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3/02/27 03:45:43
Name Davi4ever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해축] 카라바오컵 결승 맨유 vs 뉴캐슬.gfy (수정됨)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뉴캐슬이 만났습니다.
부상으로 결장 이야기가 나왔던 래쉬포드는 선발로 출전했고,
부상 복귀전에서 바르셀로나 상대로 결승골을 넣었던 안토니 역시 선발 출전했습니다.
포프의 리버풀전 퇴장-두브라브카가 맨유에서 컵대회에 출전했기 때문에
뉴캐슬은 세번째 골키퍼 카리우스가 선발로 나왔습니다.





선제골을 기록한 것은 맨유였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카세미루가 선제골을 기록합니다!
수많은 결승전에서 우승을 한 경험치를 제대로 보여주는 카세미루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 추가골이 나옵니다.
베호르스트의 패스를 받은 래쉬포드의 슛이 보트만 맞고 굴절돼서 들어갑니다!
(보트만의 자책골로 기록됐습니다)





'지금 이 순간' 유럽 최고의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







수비를 성공시키고 포효하며 팬들의 응원을 유도하는 카세미루,
어떻게 하면 팀 사기를 끌어올릴 수 있는지 너무 잘 알고 있는 선수입니다







하프타임에 달로를 빼고 완비사카를 투입하며 수비를 단단하게 한 맨유,
추가골의 기회도 있었지만 카리우스의 선방에 막히면서 더 이상의 골은 나오지 않았고
후반 중반 자비처-맥토미니 투입으로 중원을 두텁게 하며 뉴캐슬의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결국 2:0의 스코어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랜만에 우승 트로피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오늘 카세미루는 우승 DNA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고, 래쉬포드의 활약 역시 돋보였습니다.
바르셀로나를 넘어서고,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한 이번주의 결과가
맨유 선수들, 그리고 텐하흐 감독의 자신감을 더욱 크게 만들 것 같네요.

뉴캐슬은 분명 좋은 팀이지만 공격력이 상반기에 비해 떨어진 부분이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이걸 빠르게 회복해야 4위 경쟁에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승을 하지 못한 건 아니지만 이번 결승 경험이 더 강한 팀이 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으면 합니다.





베호르스트는 커리어 첫 우승이라고 합니다





월드컵 때부터 우승복이 많은 리산마





눈물 흘리는 기마랑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22-2023 카라바오컵 우승을 차지헀습니다!





경기장에서 계속되는 우승 셀레브레이션





스태프들의 셀레브레이션 그리고 산초의 브이로그(?)





맨유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텐하흐 감독



+아약스에서 온 세 사람의 기쁨의 댄스 크크크





+퍼거슨 경에게 축하받는 텐하흐 감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asemiro
23/02/27 03:51
수정 아이콘
와아아아!!!!!!!!!!!!!!!!!!!!!!!!!!!!!!!!!
설탕가루인형
23/02/27 03:52
수정 아이콘
진짜 감격스러워요
이게 팀인가 싶은 기간이 꽤 길었는데
오늘 경기력은 별로였지만 집중력이 돋보였습다
카시야스
23/02/27 04:07
수정 아이콘
호날두 나가니 진짜 떡상해버렸네요
바카스
23/02/27 04: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믿고 쓰는 레알산. 바란-카세미루 덜덜덜

바르샤와 혈전 후 3일도 안 되는 일정이라 그런가 초반 30분은 뉴캐슬 기세였는데 역시 이걸 수비진이 버텨내더니 카세미루와 래쉬의 클래스로 경기를 전반전만에 마무리 지어버리네요.

어째 경기가 빨리 끝나서 맨유 후반전은 체력 안배하는 느낌과 교체 용병술이었는데 이 정도면 남은 대회에서 컵 1~2개는 더 들것 같습니다. 혹여나 혹시나 이번 시즌 컵을 3개 더 들면 텐하흐는 뭐 전무후무한 역대급 첫 시즌이겠어요.
침착맨
23/02/27 04:41
수정 아이콘
바란-카세미루가 레알산 우승 dna가 뭔지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7년만에 우승컵이라니 기쁘네요!
23/02/27 04:59
수정 아이콘
텐버지 ㅠㅜ
꿀꽈배기
23/02/27 05:36
수정 아이콘
컵대회지만 우승컵을 들었다는 것은 맨유팬들은 오랜만에 느끼는 감격이지요 흐흐
神鵰俠侶_楊過
23/02/27 06:39
수정 아이콘
카세미루는 진짜 무슨 성골 유스 같네요 크크
23/02/27 06:56
수정 아이콘
믿쓰레...
꿀꽈배기
23/02/27 07:49
수정 아이콘
구글 검색으로 [맨유]치면 폭죽이 터지네요
김꼬마곰돌고양
23/02/27 07:50
수정 아이콘
누가보면 챔스 우승한 줄 알듯!! 떼잉! (지나가던 구너)
aDayInTheLife
23/02/27 07:51
수정 아이콘
역시 우승 DNA는 사서 쓰는 건가… 크크
윤니에스타
23/02/27 09:32
수정 아이콘
바란, 카세미루, 리산마... 그러네요.
곧미남
23/02/27 08:12
수정 아이콘
진짜 텐버지 사랑합니다!!!
태바리
23/02/27 08: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세미루 : 내가 고쳐줄수 있다고 전해줘 (진심&진실)
설탕가루인형
23/02/27 09:44
수정 아이콘
팩트 : 팩트다
약설가
23/02/27 08:17
수정 아이콘
카라바오컵이 리그나 FA겁에 비해 무게감이 떨어지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 뛰는 선수들에게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집중하게 만드는 대회이기도 하네요.
23/02/27 08:36
수정 아이콘
카리우스는 뉴캐슬 써드말고 1부 하위 혹은 챔쉽 상위팀 주전 자리 알아볼 쇼케이스를 제대로 한게 아닌가싶네요. 선방이 8개던가..
아케이드
23/02/27 08:44
수정 아이콘
그 사고 이전에는 잘하는 키퍼였으니 다시 멘탈 다잡으면 잘할텐데 말이죠... 뭔가 안타까움
이혜리
23/02/27 08:55
수정 아이콘
리버풀 주전시절에도 선방능력보다 판단으로 먹고 살던 친구라 노쇠화&멘탈 박살이면 사실 재기는 힘들다고 봐야죠..

이스탄불 기적 이후 첫 결승이라 전세계가 주목하는 매치의 주인공먹었으니 누가 버틸 수 있겠냐만은..
바카스
23/02/27 09:09
수정 아이콘
경기는 상당히 잘 했습니다. 2골 모두 본인의 실책은 없었고 그냥 맨유 선수들이 잘 해서 먹힌거라고 봐야죠. 패스 줄기도 문제 없어보이더군요. 이 외 선방 기록도 8차례나 기록했으니 말이죠.
라바니보
23/02/27 10:46
수정 아이콘
카리우스는 할만큼 했습니다. 원래 그 결승때도 16강~결승까진 잘했어요....
꿈꾸는사나이
23/02/27 08:53
수정 아이콘
우승인데 브페한테 탐욕 부렸다고 뭐라하는 카세미루 보고 와 얘는 찐이다 했어요
이런 애들 많아야 진짜 우승 가능한 팀이 되는 듯 ㅜㅜ
이웃집개발자
23/02/27 08:55
수정 아이콘
이팀 서포터들이 카세미루보고 얼마나 뽕맛이 찰까 와..
노회찬
23/02/27 09:04
수정 아이콘
맨유가 리그컵 하나 들었다고 엄청 기뻐하는 팬들을 보니 맨유라는 팀에 갖는 기대치가 너무 낮아졌음을 알겠군요.
바카스
23/02/27 09:14
수정 아이콘
무리뉴 첼시 1기 전성기, 펩 맨씨 전성기 등 모두 그 상승 모멘텀의 시작이 2월 리그컵 우승이 첫 시작이었으니

맨유팬들 지난 10여년 힘들었던 인고의 세월을 이제 뒤로 하고 카타르 슈가대디 등 팀 왕조 재편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도 있을 겁니다.
Lainworks
23/02/27 09:09
수정 아이콘
텐하흐도 물론 잘하고 있지만, 바란, 카세미루같은 선수를 "영입"할수 있었다는게 진짜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웸반야마
23/02/27 12:58
수정 아이콘
진짜 왜 와주신거지... 진짜 아직도 이해가 안됨
及時雨
23/02/27 09:29
수정 아이콘
아아 즐겁구나 주말이 (주말끝남)
윤니에스타
23/02/27 09:31
수정 아이콘
설마 무리뉴의 유로파 이후로 첫 우승인가요? 좋아할 만하네요 ㅠㅠ 아무리 카라바오가 컵대회라고 하지만 토트넘만 봐도 우승이 얼마나 어려운 건지 알 수 있죠.
후루꾸
23/02/27 09:36
수정 아이콘
예스!!!
반니스텔루이
23/02/27 10:07
수정 아이콘
어릴땐 호날두 영입한 레알 진짜 싫었는데 요즘은 진짜 황알 갓알
설탕가루인형
23/02/27 10:51
수정 아이콘
매일 아침 마드리드 쪽으로 삼배 하고 있읍니다
퀵소희는푼수
23/02/27 10:40
수정 아이콘
이게 팀이야!!!!!
국수말은나라
23/02/27 11:01
수정 아이콘
텐하흐 정말 대단한 감독이네요 퍼거슨 이후 제대로 후임자 찾은듯
23/02/27 11:17
수정 아이콘
그저 텐버지...
23/02/27 11:21
수정 아이콘
다찌마와리 폼 미쳤다
톤업선크림
23/02/27 15: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에바 그린
23/02/27 11:59
수정 아이콘
이게 확실히 우승 많이 하는 클럽한테는 소소한 컵인데 간만에 우승하면 우승 자체가 주는 감동이 큰듯.

시티가 카라바오의 제왕하던 시절이랑, 리버풀이 작년에 우승할때 이정도는 아니였고, 사실 제가 알던 그 황유 시절 칼링컵일때도 이거 우승했다고 막 좋아하던 맨유팬은 드물었는데, 이번에 우승하고 맨유팬들 싱글벙글해서 글 쓰는거 보면 우승에 목이 말랐었다는게 느껴짐 크크크크

근데 맨유는 우승 더 할 수 있을거같아서 그게 기대되면서 두렵습니다. 진짜 텐하흐의 능력도 무섭고, 위닝멘탈리티를 가진 선수들의 합류도 무서움..
Goodspeed
23/02/27 12:22
수정 아이콘
퍼기 할배 눈에서 꿀 떨어지네요
우리는 하나의 빛
23/02/27 12:29
수정 아이콘
fa컵과 유로파까지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얼마만의 우승이야..
탑클라우드
23/02/27 12:45
수정 아이콘
다시 맨유의 시대가 오는건가...

감독의 중요성과 팀 케미의 중요성,
그리고 사서 쓸 수 있는 돈의 위엄을 함께 느끼게 되네요.
양현종
23/02/27 14:17
수정 아이콘
래쉬포드의 슛은 발에 완전히 빚맞았는데 수비수에 굴절되어서 들어가네요.
요즘 래쉬포드는 뭘 해도 되는 듯
율리우스 카이사르
23/02/27 16:39
수정 아이콘
진짜 새옹지마라고.. 더용 못온게 카세미루가 더 잘된듯.
23/02/27 17:11
수정 아이콘
사실 카라바오컵(구 칼링컵)같은 리그컵이 타대회 대비 중요도가 떨어지는 건 맞는데, 맨유팬들이 좋아하는건 새 감독 아래서 첫 트로피를 따냈다는(그것도 첫시즌에) 데서 오는 기쁨+이를 계기로 반등을 기원하는 의미가 더 크다고 봐야죠. 위에 다른분 댓글에도 있습니다만 예전 감독들은 물론이고 퍼기경조차 맨유에서 첫 트로피는 리그우승이 아니라 fa컵이었을겁니다.
슈퍼너구리
23/02/27 22:31
수정 아이콘
단순히 잘하는 선수로만 생각했었는데
카세미루 한명 추가되서 팀분위기 바뀌는걸보니 챔피언의 품격이 느껴졌습니다.
나도 카리나한테 관심은 있음. 이랬던 시기가 있는데
팬들입장에서는 진짜 복덩어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4520 [스포츠] [해축] UEFA 챔피언스리그를 주도하는 브라질 [27] 손금불산입7786 23/02/28 7786 0
74519 [연예] 영화 '대외비' vip시사회 ( with BTS 슈가) [6] 로즈마리8838 23/02/28 8838 0
74518 [스포츠] 메시 FIFA 올해의 남자선수 선정 + 전체 수상자리스트 [12] 안수 파티7811 23/02/28 7811 0
74517 [연예] 2023년 2월 4주 D-차트 : 스테이씨 첫 1위! 트리플에스 17위-트라이비 30위 진입 [3] Davi4ever5054 23/02/28 5054 0
74516 [스포츠] 주작 논란이 스멀스멀 피어오르는 피지컬100 [38] Avicii16807 23/02/28 16807 0
74515 [스포츠] 클린스만 결정 뒷얘기 [44] Starlord15244 23/02/27 15244 0
74514 [연예] [AKB48] 61st 싱글발표 소식 [11] LiXiangfei5584 23/02/27 5584 0
74513 [스포츠] [야구] 권희동 선수가 FA 계약을 했습니다. [6] 멀면 벙커링7423 23/02/27 7423 0
74512 [연예] 임창정이 런칭한다는 보이그룹 이름... [9] 삭제됨6696 23/02/27 6696 0
74511 [연예] 나얼 '걸음을 멈추는 날 (Dayspring)' M/V [4] Davi4ever5303 23/02/27 5303 0
74510 [연예] 오랜만에 기승전"결" 깨끗하게 끝내준 드라마(대행사) [22] Croove8612 23/02/27 8612 0
74509 [연예] [소녀리버스] 시간이 날 태우고... & 운명처럼 MV [9] VictoryFood3974 23/02/27 3974 0
74507 [스포츠] [국가대표]축구 대표팀 새 감독에 위르겐 클린스만 선임 [115] 윤석열13964 23/02/27 13964 0
74506 [연예] [소녀리버스] 뚱냥이, 도파민, 바림 등 탈락자 인터뷰 영상 [8] 빼사스6072 23/02/27 6072 0
74505 [스포츠] 34년만에 LA 폭설, 비행기 착륙 실패 실제 상황.mp4 [7] insane9778 23/02/27 9778 0
74504 [스포츠] 팀득점 131점인데 혼자서 71점을 넣은 릴장군님.mp4 [12] insane7361 23/02/27 7361 0
74503 [스포츠] [해축] 점수차가 좁혀진 라 리가 우승 레이스.gfy [4] 손금불산입6605 23/02/27 6605 0
74502 [스포츠] [해축] 3골을 합작한 메시 - 음바페 콤비.gfy [24] 손금불산입7716 23/02/27 7716 0
74501 [스포츠] [NBA] 27점차를 극복한 레이커스, 트레이영의 버저비터 [19] 그10번7074 23/02/27 7074 0
74500 [연예] [소녀리버스] 탈락했지만 소멸하지 않은 도파민 [6] VictoryFood7428 23/02/27 7428 0
74499 [스포츠] [해축] 카라바오컵 결승 맨유 vs 뉴캐슬.gfy [46] Davi4ever11066 23/02/27 11066 0
74498 [스포츠] [해축] 깊은 부진에 빠진 상태에서 토트넘을 만난 첼시.gfy [43] Davi4ever11030 23/02/27 11030 0
74497 [스포츠] 에메르송이 최근 경기력이 미쳐버린 이유.JPG [8] insane7909 23/02/27 790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