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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7 10:46
NBA 오랜기간 봐왔는데 항상 느끼는게 플레이오프에서 상위 시드의 유리함이 너무 없는 것 같습니다. 상위 시드끼리에서도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서 나중에 눈치보고 경기를 스로잉 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 같은데, 이유가 있을까요?
23/02/27 10:52
네? 상위시드가 정말정말 중요한데요...
PO에서 홈 어드벤티지는 정말 중요한 요소입니다 작년이 정말 특이한 경우라고 봐야될거같아요
23/02/27 11:22
음, 1경기를 더 한다는걸로는 어드밴티지가 작다고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몰랐던건 아닌데 그것도 그렇고 적어도 1번시드나 2번시드까지는 조금 더 어드밴티지가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질문드렸습니다 흐흐 답변 감사합니다.
23/02/27 12:41
농구가 다른 스포츠들보다 홈 어드벤티지가 워낙 크다보니....
거의 축구급이라 봐야해서요.. 물론 미국스포츠에서 PO의 비중은 너무 높긴 하죠 사실상 정규리그는 PO 예선전이다보니
23/02/27 12:10
그렇다고 하기엔 역사적으로 10손에 꼽을만큼 업셋이 자주 일어나지 않는 리그입니다.
4-5위 대결의 5위 승리는 업셋으로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예외이구요. 축구나 야구보다 이변이 일어나기 힘든 구조의 스포츠인데, 순위가 높을 수록 더 아래 하위팀과 붙는다는것 자체가 어드벤티지이죠.
23/02/27 14:02
https://fadeawayworld.net/nba/nba-championship-winners-by-regular-season-seed-no-1-overall-seed-have-won-nearly-70-of-the-titles
1번 시드 우승확률이 67.7%입니다. 하위시드 우승은 95년 6번시드 휴스턴 우승한게 유일합니다. 심지어 나름 상위시드인 4번시드 우승도 1번밖에 없습니다. NBA는 홈 어드가 정말 상상 이상입니다. 흐흐
23/02/27 14:58
올해 댈러스 팬으로 정말 스트레스 터집니다. 20점 이상 이기고 있어도 안심이 하나도 안 돼요. 개막전부터 20점 넘는 점수 역전패부터 시작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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