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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3 15:22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6459144
['올빼미' 안태진 감독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17년 만의 데뷔작 얼떨떨"(종합)] 2022.11.15. "유해진 선배를 10년 만에 봤는데 보자마자 이미 (인조 역할에)빙의돼 있으셨어요. 인조의 눈빛이 들어와 있었거든요. 앉자마자 인사하고 나서 '어떻게 지냈어?' 한 마디 안 하고, 인조 얘기만 하셨어요.(웃음) 불안한 눈빛을 보여주시면서...그냥 그날 제 앞에 인조가 앉아 있었어요. '왜 나를 캐스팅 했어?' 물어보시길래 '유해진이 하면 다를 것 같아서요' 했더니 끄덕끄덕 하셨어요. 미팅이 짧게 끝났어요."
22/11/23 14:52
소재 자체가 재미없게 만드려면 그 나름의 재능이 필요한 소재라 재미는 있을것 같았는데 훌륭하기까지 하다니 주말에 바로 봐야겠네요. 원래도 볼 생각이였지만 크크
22/11/23 15:18
(수정됨) CGV 에그지수는 정말 쓸모없는 수준이라고 보긴 해서 크크
엄청 대단하다기보단 그냥 최근 영화티켓값 생각하면 볼만하다...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6459144 ['올빼미' 안태진 감독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17년 만의 데뷔작 얼떨떨"(종합)] 2022.11.15.
22/11/23 15:27
에그지수는 굉장히 후하게 나오기때문에
95이상 = 추천 90~95 = 그냥저냥볼만 85~90 = 취향에 따라.. 맞을수도 85이하 = 별로 80이하 = 비추 정도로 보네요
22/11/23 15:43
한국 스릴러 영화 중에 기본기가 가장 탄탄한 영화를 고르라면 앞으로 '올빼미'를 고르고 싶을 정도에요.
말도 안 되는 반전에 집착하지도 않았고, 모든 인물들의 행동에 근거들이 있어요. 이 근거들은 찰나의 순간으로 지나가지만 돌아보면 관객들이 다 알아차릴 수 있고요. 류준열은 불신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야기 자체가 워낙 흡인력이 있어서 괜찮습니다. 인조 역을 맡은 유해진의 연기야 말할 것 없고요. 스릴러 장르 좋아하신다면 티켓값 아깝진 않으실 거에요!
22/11/23 15:37
시리어스한 사극을 좋아하는데다 유해진이라는 배우도 매우 좋아하는지라... 꼭 호치민에서도 개봉했으면 좋겠네요.
씨지브이 화이팅... (주주라서 한번 더 화이팅...)
22/11/23 16:19
코미디가 아니었어???!!(222)
전 포스터만 보고 당연히 코미디인줄 알고 예고편도 안봤거든요 크크크- 마침 담주 연차냈으니까 보러 가야겠네요.
22/11/23 16:01
소현세자의 급사는 조선왕조실록 읽으면서 이게 뭐야 싶을 정도로 미스터리하게 느꼈던 사건 중 하나라 아주 흥미롭네요. 간만에 영화관 가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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