막 대결 직전 대사가 항상 찰져서... 3편도 기대중입니다.
22/11/16 20:59
빌런만 잘 뽑으면 언제든 대박날 가능성이 있죠.
갠적으로 2편은 좀 시시했습니다. 강해상이 한국에 세력이 있는것도 뭣도 아니라서 치안이 강한 한국에서 잡히는건 시간문제 였어요. 그래도 베트남에서 뭔가 좀 더 길게 끌었어야 했다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한국에 너무 빨리 왔어요.
22/11/16 22:15
2편은 1편에 비해 많이 아쉬운 편이었습니다.
재미는 있는데 마동석의 캐릭터가 19 -> 15세 관람가로 이동하며 적당히 더러운짓도 하고 인간적인 형사의 면을 보여주던 마석도에서 갑자기 진짜 히어로물 주인공화 되었는데 여기서 김이 좀 식었고 장첸 패거리만큼의 매력이 강해상에게 있었냐면 그것도 No... 그냥 캐릭터가 많이 죽었더라고요 그 부분은 좀 실망스러웠는데 3편의 캐릭터가 그것을 못벗어나면 흥행은 좀 힘들 것 같습니다.
22/11/17 00:24
2편에서 강해상은 자기 세력 없이 돌아다니는게 옥에 티라고나 할까...
베트남에서도 다 자기가 고용한 애들이고 한국에서도 고용한 애들이었죠~
22/11/17 10:38
사실 범죄도시는 감독과 작가의 역량이 좋은거죠.
마동석 팔이 영화는 많았지만 매우 별로인 게 대다수였으니... 범죄도시는 매력적인 악역 + 원펀치맨식 구성이 주는 카타르시스 + 좋은 유머가 합쳐진 좋은 케이스...
22/11/17 10:48
1편은 장첸 일당이 풍기는 그 묘한 이질감이 너무 공포스러워서 일반적인 액션영화와는 또 다른 맛으로 봤어요. 2도 재밌게 봤고 나오는 족족 챙겨보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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