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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4 18:55
매번 아이템 자체는 2절 3절에 뇌절까지 이어지긴 하는데..
할때마다 비슷한듯 다르게 컨셉을 잡고, 장소랑 캐릭터를 다른느낌으로 만들어내는것도 재주라고 생각합니다. 나영석 예능은 사실 캐럭터쇼죠. 그 캐릭터를 잘 이끌어내는게 나영석의 장기가 아닌가 싶어요.
23/02/24 19:05
근데 캐릭터쇼란게 취향에만 맞으면 끝까지 재밌기도 한거라... 크크크..
신서유기가 매번 비슷하다 소리 들어도, 롱런하는건 그래서라고 생각합니다. 무도도 비슷하게 캐릭터쇼였고요.
23/02/24 19:18
본편의 경우 사실 나영석 PD의 여행 콘텐츠 템포가 절대 빠른 편은 아니라서
신서유기처럼 예능인들 위주의 출연진이 아니라면 취향이 갈릴 수는 있죠. 저도 사실 완주보다는 하이라이트 위주로 보다가 결과적으로 거의 다 보게 되는? 그런 식이더라고요 크크크
23/02/24 21:45
1박2일 때부터 나영석표 예능이(특히 그 자막!) 취향이 아니던 저는 예능 시청 인생 80%는 손해보고 사는 듯.
이걸 재밌어해야 비는 시간 머리 비우고 재밌게 보낼 수 있는데 말이죠
23/02/24 22:41
옛날이 그립네요
무도,1박2일,초창기 라스,전성기 상플등 다 한번터지면 배 찢어지게 웃겼는데 지금 예능들은 터져도 미소정도밖에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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