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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0 19:47
14때까지의 토마스 뮐러도 클로제 기록 깰줄알았는데 이후에 득점기록 멈춘것을 보면 음바페도 완전 장담은 못해도.... 그래도 깰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보네요.
메시는 10 월드컵때 잘했는데 득점 못한게 아쉽고... 이상하게 골운도 안따랐던 기억이
22/12/20 19:49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 독일이 2연 광탈을 할줄이야... 그것도 한 번은 한국, 한 번은 일본한테 일격을 맞아서 말이죠 크크크
22/12/20 19:51
10 월드컵은 감독이 웬수였고 14 월드컵부터는 메시가 3선부터 볼 운반하고 플레이메이킹도 해야했습니다. 특히 14 월드컵은 사베야가 공수분리 축구를 하는 바람에 공격에서는 그야말로 독박축구했죠. 무리뉴도 14 메시를 평하면서 메시가 공격 라인에서만 플레이했으면 더 멋진 장면도 많았을거고 개인 기록도 더 좋았겠지만 팀 성적은 안나왔을 거라고 평했던걸로 기억합니다.
22/12/20 19:58
그러한 점은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아니 나이가 더 들었고 예전보다 더 하죠. 그럼에도 기가 막히게 아르헨티나가 그 조건들을 만족시킬 스쿼드를 갖추는데 성공하면서 결국 메시의 오랜 숙원을 풀어주는데 성공했네요. 그래서 월드컵이 참 어렵습니다. 클럽이라면 그런 불균형한 스쿼드를 방치하는 단장을 욕하면 되고, 그게 아니면 메시 스스로가 이적을 해도 되는건데 국가대표팀은 국적을 세탁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데 폴이나 엔소, 훌리안 같은 선수들이 튀어나오지 못했으면 메시의 월드컵도 또다시 언감생심이었을 가능성이 컸을 것 같네요.
22/12/20 20:02
사실 지금도 골 중에서 PK 비중이 높죠. 애초에 3선에서부터 다 하는 선수한테 마무리까지 하라는게 말이 안되는건데 지금 우리야 경기를 봤으니 메시가 얼마나 미친 영향력을 보여줬는지 기억하지만 나중에는 PK빨로 내려칠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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