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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9 08:44
전제조건은 우리가 일단 포르투갈을 이겨야 가능성 생김. 비기거나 지면 무조건 탈락 확정.
다음으로 우루과이가 가나에게 져도 우리는 탈락 확정. 우루과이가 가나와 비길 경우 대한민국-포르투갈 골득실이 우루과이-가나 골득실보다 1골 이상을 더 많으면서 우리가 가나의 3경기 총득점보다 더 많은 득점을 해야 진출. 이외 탈락. (사실상 불가능) 우루과이가 가나를 이길 경우 우루과이 골득실차와 똑같이만 이겨도 16강 진출. 우루과이-가나 골득실이 대한민국-포르투갈 골득실보다 1골 더 많은 경우에도 우루과이 3경기 총득점이 우리보다 많지 않으면 16강 진출. 우루과이-가나 골득실이 대한민국-포르투갈 골득실보다 2골 이상 더 많으면 탈락.
22/11/29 09:26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지만, 우루과이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미친듯이 할 것이고 그래서 최악의 경우는 피할 수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최악의 경우 - 가나가 승리하면 우리나라는 뭔 짓을 해도 탈락) 비기는 상황을 가정한다면, 우리나라와 가나가 골득실을 봐야 되는데 다득점에서 가나가 강하기 때문에(5점) 우리나라는 포르투갈을 2점차 이상으로 이겨야 반대측에서 비기더라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결론 - 2점차 이상으로 이겨야 합니다. 아마도 이 확률이 9%겠죠..?
22/11/29 09:47
상황 자체만 놓고 보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우루과이가 조별에서 1승도 못할 팀은 아니라고 봐서...
포르투갈이 각 보다가 1위 확정 된다 싶으면 주전 다 빼면서 슬슬 테스트할 수도 있고... 문제는 이렇게 상황 다 만들어 줘도 항상 그놈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 투혼만 불사르다 우리에게 안 좋은 엔딩만 많이 본 것 같아서 참 그래요. 냉정하게 우리가 늘 보던 익숙한 맛, 포르투갈 우루과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22/11/29 10:25
이미 옆조도 브라질이 1위 가능성이 거의 90%고 포르투갈은 아예 1위가 확정이죠. 한국전 무리할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경기를 놓칠진 모르겠지만, 주전 수비수였던 누누 멘데스랑 다닐루 페레이라가 다 못 나오기도 하니... 아직 탈락했다는 아닌 것 같아요 확실히.
22/11/29 09:58
마지막 실점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필 헛발질한게 옆 동료 무마크 찬스로 갔을줄야...
일본 애무축구라고 비웃었는데 어제는 우리가 애무축구한듯 조규성은 두번 칭찬합니다 한국판 케인였습니다 황의조는 이제 놔줘야할때가...황희찬 부재가 넘 아쉬운 하루였습니다
22/11/29 10:30
초등학교 2학년이었나.. 처음으로 은행을 갔었는데 그 은행창구 넘어 뉴스에서 흘러나오던 경우의 수 theory가 20년이 넘게 흘러서도..
22/11/29 11:22
그동안 우리나라 전력이 1포트 수준이 아니라 어쩔수 없죠. 2경기 끝났는데 진출확정은 프랑스, 브라질, 포르투갈밖에 없지 않나요? 1차전 코스타리카 7:0으로 가패하던 스페인도 아직 확정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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