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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26 09:07
드라마 보고 나서 원작이 궁금해서 원작도 본사람인데 솔직히 원작도 잘만든 작품이라고 보기는 어렵긴 하던데 말이죠. 드라마가 그 이상으로 구릴 뿐이지
종이의 집 한국판 보는 느낌... 스페인판 원작도 구린데 한국판은 그거보다 더 구림
22/12/26 09:15
??? : 이 드라마는 15부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 입니다. 16화를 시청하신 분은 아래 연락처로 신고를 하시고, 눈을 깨끗이 씻고 뇌를 비우시길 바랍니다.
22/12/26 09:49
2화부터 재밌습니다..하지만 15회까지만 보시는게..
예를들면.. 사고난후 눈떠보니 제가 데프트여서, 대퍼팀에 입성, 18월즈에서 ig에게 실수했던 부분을 막고 오르고올라 g2를 만나 결승 2:0에서 3세트도 압도적 승리를 앞둔 시점에 갑자기 컴퓨터가 꺼지더니 사고전으로 돌아가 역시 우리모두의 응원이 중요하지 하면서 23월즈 응원하면서 끝남
22/12/26 09:40
어느 지점에서 폭망했다고 생각하나요?
저는 재밌게 잘 봤거든요...원작을 안봐서 그런가,,,? 단지 원작과 다르기 때문인지, 연기력을 문제 삼는 건지,,,
22/12/26 09:58
저도 원작은 안봤지만..
그전 설정붕괴는 그냥 넘어가도 될만한 정도지만 마지막화는 설정 붕괴가 너무 심해서요. 1.자기가 죽인사람 기억도 못하고 청문회와서야 “아맞다 내가 죽였었지” 기억남 2.분명 긴급체포 지명수배 중이었는데 갑자기 제발로 멀쩡히 돌아다님 3.지명수배는 풀렸다쳐도 순양도 안건드림 알고보니 회귀가 아니라 동일세계선. 그럼 이미 죽은 진도준은 미래를 알아서 돈번게 아니라 진짜 감으로 아마존사고 분당땅받고 미라클 키움.. 천재그자체 4. 동일세계선이면 엄마는 한번은 아빠때매 쓰러져서 사망, 한번은 바이오주 몰빵 실패후 사망인데 안이어짐.. 5. 자기가 평생을 사랑해서 검은옷만 입었던 검사가 자기 연인 죽인애랑 웃으면서 지나감. 몰랐던 뭐든 살인교사공범인데 6. 통화녹음까진 인정인데 전화 안끊고 살인교사 계획한 자기가 순양대표라고 술술 얘기해줌. 그걸본 아들은 또 급발진함. 그외에도… 뭐 말안해도..
22/12/26 10:04
5. 몰랐기땜에 방조범으로써의 고의도 없고, 그냥 위에 살인죄 짓는데 이용당했을뿐이지 공범도 뭐도 아니에요. 기껏해야 나중에 알고도 신고안한 양심상 잘못정도이죠.
그냥 가장 심한 설정은 헤드샷맞고, 높은 절벽에서 떨어져 바다로 떨어졌는데. 선두라도 먹었는지 일주일만에 멀쩡한 모습을 보인다는거 같네요
22/12/26 10:10
두 사건 흐름이 사실 동일세계선이라기보다는.. 2-15화가 사실이 아닌거고..
진도준이라는 사람의 이력과 과거 사건을 참회(꿈아닙니다!!) 속에서 지멋대로 이었다고 봐야죠.. 꿈이라고 생각하면, 아 아니 꿈이랑 비슷한 참회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좀 됩니다. 아 그래서 그렇게 이상했구나..
22/12/26 10:16
2-15화가 사실이 아니라면, 마지막에 서민영이 진도준 기억하는것도 우습지않나요? 지멋대로 이었는데 그게 토씨하나 안틀리고 첫사랑에게 했던말과 같다고요?
22/12/26 10:22
아 고정도는 설정붕괴로... -_-... 아 아니면 그냥 드라마작가가 그럴듯하게 써놓은 장치? 아 몰라요 ㅠㅜ 엉엉..
2-15화를 사실이라고 했을때 생기는 설정붕괴보다는 꿈을 꿨는데 맞아떨어졌다를 믿겠다.. 뭐 이겁니다...
22/12/26 10:02
그냥 마지막화 시작부터요.
심플하게 파리의 연인 엔딩이라고 나오는 첫씬부터 이제까지(2-15화) 쌓여있던 개연성이 그냥 다 폭파되버렸습니다.
22/12/26 09:55
각색을 거지발싸개로 했어도 이성민을 필두로한 순양가 사람 배우들의 연기력 빼면 남는거 1도 없는 드라마죠.
아직 안보시고 시청률 보고 '한번 볼까?' 생각이 들어도 보지 마세요. 그냥 시간낭비입니다. 차라리 그시간을 똥을 한번 더 싸야...크크크
22/12/26 10:07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사실 연출도 좋았다고 생각해요. 보는 동안 시간순삭하긴 했습니다.
문제는 드라마작가 오리지널부분 나오는 파트만 시간이 갑자기 느려지는 마법이?
22/12/26 10:24
근데 2-15화의 서민영이 페미와 잘 어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주도적이고 강한 여성상이라고 보기에는 그 감정선이 너무 찌질했어서.. 유게에 올라온 40대 모쏠의 꿈이라서 어쩔수 없다가 차라리 맞아보일정도라..
22/12/26 10:37
진양철 연기때문에 봤고
마지막은 과연 어떻게 말아?먹을까 싶어서 틀어놓기는 했었네요 플레이타임 내내 딴짓하면서 본거같네요
22/12/26 10:47
진도준 모른다는 설정으로 왜 기억에 없는가.. 하며 고뇌를 때리더니... 전생에서 순양 입사당시(또는 일하고 있던 시절) 새로운 회장 취임한다며 온 매스컴에서 떠들던 4-2를 까먹어? 지가 낚는 역활로 죽여놓고는?
엄마, 아빠를 찾았는데.. 자기 본인은 쏙빼놓고? 본인을 안챙긴다고? 같은 시대를 살아간다는 설정은 뭔지... 첨엔 안나오길레.. 본인이 없어진줄.. 원작마냥.. 암튼.. 정말 본걸 후회합니다.
22/12/26 11:15
본인 멘탈케어를 위한 기억삭제라고 가져오면 말은 될 수 있습니다.
나름 설정회수용 떡밥으로 보이던걸 다 쓰레기통에 폐기했으니 화딱지가 나는데 대표적으로 H.W 싸인. 대충 일 마무리 다 해두고 오세현이랑 일하는데 H.W로 서명하면 그걸 본 오세현이 ?????????!!!!!!!!! 만 해줘도 욕을 지금보다 5%쯤 덜먹었겠죠
22/12/26 11:21
맞다 그거도 있네요..
서검사하고 대화에서 2000년 서태지 컴백, 장미란 은메달 정도 언급하고 돌아섰으면 어땠나 싶기도 하고.. 이왕 진도준이 기억가지고 돌아왔으면 형제들 부터 차례로 진도준의 기억에 의한 도장깨기(?)정도 해도 되고... 말씀처럼 사이다 어느정도만 했어도 이보다는 욕 안먹을거 같네요. 아오.. 또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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