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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3/31 17:34:12
Name 아롱이다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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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1 대한수영연맹 + 네이버
Subject [스포츠] [수영] 남자 자유형 종목에서 몰라보게 기량이 좋아지고있는 한국선수들 (수정됨)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영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영상


2023년 경영대표선발전을 겸한 KB금융코리아 스위밍챔피언십이 어제 막을 내렸고
남자 자유영 종목의 결과는 위 사진의 짤과 같습니다
경기영상은 재생 버튼을 누르시면 시작점에서 나오게끔 설정해 두었습니다

참고로 영상에서 보시면 몸 색깔이 하얀 선수들과 검게 그을린 선수들로 나눠지는데
검게 그을린 선수들은 기존의 대표팀 선수들이였으며 호주에서 훈련을 받아왔다고 하네요


[50m 결승]

1위 지유찬 22초 31
2위 백인철 22초 67 <-- 이 선수는 접영 50m 결승에서 한국신기록 달성하며 1위
3위 김진원 22초 68

[100m 결승]

1위 황선우 48초 21
2위 이호준 48초 91
3위 지유찬 49초 31

[200m 결승]

1위 황선우 1분 45초 36
2위 이호준 1분 45초 70
3위 김우민 1분 46초 10

[400m 결승]

1위 김우민 3분 45초 59
2위 김준우 3분 54초 19
3위 김영현 3분 55초 27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76&aid=0003988838

황선우 라는 걸출한 선수 1명으로 인해 다른 선수들의 기량도 몰라보게 올라오고 있다는 소식
이번 대회 100m 200m 400m 기록은 2023년 시즌 현재까지 치뤄진 대회기준

100m 종목에서 황선우 선수가 세계 1위
200m 종목에서 세계 1위 황선우, 세계 2위 이호준
400m 종목에서 김우민 세계 1위

를 각각 마크중이라고

특히 이호준 선수의 발전이 눈부시네요. 황선우 선수와 좋은 라이벌 관계가 될듯한?
황선우 선수도 인터뷰에서 동료 선수들의 기량 발전에
"정신이 번쩍 들더라,  국내 대회도 이젠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고 말하더라는

작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 X 4 계영 종목 결승에서
한국 남자대표팀이 전체 6위, 아시아 1위를 기록한바 있는데
당시 전체 8위, 아시아 2위한 중국팀과의 기록차가 4초 이상 났었음
그때도 기량차가 많이 났었는데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맡겨놓은거 가지러 가는거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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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쿄쿄
23/03/31 17:39
수정 아이콘
실내 수영인데 굳이 호주에서 훈련을 받는 이유가 있을까요?
아롱이다롱이
23/03/31 18:06
수정 아이콘
호주가 수영 강국이여서 그런게 아닐까요? 유명 코치들도 있고하니 코칭 받을수도 있을테고
제발존중좀
23/03/31 18:08
수정 아이콘
실내라고 해서 기온에 영향을 받지않는건 아니라서요. 몸컨디션에 많은 영향을 주죠.
호주는 수영강국이기도 해서 훈련환경이나, 외부코치초빙 등에도 당연히 한국보다 월등히 나은 환경이기도 할꺼고요. (훈련환경과 방식을 코치들이 배워오는것도 꽤 중요한거라)
캬캬쿄쿄
23/03/31 18:2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꼬마산적
23/03/31 17:40
수정 아이콘
와 황금세대 나오나요?
아롱이다롱이
23/03/31 17:56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것처럼 피겨종목과 같이 수영도 황금세대가 탄생할지도 모르겠네요
23/03/31 20:01
수정 아이콘
피겨는 선수풀은 늘어났는데
황금세대가 되려면 커리어로 김연아 넘는 선수가 나와야죠.
이른취침
23/03/31 20:17
수정 아이콘
김연아급은 일본 러시아에도 잘 없는...
23/03/31 20:20
수정 아이콘
골프를 보면 박세리 급은 미국 유럽에도 잘 없지만
박인비 나왔잖아요. 박세리가 못해본 세계랭킹 1위 해본 후배들이 여럿인데...
23/04/01 00:05
수정 아이콘
황금 세대라는 표현을 쓰려면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이 나와야 되죠 그런 의미에서 김연아 대는 황금 세대는 아니죠 그냥 독보적인 선수 한 명이 있었던 거지
23/03/31 17:52
수정 아이콘
박태환 키즈들 인가요?
아롱이다롱이
23/03/31 18:01
수정 아이콘
박태환은 좋지 않은 케이스긴한데.. 그래도 어린 선수들에게 영향을 줬다고 부인은 하지 못할꺼라
좋은 의미에서 본다면 키즈라고도 생각할수 있겠네요
우주전쟁
23/03/31 18: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격세지감이네요...저 어렸을 때 올림픽 수영은 우리나라 선수들은 예선 딱 한 경기 참여하는 이벤트였는데...
박 선생님(?)이후로 많이 달라지는 것 같군요...;;
及時雨
23/03/31 18:36
수정 아이콘
황선우 메기효과 덜덜
23/03/31 18:43
수정 아이콘
아시안게임 기대해도 되려나요...
비뢰신
23/03/31 19:41
수정 아이콘
메기좌 덜덜
23/03/31 20:00
수정 아이콘
황선우를 박태환에 비교좀 안 했으면 합니다.
약쟁이랑 정직하게 열심히 하는 선수 비교는 아니죠
제2의 박태환이라 그러면 황선우 욕하는 거죠.
switchgear
23/03/31 20:50
수정 아이콘
수영에는 계주종목이 있으니 이런 라이벌들이 팀으로는 강력하겠내요
파라돌
23/03/31 21:18
수정 아이콘
수영에 관심이 많아서 꾸준히 주시했는데 코로나 덕분(?)에 연습환경이 좀 더 과학적이고 좋아진게 큰거 같습니다.
지니팅커벨여행
23/03/31 23:04
수정 아이콘
이호준 콩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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